1. 경찰이 이쪽에 앉지 말라고 하자 부산시민 "뭐라케쌌노 내가 앉겠다는데"2. 경찰이 서면쪽으로 가는 길을 막자 부산시민 "우리에겐 지하철이 있다"3. 경찰이 계속 길을 막자 중앙선쪽으로 밀어버림.4. 닭장차 전복시킴5. 전경이 쳐다보자 얌전하게 생긴 부산 아가씨 "뭘 보노 인마."6. 부산시민이 가는 길을 트럭이 막자, 트럭을 살짝 들어 치워버림.7. 서면 완전 점령 후 부산갈매기를 부르며 야구장 분위기 연출.............. 도시전설처럼 떠돌고 있는데, 제가 부산시민이라 그런지 신빙성이 느껴져요.
리플들
닭장차 앞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고 전경들이 야구 어떻게 됐는지 물어본다는 얘기도 있네요;
느껴지고말고요. 동래구민으로서 전부 사실같네요 아무렴
네 부산 사람들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 있죠. 롯데가 홈경기 이기는게 부산 사람들 한테 맞아죽을까봐 무서워서 라고
서면집회 - 가두행진 시도- 닭장차가 가로막자 버스를 넘어 도주로를 확보- 가두시위시작- 행방묘연-범내골등장-자유시장등장-왕복6차선 가로질러횡단-도로 범내골쪽으로 가두시위- 서면에서 전경들과 부딪힘 -닭장차 뽀개는중 부산시민 행동이라네요.. 아아 부산이시여...
부산 CCTV꺼지니까 시민들이 끈 거 아니냐고 하면서 오히려 전경들의 상황을 걱정해주던 아고라 댓글이 생각납니다.
서울이라면 '저기, 전경들도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이럴 거를 부산에서는 '니는 우리나라 궁민 아이가? 고마마 확 눈깔을 파삘라. 뭘 보나? 저 비키라 마!' 이렇게 나가니까요......(그래요, 저 부산 근처 살아요.ㅠㅠ)
눈깔을 판다거나 삽으로 대굴빡을 찍어내린다는 말은 고등학교때부터 정겹게 들어왔네요... 허허허 부산의 정겨운 사람들.. ㅡㅗㅡ;;;
경상도 사람들이 내성적이라 그렇지 한번 확(?)하면 확(?)해버리는 기질이 있죠. 예전 생각나네요. 대구에서 집회중에 경찰이 해산하라고 방송을 하니 왠 여성분이 이렇게 외치시더군요."닥치라 고마. 조디를 통째로 확 드러내뿔라."
그 와중 뼈있는 리플 하나..
하지만 2mb와 한나라당 지지표중 몇프로가 부산경남권에서 왔는지를 생각하면 웃다가도 기분이 영....ㅠㅠ
여기에 달린 다른 리플 -> 그것도 그렇지만 그렇게 따지면 서울경기쪽도 만만찮죠.
출처 - 듀나 자유게시판
이거 뭐 아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정책 반대 시위 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조그만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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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참을 헷갈렸.......; 웃으렵니다 ㅋㅋㅋ 6.부산시민이 가는 길을 트럭이 막자, 트럭을 살짝 들어 치워버림. 저는 이게 제일 웃겼네요
부산 경찰들도 그걸 알기때문에 쉽사리 과잉진압을 펴지 않더군요. 순간 방패조가 앞으로 튀어나왔지만 곧 다시 근무복 의경들과 교체~
전경들은 윗지방 사람도 많았을텐데 부산사투리 한마디에 겁먹었을듯..ㅋㅋ
그러네요 ㅋㅋ
닭장차전복은 유머인듯^^;
오늘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이 좀 아쉽지만..
ㅎㅎ부산사투리가....;;; 아.. 글로보면 이렇구나.ㅎㅎ
경찰버스 전복은 웃자고 한 소리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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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참을 헷갈렸.......; 웃으렵니다 ㅋㅋㅋ 6.부산시민이 가는 길을 트럭이 막자, 트럭을 살짝 들어 치워버림. 저는 이게 제일 웃겼네요
부산 경찰들도 그걸 알기때문에 쉽사리 과잉진압을 펴지 않더군요. 순간 방패조가 앞으로 튀어나왔지만 곧 다시 근무복 의경들과 교체~
전경들은 윗지방 사람도 많았을텐데 부산사투리 한마디에 겁먹었을듯..ㅋㅋ
그러네요 ㅋㅋ
닭장차전복은 유머인듯^^;
오늘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이 좀 아쉽지만..
ㅎㅎ부산사투리가....;;; 아.. 글로보면 이렇구나.ㅎㅎ
경찰버스 전복은 웃자고 한 소리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