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회장 김경숙)는 경기지사 5층 강당에서 경기도협의회 임원ㆍ대표수상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경기도협의회 총회를 ZOOM 화상으로 개최했다.
방희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홍순도 수석부회장이 낭독하고 유성수 사무국장의 봉사원 서약 선서 순으로 진행 후 김경숙 회장의 본회의 개회선언 선포로 시작됐다.
김경숙 회장은 “저는 지난 2년 전, 회장 직을 명받아 소홀함 없이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행운이고 돌이켜보면 모두에게 감사 할뿐입니다. 모든 평가는 임기를 마치는 오늘 이 자리에 유보해 두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저와 함께 적십자의 이상을 나눠온 임원과 32개 협의회 운영위원 여러분 아울러, 적십자 발전에 노심초사 격려하신 역대회장 한 분 한분의 사랑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후덕에 힘입어 크고 작은 일 모두 소화시키고 이제 임기 마지막 관문인 2021년도 총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2년 임기 중 저에게 희노애락의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53일간 몰아친 장마와 태풍‘바비’와 ‘마이삭’의 흔들림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이겨냈습니다.”라며 서두를 열었다.
아울러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발표에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느낌으로만 생소한 바이러스가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 대 유행이 돼 소중한 생명을 부지기수로 앗아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국가와 대국민에게 비상사태 공포의 도가니에 매여 있고 시국의 흐름에 따라 모든 행사나 화합이 전격 취소가 되었을 때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모든 기록적인 역경도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듯이 이제 2월 하순 쯤에는 국민 무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어 완전 진정국명이 눈앞에 보여 정말 다행한 일이고 기쁜 일입니다. 처음 맞는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저는 첫 여성회장으로서 나름대로 맡은바 책무를 잘 마무리 하는 데는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님과 홍두화 사무처장과의 만남, 처음 맞은 경기도협의회 채육대회 개최, ‘사랑 듬뿍, 정성 가득’ 추석맞이 대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등 행복했습니다. 이 모두가 훗날 경기도협의회 봉사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단위봉사회에 귀감이 되는 것은 지구협의회장과 경기도협의회 임원이 이끌어 주신 열정입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서 “비약의 움츠림이지만 ‘한마음 봉사정신으로 적십자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기치아래 ‘꿈과 희망’의 확고한 신념을 세우고 성공과정에 흐트러짐이 없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회장 직을 마치며 또 다른 자리에서 지나온 역사를 지키며 더 열정을 다 할 것과 부끄러움과 후회 없이 일 하겠습니다. 앞서간 선배 회장의 리더십 능력과 처세술을 배우고 사랑을 머금고 소신을 다 하면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열정에 앞서다 보니 두서없지만 ‘모두 함께, 하나로’봉사에 임할 수 있기를 요청 드리며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향후 진로를 전하며 인사에 가름했다.
홍두화 사무처장은 “지난 한해 국민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가운데도 적십자 남긴 봉사의 일정에 열정을 발휘해 잘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김경숙 회장이 무탈하게 마쳐온 임기 중 봉사활동에 감사와 아울러 향후 2년 임기를 맡아 수고하실 노용국 회장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합니다. 사무국에서도 작금의 실정에 소홀함 없이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힘을 보태는 격려사를 남겼다.
류상택 적전회장(전국협의회 부회장)은 “먼저 지난 2년 김경숙 회장은 여성으로 경기도협의회 진두지휘에 전혀 부족함 없이 수장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노용국 회장은 그동안 도ㆍ협의회 다방면에서 기량을 연마해온 것으로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신대로 변함없이 잘 이어가기를 요청합니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필욱 역대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영예롭게 다음 주자에게 전하는 모습이 참으로 늠름합니다. 노용국 회장은 그동안 세심하게 봐 왔지만 차근차근 수련해 가는 모습이 든든했습니다. 두 분의 환상적인 콤비가 오늘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는다고 감히 전합니다. 경기도는 이런 아름다움이 타 시ㆍ도에 당연히 모범사례입니다.”라며 극찬했다.
노용국 제18대 회장은 “제가 지금까지 봉사하고 살아오면서 가장 배움을 손길을 받고 열정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표본이었던 표상이 김경숙 회장입니다.”라고 단언했다. “ 지역사회에서 선인으로 선배로 함께 봉사하는 이필욱 역대회장의 말씀 중에 “적십자 봉사회는 누구나 입회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적십자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을 인용하며 봉사원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특히,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열정으로 봉사하게 해준 문현길 역대회장을 앞세워 늘 고마움과 은혜로운 일을 표현 못했지만 이 분을 통해 적십자 봉사를 할 수 있어 제 인생에 정말 다행한 일입니다.”라고 전했다.
전차회의록 처리 총회 책자 37페이지부터 40페이지 참조 유인물로 대치 동의 제청 승인 가결.
감사보고의 건 유인물 책자 43페이지 참고 동의 제청으로 승인 가결 이승복 감사는 재정부문, 수입 지출부문, 회계부문 제반업무 등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도“사랑 듬뿍, 정성 가득, 적십자 봉사원 희망 나눔” 행사와 신규봉사회 지원과 봉사활동 지원 등 봉사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 합니다. 감사보고를 마쳤다.
부의 안건 제1호 의안)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의 건 책자 47페이지부터 61페이지 참조 유인물로 대치 동의 제청 승인 가결 제2호 의안) 회칙개정 보고의 건 임시총회에서 의결 개정 동의 제청 승인 가결 제3호 의안)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보고의 건 책자 71페이지부터 72페이지 참조 유인물로 대치 동의 제청 승인 가결
노용국 제18대 회장은 “추가 문의 사항이 있거나 논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운영위원회를 통회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동의 제청으로 2021년 경기도협의회 총회는 마무리되었음을 선포하고 폐회됐다. ㅡ한성옥 홍보국장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