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중 행사로 장수대학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사람이 부족하여 파크클럽
사무장이 참가하라고 사정을 한다. 평소의 친분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처음으로 참석을 하였다.
45명이 가야 하는데 37명이다.
최고의 리무진 버스에 최고의 점심이지만 이제는 먹는 것,
공짜에 거창 사람들은 연연하지 않는는 것 같다.
옛날이었다면 서로가 앞 다투어 가야하는데 거창은 부자 동네인 것 같다.
내가 만나는 대부분 사람들은 최소한 10억 부자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땅. 건물. 부동산 부자에 사업가들이고 교사출신들이다.
모두가 돈이 얼마나 넘치는지 해외여행을 안 가본 곳이 없는 것 같다.
노후 경제적으로 여유들이 넘친다.
매일 운동 취미생활에 먹거리 사냥이다.
건강도 대부분 양호하여 매일 운동에 결석이 없다.
체력검사에 나는 최 상위 점수를 받았다.
평생 체력단련과 운동 규칙적 생활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오는 길에 삼천포 수상시장에 들려 오징어 문어 채를 사왔다.
나는 삼천포 수산시장에 단골을 두고 정기적으로 다니기 때문에 항상
최고의 수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가져 온다.
버스 안에서 마눌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산청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도 선물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나의 배려에 조금은 감동했는지 따라 가지 못한
마눌이(65세 이하) 다음 날 모임에서 마눌 친구들이 부러워했다고 한다.
거창에서 삼천포는 한 시간, 한 달에 한번은 바다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