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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아름다운 해안을 가까이 두고 있기에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들이 기가 막힌다.
영롱한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포장마차부터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레트로 느낌 뿜뿜 내뿜는 술집,
주량을 거뜬히 넘기게 하는 분위기 맛집까지!
여행 갈 때 필수 체크 리스트! 부산 맛집 15곳을 소개한다.
유튜브에서 꼬막 먹방을 선보인 그 집,
부산 ‘풍원장 꼬막정찬’
부산을 찾아 꼬막 먹방을 펼친 그 꼬막 집 부산 ‘풍원장 꼬막정찬’.
‘정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은 꼬막무침, 꽃게 된장찌개, 버섯탕수, 가자미구이 등
10가지가 넘는 종류로 메인 메뉴 못지않다.
각종 채소와 꼬막을 감칠맛 넘치는 양념에 무쳐낸 꼬막무침과 매콤한 양념에 무쳐낸 꼬막과 같은 양념에 비벼낸 비빔밥까지
배부르게 꼬막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8 해운대 아이파크 T3동
매일 11:00-22:00
꼬막무침정찬 20,000원 꼬막비빔정찬 20,000원 소고기육전 15,000원
부산 기장군 짚불곰장어 맛집,
‘원조짚불곰장어’
짚불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곰장어를 보고 있노라면 군침이 절로 돈다.
특히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는 짚불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곰장어 요리가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원조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 집만의 비법 양념소스를 발라 구운 소금구이와 매콤한 양념구이 모두 인기가 많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수2길 5-1
매일 10:30 – 21:00
짚불곰장어(1인분) 30,000원, 양념곰장어(1인분) 30,000원, 소금구이 30,000원
숨은 닭두루치기 맛집
당감시장 ‘부산 술안주 맛집‘
닭두루치기가 인기인 당감시장의 진짜 맛집 당감시장 ‘복돌네통닭’.
조금 생소한 메뉴인 닭두루치기는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으로 닭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 닭과 양념이 잘 어울린다.
여기에 당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데 푹 익어 맛있는 양념을 가득 머금은 당면은 별미 중에 별미다.
이 집은 켄터키 치킨도 아주 인기인데 튀김옷에도 간이 되어있으면서 겉이 바삭한 치킨은 달달한 양념에 찍어 먹으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수제 치킨무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로 모든 메뉴를 꼭 섭렵해야 하는 집이다.
부산 부산진구 당감로 16번길 42
화-토 12:00 – 21:30 일 14:30 – 21:30
두루치기 24,000원 켄터키 19,000원
속 풀어주는 맑은 국물,
해운대 ‘속시원한대구탕’
달맞이길에 위치한 대구탕 전문점 ‘속 시원한 대구탕’.
내부가 넓어 단체모임이나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방문한다.
대표 메뉴 ‘대구탕’은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구를 가득 담아주어 탱글탱글한 대구살을 양껏 즐길 수 있다.
말린 대구를 이용하여 꼬돌꼬돌한 식감이 특징.
조금 더 칼칼한 맛을 원하면 테이블에 있는 양념장을 넣으면 된다.
대구 곤이를 추가하여 조금 더 풍성하게 즐길 수도 있다.
단일 메뉴를 판매하기 때문에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인원수만큼 자동으로 주문되니 참고할 것.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229
매일 08:00-20:00
대구탕 13,000원
오직 전복죽만 파는 전복죽 전문점,
기장 ‘기장끝집’
당일 공급받을 활전복을 사용하여 신선한 재료로 끓여 내는 전복죽 전문점 부산 기장 ‘기장끝집’.
이 집만의 노하우로 볶아낸 쌀과 100% 참기름을 넣어 전복죽의 녹진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전복죽을 주문하면 채반 가득 나오는 한상차림도 이 집의 시그니처로 기다리는 동안 직접 부쳐먹을 수 있는
부추전과 전복죽과 잘 어울리는 파김치, 볶은 묵은지, 오징어식해, 가오리 물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95 1층
월~금 10:00-20: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라스트오더 19:40) /
토,일 10:00-20:3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라스트오더 19:40)
오직전복죽(기본) 19,000원 특전복죽(전복이2배) 25,000원
깔끔한 맛이 일품인 돼지국밥,
부산 ‘재기돼지국밥’
남항시장 입구 초입에 자리 잡고 있는 ‘재기돼지국밥’.
매장 안으로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 메뉴 ‘국밥’은 앞다리 살이 넉넉하게 들어가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기 충분하다.
토렴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밥알에 간이 잘 베어있고 끝까지 따뜻게 먹을 수 있다.
양념이 된 부추를 듬뿍 넣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줌과 동시에 뒷 맛을 깔끔하게 해준다.
진한 맛의 찹쌀순대와 내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순대’도 인기 메뉴다.
부산 영도구 절영로49번길 25
매일 08:00 – 21:00 월 휴무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푸짐하게 해산물을 넣어 감칠맛이 일품인 해물 칼국수 맛집 BEST5
돼지국밥 9,000원, 순대국밥 9,000원, 섞어국밥 9,000원
쫀득쫀득한 임실치즈가 들어간 피자,
부산 ‘이재모피자’
국내산 임실치즈를 사용해 치즈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피자 전문점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집입니다.
넓은 매장이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고기토핑에 치즈를 한 가득 뿌려주는 크림 불고기 파스타와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치즈 크러스트 피자가 이 곳의 대표메뉴입니다. 도톰한 도우와 모든 메뉴에 아낌없이 뿌려진 치즈가 조화를 이뤄 피자 고유의 고소한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선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트윈피자’가 있어 한 판에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반반으로 피자 주문이 가능합니다.
매장은 분점없이 광복동점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매일 10:00 – 21:10 일 휴무
이재모 크러스트(S) 25,000원, 크러스트 왕새우(S) 32,000원
싱싱함이 한 눈에 보이는,
부산 남포동 ‘제일산꼼장어장어구이’
자갈치시장 인근에 위치한 ‘제일산꼼장어장어구이’.
붉은 간판이 발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실내 테이블부터 야외 좌석까지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 ‘산꼼장어 양념’은 불그스름한 양념장 위로 곰장어가 꿈틀꿈틀거리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양파가 익으며 우러나오는 달큰한 맛이 스며든 양념은 전체적인 풍미를 풍성하게 해준다.
중독적인 매콤달콤한 양념과 씹을 때 마다 곰장어 연골이 톡톡 터지는 식감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65
매일 10:00 – 22:00
산꼼장어 양념(小) 50,000원, 산꼼장어 석쇠(小) 40,000원
진한 돼지국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호불호 없는 돼지국밥 맛집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돼지국밥 특유의 잡냄새가 거의 없고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돼지국밥집이다.
깔끔하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항정살이 듬뿍 들어간 항정국밥이 인기.
항정국밥보다 조금더 담백한 고기국밥도 훌륭하다.
24시간 영업하지만 점심이나 저녁에는 웨이팅이 상당하다니 미리 어플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70번길 9-32
24시간 영업 / 연중무휴
항정국밥 12,000원 고기국밥 10,000원 내장국밥 10,000원
부산에서 유명한 막창집,
해운대 ‘해성막창’
해운대 근처에 위치한 해성막창집은 부산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다.
저렴한 가격 대비 푸짐한 양과 뛰어난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소막창구이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대창구이 역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인기가 많다.
곱창전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19번길 29
월-목 16:00 – 24:00, 금,토 16:00 – 01:00 일요일 휴무
소막창 12,000원, 대창구이 250g 12,000원, 곱창전골 1인 11,000원
부산 가면 꼭 가야 할 맛집,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본점’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부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본점’.
2022년에 부산의 맛으로 선정되며 부산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바로 수육백반.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수육과 기본 국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부드러운 수육이 일품이다.
소면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기본 국밥은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비리지않고 잡내가 없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부추를 넣어먹어도 좋다.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35-1
09:00-22:00
돼지국밥 9,000원 순대국밥 9,000원
4대째 지켜온 전통의 맛,
동래 ‘동래할매파전’
해산물과 파의 맛있는 조합 동래 ‘동래할매파전’.
바삭한 파전은 아니지만 두툼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동래파전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동래파전만의 매력이 넘친다.
가지런히 놓인 파와 사이사이 들어가 있는 푸짐한 해물은 촉촉한 식감으로 자칫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곁들여 먹는 초장의 깔끔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장을 넣어 반죽을 하는 동래파전은 은은하게 퍼지는 장의 향이 더해져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준다.
부산 동래구 명륜로94번길 43-10
수~일 12: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매주 월,화 정기휴무
동래파전(소) 28,000원
색다른 양곱창의 진수,
대신동 ‘옛날오막집’
1958년에 문을 열어 60년 넘게 이어온 전통의 맛 대신동 ‘옛날오막집’.
가격이 비싼만큼 큰 마음을 먹고 가야하는 집이지만 먹어보면 후회하지 않는다는 고급 양곱창집이다.
기본적으로 빨갛게 양념이 되어 나오는 양곱창과 양대창은 숯불에 구워 제맛을 살린다.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은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직접 제면한다는 우동은 이 집만의 별미로 살짝 달달하면서 고소한 곱창전골 느낌의 국물이 식사의 마무리로 제격이다.
부산 서구 구덕로274번길 14
12:30-21:30 /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특양 38,000원 곱창 37,000원 대창 37,000원
45년 전통 중식 장인의 맛,
거제동 ‘용문각’
1977년에 문을 연 부산 노포 중국집 거제동 ‘용문각’.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데프콘과 방문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음식이 빨리 나오기로도 유명한 집인데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오는 착각이 들 정도란다.
짜장면과 짬뽕도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사랑을 받지만 이 집의 진짜 유명한 메뉴는 아는 사람만 아는 동구 버섯.
동구 버섯 안에 다진 새우가 들어간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에 고추기름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209
10:00-21:30 / 매달 1, 3, 4번쨰 화요일 정기휴무
짜장면 6,000원 쟁반짜장 8,000원
오징어튀김과 떡볶이 명가,
남천동 ‘다리집’
1981년 시작해 2대째 로컬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부산 남천동 ‘다리집’.
부산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만한 유명 맛집이다. 떡볶이, 오징어튀김, 오뎅, 튀김어묵, 만두 5가지 종류의 단품 메뉴와
세트메뉴,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오징어튀김 우동, 오징어튀김 다리면이 메뉴의 전부.
분식집인 만큼 주문하면 음식도 빨리 준비된다.
쫀득한 가래떡의 식감이 매력적인 떡볶이는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의 꾸덕하고 진한 소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오징어튀김 또한 떡볶이 국물과 잘 어울린다.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70 101호
수~월 11:30-21: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다리집 세트 19,800원, 오징어튀김3개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