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老人)의 용기(勇氣)가 새로운 세상(世上)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노인들은 늘 한가하고 시간이 많다. 남는 것이 시간뿐이다." 이는 우리 노인들의 어두운 현실을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말이다.
노인의 시간은 무료하고 의미 없이 지나간다면, 시간을 낭비하고 계시군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 보람 있는 일을 해 보세요?
그러려니 돈이 없다고 말씀 하실 텝니까? 이제 살만큼 살았으면 돈이 다가 아니란 것도 인정하세요.
그보다도 이것저것 해 보려니 성에 안차고 체면도 말이 아니더라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다. 그래서 망설이게 된다는 말씀이군요?
그렇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아도 잘 나가는 사람들이나 부와 명예를 누리는 사람도 많지요. 그러나 그것도 뭐 별 것 아니라는 체념을 터득 하세요.
어느 것이나 뒤집어 속을 보면 것과는 다른 모양이 있게 마련입니다. 내가 살아온 과거가 내 세울 만 한 것이 없거나 지금 하고 싶은 일이 대수롭지 않다할지라도 긍지를 가지고 시작하세요.
작고 하찮은 것에도 아름다움과 귀중함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추세요.
나도 옛날에는 한 가닥 했다던가 하는 화려한 옛날은 잊어 버려야 합니다. 날과 날들이 새로울 뿐입니다. 과거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눈높이를 낮추고 체면 같은 것은 접어두고 이제 새로운 사람으로 아니 새로운 노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용기가 당신의 새로운 인생을 찾아 줄 것입니다. 노인의 용기가 새로운 세상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노인(老人)의 모습에는 편안(便安)함이 있어야]
노년의 향기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입니다. 그것은 오래 살아본 삶에서 배어나는 향기입니다. 애써 걷어 들인 풍족함이 아니라, 인고로 견디어 온 초월함과 여유입니다.
삶의 성숙은 곧 오래된 향기로 남습니다. 인생의 향기는 노년에 완성됩니다.
죽음을 공포로 받아들일 때 노년은 괴롭고 쓸쓸하지만 죽음을 섭리로 받아들이고 삶을 감사하면 노년은 풍성한 결실이요 은혜임을 압니다.
참다운 인생의 결실은 노년의 향기입니다. 성숙함은 다음 세대를 위한 희생입니다. 그리고 기다림입니다.
젊음의 상징이 아름다움이라면 노년의 상징은 원숙함입니다. 그것은 인생의 향기입니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용서하며 내어줄 수 있는 것. 그것은 인류에 대한 사랑입니다.
늙어가는 모습에는 편안함이 있어야합니다. 그것은 노인 됨의 축복을 알아야 진정한 노인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늙어 가는 자기 모습은 누구에게나 실망스러운 일이다. 오래 살고 싶은 연민 때문이다.
살아있는 자는 누구나 노인이 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사실은 누구나 다 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노인이 되지 못하고 죽는 이가 많기 때문이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특별한 축복이다. 늙어 감을 안타까워하고 좌절할 일이 아니라 늙음을 받아들이고 생을 관조하면 남은 삶이 여유로울 수 있다.
나이 듦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할 것이며 늙지도 않고 끝없이 오래 살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내려놓게 할 것입니다.
젊은 날을 돌이켜보면 아쉬움과 후회 같은 것이야 있겠지만, 노인이 되었다고 모든 것을 다 잃은 것은 아닙니다. 노년까지 살아남는 것도 누리는 축복 입니다.
중년 이후의 얼굴은 자기가 책임져야한다. 결국, 자기인생은 자기가 만들어 간다는 말이다. 이렇게 해서 노인의 얼굴에는 노인의 일생이 담기게 된다.
그 얼굴에는 편안함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마음의 여유로움 이다. 노풍 당당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이다.<다래골 著>
[건강(健康)에 좋은 보라색 식품(食品) 6]
음식은 색깔별로 다양하게 먹는 게 좋다. 색깔별로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6~8월의 대표적인 제철과일 복분자, 블루베리, 포도 등은 보라색 음식에 해당한다.
이런 보라색 과일은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상 이점이 많다. 보라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뭘까?
보라색을 띤다는 것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몸속 세포가 유해 물질이나 질병으로부터 손상을 입는것을 막는다. 노화로 인한 뇌 기능 감퇴를 막고 눈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파인다이닝러버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표적인 보라색 과일, 채소와 이러한 식품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
1. 베리류
안토시아닌 색소는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의 색깔을 낸다. 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이 이러한 색깔의 차이는 있지만 안토시아닌을 공통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과일들이다.
이런 과일들은 뇌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기분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다. 안토시아닌은 주로 껍질에 많으므로
이 성분의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 흡수력이 높아진다.
2. 비트
비트의 보라 빛깔은 베타레인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항산화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안토시아닌보다 조리로 인한 파괴가 좀 더 잘 일어난다.
따라서 비트를 요리할 때는 굽거나 볶는 것보다는 찌는 편이 낫다. 비트는 음식에 단맛과 붉은 빛깔을 더하며 심장과 뇌 건강을지키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3. 자두
자두는 잘 익을수록 보랏빛이 강해지는데, 이처럼 잘 익은 과일이 더 많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하다. 자두 껍질은 과육보다 20배 이상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잘 씻어서 통째로 먹는 게 좋다.
4. 보라색 콜리플라워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콜리플라워는 흰색이지만 보라색을 띠는 종류도 있다. 콜리플라워는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인 파이토뉴트리언트, 비타민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보라색 콜리플라워는 여기에 안토시아닌이 더해진다.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짧은 시간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5. 체리
짙은 붉은색을 띠는 체리 역시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혈압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골관절염, 통풍, 무릎이나 발목통증 등 관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6. 포도
포도는 붉은빛부터 검은빛에 가까운 색을 띠는데, 이 역시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포도에 든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항균, 항염증, 항 노화등의 효과를 일으킨다.<출처: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
아름다운黃昏의 情
http://kko.to/FE6lY8k5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