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인덕원-병점 노선의 대형 노선도 입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 노선이 건설됨으로서, 수도권 남부에는
1호선, 인덕원병점선, 신분당선, 분당선 이라는 남북선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차례대로 놓이게 되지요.
(인덕원병점선과 신분당선은 광교에서 X자로 교차하게 되구요)
동호인 입장에서 쟁점이라면, 아래와 같은게 있을 것 같네요.
1.
인덕원역은 환승인가 분기 (직결운행)인가?
기존 관련글
http://cafe.daum.net/kicha/ANo/21794 stationTM님
http://cafe.daum.net/kicha/8mN2/44 영통역님
2.
정부청사~인덕원역 사이에 신설될지도 모르는 갈현역과 연계하여 사업할 방안이 있는가?
(예: 과천선 본선이 갈현역 북쪽에서 외선으로 분기, 갈현역은 오리역같은 방향별 쌍섬식역으로 건설,
외선 복선이 인덕원병점선이 되어, 의왕시쪽으로 지하 입체교차로 빠져나감,
인덕원역은 비슷한 위치에 따로 짓고 환승통로 연결)
이에 대한 사전 제안 (인덕원역 쌍섬식 개조 DL-7234 님) http://cafe.daum.net/kicha/8mN2/44 답글
3.
신분당선과 겹치는 구간이 있는데, 선로용량으로 보아서는 노선공유는 어려울 것 같고, 각각 지어야 할 것 같다.
이 경우, 두 노선을 함께 건설함으로서, 건설비를 절감할 방안이 있는가?
(즉 겹치는 구간을 평면형 방향별 복복선이나 복층형 방향별 복복선으로 짓고
SB06역과 SB05역은 금정역이나 김포공항역 같은 동일방향 평면환승 시행.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이 나중이라면, 노반만 건설하고, 나머지 궤도,전차선 등은 추후 건설)
4.
예비타당성조사 계획으로는
111역~차량기지 구간이 단선전철로 계획되어 있는데 정말로 단선이 될 것인가?
(항상 열차가 다니는 본선과 달리, 입출고선은 아침과 저녁에 주로 열차가 다니지요.
따라서 입출고선의 열차수는 항상 본선보다 적고, 그래서 단선만으로도 용량을 감당할 수가 있게 됩니다.
다만 아래 노선도에서는 112역에 열차가 교행할 수 있는 선로를 만들 필요가 있겠지요
(앞뒤로 단선, 역만 섬식(1면 2선))
하지만 112역 승객은 열차운전시격이 길어지는 불편을 감수해야합니다.
5.
인덕원병점선은 병점기지에서 서동탄역과 직결될 것으로 보이는데
1호선 서동탄행 열차가, 111역까지 연장 운행할 가능성이 있을까?
첫댓글 102역이 안양종합터미널예정지와 만나네요. 지지부진한 터미널 사업이 시작될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군요. 저 동네 여름에 가면 농수산센터 때문인지 악취가 정말 심한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방안이 타당성 조사에서 떨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호선과 노선경합을 해야하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방향은 다르지만요 또한 서수원쪽보다는 동수원 일대에 개발이 몰린것도 영향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오히려 영통으로 돌아간게 좋은 선택입니다. 영통과 동탄 연계는 확실히 되죠. 거기다 광교까지 연결하고 동수원을 동탄역세권으로 끌여들이는 방법으로 가야죠. 솔직히 동수원에서 수원역 올라 하면 교통체증 압박이 큽니다. 이러다 보니 동수원 지역에 광역버스가 발달하게 된 거고요.
역 이름 대충 인덕원~호계~오전~고천~송죽~광교~원천~영통~경희대~서천지구~동탄~반송~서동탄 이렇게 되겠네요. 근데 서동탄~반송~동탄은 1호선과 공용으로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파장동과 연무동에서 역 추가 해달라는 요구 나올듯요.
서동탄역이 111(동탄)과는 운행을 웬만하면 해야하고,또 할거 같습니다.고속철도역과 연결이 필요하고 동탄신도시와
1호선 연결에도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111~112나 112~서동탄 중 한곳은 복선화해야 제대로 운영이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1,2번 관련해서는...갈현역이 언제 현실화될지는 의문이고,
인덕원의 경우 지금까지 철공이 보여준 모습을 봐서는 환승으로 그냥 끝낼지도....;
직결일 때와 아닐 때는 수요수준에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 측 의견은 예비타당성 보고서 상에 명시가 되어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수서-평택 고속철도 (사실상의 GTX) 랑크를 어떻게 반영했는지가 궁금해지는군요. 이 노선이 설치될 경우 101~105 구간은 상당히 타당성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 수원-과천 간의 OD를 위해서라면 103에서 금정으로 붙여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구요. 뭐 결국 노선을 긋는건 교통사이드의 일이 아니라서... ^^
지도상에는 광교역 하나만 환승이 되는걸로 나와있는데 수원월드컵경기장역과 광교역 둘 다 신분당선이랑 환승이 되나보네요.
105~106 간에는 선로를 같이 쓰는군요. 복선은 말씀대로 무리일 것 같습니다.
2복선 놓기에는 비용문제가 있을테니 그나마 3선으로 놓아서 아침(서울방면 2선, 수원방면 1선), 저녁(서울방면 1선, 수원방면 2선) 으로 중간 선로의 방향만 바꾸는 식으로 운영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102-103 사이에 호계사거리에 역이 생길까요?? 생기면 참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