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날
학원비 송금하고
고정비 계좌에 이체하고
홈플에 파격세일 중이라
쌀, 각종소스류, 부채살, 우삼겹, 라면, 밀키트 등
반값 혹은 1+1이라 잔뜩 쟁여 10만원 지출
그리고 마라탕 1인분에 야채 고기 추가해서
양 부풀려 셋이서 맛있게 먹었어요.
간혹 호주산 혹은 미국산 스테이크용 부채살을
1500원1700원대로 세일할 때 1키로씩 사는데
지난번은 더 파격세일이라 1.5키로 샀더니
다 못먹고 한덩이를 냉동을 했었어요.
그거 꺼내서 쪄서 얇게 썰어 소고기수육으로..
간장+와사비에 찍어먹으니 넘 맛났어요.
브로콜리는 소고기 찌고 식힐 때 넣어서 같이 내놓고요.
마라탕은 보통매운맛으로 시켜
물 더 넣고 액젓 조금 넣고
집에 있는 우삼겹 한줌 넣고 데웠고요.
셋이서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늦은 아점으로 먹었는데 든든해서인지
아직도 배가 고프지 않아요.
이건 홈메이드 피자입니다.
지난주말에 만들어 먹은 거예요.
도우가 맛있어야 피자도 맛있어요.
수제비 뜨거나 칼국수만드는 것보다 더 간단합니다.
강력분 200g과 이스트.소금 설탕 올리브유 넣어서
반죽한 뒤 비닐에 넣어 따뜻한 곳에 두면 두세배로 부풀어올라요.
그걸 펴서 토마토소스(전 로제스파게티소스 씁니다.)
바르고 냉동감자, 브로컬리, 새우, 불고기 등 집에 있는 재료 올리고
피자치즈 뿌리고요.
마요네즈 대여섯군데 조금씩 짜주고
오븐에 15분~20분 구우면 완성..
야채 좋아하면
피자 굽고 난 뒤 토핑으로 어린잎채소나 루콜라 얹어
같이 드셔도 좋아요.
혹시나 도우가 딱딱하기만 하고 맛없으면
발효가 안된 거예요.
이스트는 보관을 잘못하면 발효가 안된다고 하니
잘 봉해서 사용해야합니다.
휴일이 이렇게 지나가네요.
내일은 둘째 중학교 입학인데
아이보다 제가 더 긴장되고 걱정됩니다.
잘 적응할 수 있기를...
3월달.. 저도 아이들도 파이팅입니다.
첫댓글 피자 맛나 보여요.
저두 애들 어릴땐 집에서 간식은 다 만들어 먹였어요.
집 밥이 보양식~!
헐 너무 맛있어 보여요 음식들 다 솜씨좋으신듯요…!!! 수제 피자도 넘 맛있어 보여요~ ^^
피자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ㅎ레시피대로 도전해 보고싶어요
외식 필요없어보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