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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13일 미국 백악관은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과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양국 무역과 경제 관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음
- 양국 정상의 만남은 사전에 계획된 것은 아니었고, 라카예 대통령이 미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음. 이번 양국 정상의 만남은 약 1시간가량 이어졌음
- 라카예 대통령은 ‘석유왕’ 데이비드 록펠러(David Rockefeller)가 설립한 교육단체인 아메리카 소사이어티(Americas Society) 주최로 13일 저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참석하기에 앞서 백악관을 방문했음
☐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라카예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 관계를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늘리며,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음
- 바이든 대통령은 우루과이가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민주적 지배구조를 갖춘 모범 국가라고 평가했음
- 바이든 대통령은 우루과이의 우크라이나 지원과, 베네수엘라에서의 기본 자유에 대한 ‘원칙적인 방어(principled defense)’와 함께, 경제 번영과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등 지역 통합에 대한 라카예 대통령의 노력을 언급했음
- 우루과이 측에서는 프란시스코 부스티요(Francisco Bustillo Bonasso) 외교장관과 안드레스 아우구스토 두란 하리우(Andrés Augusto Durán Hareau) 주(駐)미국 우루과이 대사, 미국 측에서는 조나단 파이너(Jonathan Finer) 국가안보부보좌관과, 바이든 대통령의 남미 수석고문 후안 곤잘레스(Juan González) 등이 참석했음
☐ 6월 12일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3명은 ‘미국-우루과이 경제 협력 강화(to Strengthen the U.S.-Uruguay Economic Partnership)’ 법안을 발의했음
- 해당 법안에는 우루과이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줄이고, 우루과이 기업인과 투자자에게 비자 혜택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
- 이 법안이 승인되면 우루과이는 ‘카리브해 유역 경제회복법(Caribbean Basin Economic Recovery Act)’ 수혜국에 포함되고, 기업인과 투자자에게 우대 비자를 주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대상국이 됨
- 양국 정상은 지난 2022년 미주 정상회의(the Summit of Americas)에서 만날 예정이었지만, 라카예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된 바 있음
출처
Reuters, Voice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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