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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와 미국이 미국 입국을 희망하는 중남미 이민자를 위한 비자 예약 웹페이지 운영을 시작했음
- 과테말라 정부가 미국과 합동으로 미국 이민 신청 온라인 비자 예약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음
- 해당 웹페이지는 생계, 치안 등의 이유로 자국을 떠난 이민 희망자 혹은 피난민이 미국 입국 비자를 보다 편하게 신청하고, 관련 업무를 좀 더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설되었음
- 과테말라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안전한 이주(safe mobility)’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 기간에 중남미 출신의 미국 이민 희망자 비자 발급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음
☐ 중남미 이민자의 인권 이슈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연합(UN)은 이번 웹페이지 개설을 환영했음
- 한편, 과테말라와 미국의 합동 비자 신청 웹페이지 개설에 대해 UN 산하의 국제이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와 난민기구(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모두 지지 의사를 표명했음
- 이들 기구는 중남미 이민 희망자가 느린 행정 처리로 인해 오랜 기간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웹페이지 개설이 중남미 이민자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실제로, 이번 ‘안전한 이주’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자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그리고 니카라과 출신의 이민 희망자인데, 이들이 기본적인 의식주도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음
☐ 미국 정부가 중남미를 비롯한 4개국 피난민이 미국에 18개월 더 머물 수 있도록 허용했음
- 한편, 과테말라와 합동 비자 신청 웹페이지 개설을 발표한 미국 정부는 이어서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그리고 네팔 출신 난민의 미국 체류 허용 기간을 18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바이든 정부는 이들 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음
- 이번 결정으로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前)대통령 정부 시절 도입했던 추방 위주의 정책을 일부 되돌린 것으로 평가됨
출처
Voice of America, ABC News, WJH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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