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b344786096
많은 분들이 역정을 내시네요.
일단 남자분들 역정내지 마세요.
남녀불문 또래끼리 사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인생은 한번밖에 없고 남편(아내)도 하나밖에 없으니
우리는 확률 싸움을 해야 하잖아요
남녀 가르지 말고 그냥 인간으로 지칭할게요
나이 많은 인간 50명중 건강한 인간 뽑기
나이 어린 인간 50명 중 건강한 인간 뽑기
어느 쪽이 건강한 인간 뽑을 확률이 높겠어요 당연히 후자죠...
우리가 거금 따고 싶다고 카지노 막 가지는 않잖아요
적은 돈이 당첨확률이 더 높으니까 소소하게 로또 사는 것처럼
인생에도 기회비용이라는 게 있을 것인데..
여튼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부부인데 오히려 나이 많은 쪽이 더 건강하시다는 분들
축하드려요 인생 잭팟 터지신 거예요!
엄청난 확률을 뚫고 그런 배우자를 만나신 거예요
정말 멋져요.
저도 나이차 많이 나는 부부들이 다 저처럼 사는거 아니라는 거 알아요
인터넷에서 많이 봤어요 연예인들중에서도 잘사는 부부 많이 봤어요
근데 안타깝게도... 제 주변에서 나이차 많이 나는데 막 활력있게 사는 부부...
아직 못봤어요... 뭔가..앞으로도 못 볼것 같아요..그게 슬프고요
남편도 운동해요. 하는데 원래 체력이 약한것도 있겠지만..
30대의 남편이랑 지금의 남편의 체력이 또 너무 차이나요
운동해도 몸이 받아들이는 게 달라요
전에는 냉면그릇만큼 몸이 받아들였다면
지금의 남편은 간장종지만큼 받아들이는 느낌..
저도 20대때보다 지금이 뭘 해도 더 힘들어요
나이 많은 사람 자체를 후려칠 의도는 아니였고
그냥 부부는 비슷하게 늙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30Km로 늙어가는데 남편은 40km로 늙어가잖아요
같은 또래면 비슷하게 늙어가겠죠? 서로 힘든 것도 비슷하고..
그럼 생활 패턴도 비슷하게 맞을 거고요
할말이 참 많지만... 그냥 이쯤에서...
한가지만 더 말하자면..
일상 생활에서의 사례.
저는 여초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기혼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또래(또래라 함은 배우자와의 나이차가 +-2살)부부들은
서로 건강 걱정하는 게 비슷해요
'아아 30대 접어드니까, 아님 40대 접어드니까 몸이 힘드네
영양제 살때 남편것도 사야지'
왜냐 건강이나 기초체력이 비슷하거든요.
저포함 나이차 많이 나는 부부는
'남편 뭐 먹여야 하나'
상대적으로 어린쪽이 더 건강할 수밖에 없으니까 제 몸은 일단 뒤로 미뤄요
서로 남편 얘기 할때도
제가 30대니까 동료의 30대 남편 얘기가 나오면
신랑 비타민이랑 루테인 이런거좀 먹여봐~
저포함 나이많은 배우자 건강얘기 나오면
영양제가 아니라 '한약' 달여먹이는 얘기 나와요 ㅠㅠ
막 녹용에 뭐에 넣고 푹 달여서 먹이래요
눈이 침침하다 그러면 젊은 배우자들 있는 직원에겐 컴퓨터 많이써서 그렇다하고
저희 남편은 눈 침침하다 그러면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요
남편 시스템 개발자라서 컴퓨터 제일많이 쓰는데.........
또래 부부들의 관심사는 '건강'
저희 부부의 관심사는 '생존(?)'
이렇습니다..
사회 분위기가 그렇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선택한 남자니까 뭐 약 잘 달여 먹이고 해야죠..
어디 놀러갈 계획 짜면 친구들이 제 눈치봐요..
ㅇㅇ아빠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자.......(말끝 흐림)
눈치껏 빠져줍니다.
젊은 사람들끼리 다녀야죠.
<본문>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결혼.....
아마 나이차이 많이 나면 부모님 당황+반대루트 타실건데...
반대하면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하세요...
혹시 지금 남녀불문하고 나이차이많이나는 결혼 하실분들...
한숨 고르고 좀 더 생각해보고 확신하면 결혼하시길 ㅠㅠ
전 여자라 여자 입장에서 쓸 건데
남자분들도 마찬가지예요 당신보다 나이가 너무 어리다 혹은 나이가 너무 많다
많은 고민끝에 결혼하세요
물론 잘사는 부부도 있어요 케바케지만 전 잘사는 쪽에 속하지 않았으므로..ㅜㅜ
친구들중 제가 독보적으로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고요
10살차이 결혼이었어요
한명은 남편이랑 6살차이 또 한명은 2살차이
한명은 최근에 2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제가 29에 결혼했는데
그때당시 남편나이 39...
사람 성실하고 착하고 직업 탄탄하고 직급 높고
다른 친구들 남친보다 어른스럽고 진중하고
뭐 장점밖에 안보였고
저는 그때당시 20대남자(+30대초반남자)는 남자같이 안 보였고요
그래서 이남자랑 결혼했어요
친정에서 반대 엄청 심했는데 특히 친정아버지가 앓아누우셨어요
그반대 무릅쓰고 무슨 세기의 사랑하는 냥 결혼했는데...
지금 결혼 3년차
남편은 밤마다 끙끙대요 일하는데 체력이 달려서요
짜증내고 그러진 않는데 밤마다 끙끙 앓아요
이불 말고 침대 구석에 누워서 식은땀 흘리고요.
처음엔 놀라서 병원데리고다니고 검진받고 그랬는데
그냥 4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노화라는거 알았고요
장보고 무거운거 집에 나르면 그날 파스 몇통 붙여야 하고 그냥 골골대요
나들이? 잘 없어요 연로하신 분 데리고 어딜 가겠어요
잘 못걸으시고 잘 못 뛰세요 해외여행? 에휴... 말을 말겠어요
(신체나이 10대 -20대인분들도 많으십니다 케바케입니다 저도 알아요)
나이 많은 사람 만나면 이해심이 더 있을거 같았거든요
그것도 아니였어요 소위 꼰대라고 하죠?
그 꼰대기질+애같은 기질이 합쳐져서 발현돼요.
와 물론 이해는 해요 남편이랑 저랑 살아온 배경이 다르니까요
근데 그 배경이 너무 다른거죠
남편은 아랫사람이 해야할 도리+자기 케어를 동시에 바래요
뭐만하면 당신세대는 모른대요 ㅋㅋㅋㅋㅋ 아는척 작렬
근데 또 애처럼 돌봐줘야 돼요.
전에 뭐 하다가 제가 갑자기 손목 삔 적 있었는데
아프다 병원간다 했더니 자기 나이엔 항상 손목이 삔 것처럼 시큰거린대요
같이 가서 남편도 침 맞았고요...
친구들끼리 만나서 얘기하는데 남편들이 하나같이 저모양이예요
근데 넷중 연하남편 있는 친구가 젤 나아요
그나마 그 남편은 신체나이라도 어리잖아요
제가 최고령자랑 사는데 젤 고달프더라고요
부부동반으로 모임있었을땐 하....말도하기 싫네요.
제 남편이랑 친구 남편이랑 띠동갑..
남자들끼리 서열 엄청 나누는데 우리 남편이 최고서열이잖아요?(나이로만)
최고서열답게 액티비티 못하고 리조트에서 쉬었어요 ㅋㅋㅋㅋ
무슨 대왕대비마냥 쉬었어요
그다음에는 6살차이나는 친구네가 복귀했고요
우리가 맞이했어요 남편이 ㅇㅇ씨 왔는가~이래요
나이차이 덜나는 순서대로 숙소에 복귀하더라고요
남편회사 부부동반모임이 제일 싫은데
거기를 갔는데 제가 제일 어렸거든요
와 남편 부하직원 와이프보다 제가 나이 더 어린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잖아요
남편보고 능력자라고 안해요
그냥 저를 측은한 눈길로 봐요
네 저라도 절 보면 측은할 것 같아요
쟤는 뭔가, 뭐길래 저렇게 나이많은 남자랑 결혼했나
하자있나 이런거요
실제로 어떤 나이많은 분이 물어보셨어요 농담조로
'사모님은 왜 이렇게 나이차이많이나는 결혼했냐고
너무 순진하셨나봐~~'이런거요
내가 몇살인데 사모님....여기서 한번 멘탈 나가고요
그냥 남편이 좋아서요 이렇게 대답하지만
사실 저도 20대의 저를 한대 치고 싶어요
세계가 진짜 다차원이라면
전 지금 당장이라도 20대의 저한테 가서
귓방망이를 한대 갈길 거예요
어릴땐 대단해보이던 남편 스펙 직급 등등
지금 30대 되어보니 오히려 그건 진급이 늦었다는 걸 알게 됐고요
저도 남편나이 되면 그정도 직급 아니 더 직급이 높을수도 있다는걸
그때는 몰랐어요
문제는 아이가 대학갈때쯤은 이미 남편은 은퇴...
저는 그때까진 아직 생계활동 할거고..
벌써 노후문제 걱정하고 있고..
또 남편은 애도 안 낳았는데 하루가 다르게 팍팍 늙어가요
애는 제가 낳았는데...
아들인데 애랑 놀아주고 나면 그날은 몸을 못 가눠요
그건 사람 자체가 허약한 거라고 하실 분들 있을 거예요
근데 30대 초반 남편은 그렇지 않았대요
사진이 죄다 운동할때 찍은사진밖에 없어요
저랑 연애할때도 저정도까진 아니였어요
사람이 나이 조금씩 들때마다 푹푹 꺾인다고 하잖아요?
제가 두번 꺾일 나이면 남편은 5번은 꺾인 거예요
당연히 30대 초반이랑 40대 초반이랑 체력이 다를거고
그 체력의 차이가 꽤 커요.
저도 20대랑 지금 체력이랑 다른데요 뭘
식습관도 점점 지나치게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뀌어서
저랑 생활 패턴+식습관+육아방식 모두 차이나고
여가활동 같이 못 즐기고 주말엔 그냥 산송장처럼 누워있고
6살차 남편이랑 사는 친구도 저랑 비슷하고
나머지 두명이 제일 잘 지내네요 나름 ㅋㅋㅋ
참 남녀 바뀌어도 마찬가지
남자가 너무 어리고 여자가 10살 연상이라면
아마 그것도 비슷할 거예요
신체나이+정신연령 못 이겨요 정말
결혼할 때 저보다 한참은 더 사신 언니들이
왜 우리남편을 선택 안했는가
그런 합리적 의심 했어야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늦게 얻은 첫 애라(?)
아이한테 애는 쓰는데
애쓰는만큼 신체능력은 따라주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는거 보면 에휴
사는게 뭔지 노화라는게 뭔지
죽음이라는건 또 뭔가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한번 태어나서 한번 죽는 인생
뭐 이렇나 ㅋㅋㅋㅋ왜 사람은 늙는가
이런 생각도 들고
철학적인 결혼생활을 하게 됩니다.........
첫댓글 이런글은 8살 열살 열몇살 많은 산송장 사귀는 사람은 절대 안보는게 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같이 “울오빠”는 동안이고 나한테 진짜 잘해주고 자상하고 웅앵웅 하는데 어디 학원다니나 멘트가 어쩜 이리 똑같을수가 있지..?내세울게 그거뿐인가..
ㅁㅈㅁㅈㅋㅋㅋㅋㅋㅋ 또래를 만나면 동안이란 말을 할 필ㄹ요가 없다구요~!~!~!~!!!!!
ㄹㅇ 자상하고 잘해주는 남자랑 연애하는건 디폴튼데..; 굳이 나이많은 남자 안만나도;
동안이라는데 실제로 보면 젊은이 따라하는 아재요ㅠ 말도 안되는 스냅백 쓰고다님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울오빠는 달라 이게 디폴트더라....그런 사람 특징중 하나임..사귀는 사람한테 과몰입하고 엄청나게 기대하고 그러더라고..
콩깍지 씌인건 자기가 겪어봐야 알어ㅠㅠ
이거보면 또 나이 많은 남자랑 만나는 여자 팬다고 뭐라 하려나...
아니 근데 진짜... 나이차이 나면 성격도 가치관도 건강도 다 차이날텐데 고작 사랑이라는 2년도 못가는 감정 때문에 그걸 다 떠안을 수 있어?
백보 양보해서 뭐 그래 사귀는건 그럴 수 있겠다 잘 모르고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부모 다 말리는데 띠동갑 남자랑 결혼하겠다는거 존나 생각없어 보임
와 진쫘....개공감이 간다
나도 열두살 아홉살 열살 차이 연상들 또 한두살 연하들 다 만나봤지만 진짜 나이많은놈들이랑 만나주면안됨...존나 지 대우해줘야되고 나이 가지고 염병떨면서 하는 짓은 어른스럽지 못함
나는 진짜 결혼얘기까지 나왔었는데 상대방이 잠수탔거든 한달 한달 해서 두번 ㅋㅋ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함
친구 13살많은 냄져랑 사귀는데.. 나이 마흔에 원룸 전세살고요.. 모아둔돈 한푼없고요.. 키는 167이고요..
도대체 왜사귀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아무리 말려도 안들리나봐;
근데 ㄹㅇ임 한쪽이 50대, 한쪽이 40대면 모든 일상을 50대에 맞춰서 살게 된다고...
에휴.. 결혼해서 여자가 득보려면 열살 연하 만나야겠네 그래야 10년 버는 거지
@스키야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노우범벅 공감요
링크말고, 직접 대면했을때
저번에 네이트판에서 이렇다더라 ~ 언니네(?) 는 괜찮은거같아서 다행이야 ~
나이차이 많이나면 또래남편은 영양제 추천해준다는데, 나이차많이나는 남편은 녹융달인 한약 추천해준다더라 깔깔깔 ~^^ 너무 웃기지??
하면서 넌씨눈으로 말해주라 ㅎㅎㅎ
보면서 너무 답답한데 글쓴분 필력이 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왕대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개웃기다 근데 남자는 연하랑결혼해도 관리대충해서 금방늙는데 10살차이랑 어떻게삼 병수발이지
어후....ㅠ.... 친구야 이글봣으면 좋겟다ㅜ 9살차이... 노답.... 아직도 박사과정...5년 언제기다리니........ 진짜 ㅠ 젊은놈 만나ㅜㅜ
아무리 동안이고 잘생기고 그래도 활력은 못따라옴 친구 10살 연상이랑 사귀는데 주말마다 심심해함 왜? 하루 놀면 하루는 나가 떨어지니까 이게 현실임 결혼하면 이제 모시고 사는거야 결혼이 아니라 수행임 우리 할머니도 할머니 친구분들도 다 나이 차이 많이 나니까 다 늙어서 남편 수발하면서 많게는 몇십년 보내는데 그게 좋아보이냐고
나 세살차이인데도 에너지가 달라.
평일에도 나는 새벽 한두시까지도 술마셔도 담날 아무렇지 않게 퇴근하고 저녁에 또 약속가고 운동가고 다함.
반면 내남친 평일에 약속 거의 안잡음. 있어도 열시 이전에 귀가완료함. 어쩌다가 열두시 넘기까지 술마시고 그러면 담날 출근 못함(의미적으로 못한다는게 아니라 병나서 레알로못함)
ㅋㅋㅋㅋ진짜 복불복인가
맞아 체력은 진짜 관리해도 뚝뚝 떨어지는데 관리도 안 하는 한남들이 어떻게 동안이고 체력이 어린 사람들이랑 비슷할 수 있겠어.. 나만해도 20살의 나와 25살의 나는 똑같이 운동안하고 뒹굴거리고 놀아도 근육량이 다르고 체력이 다르던데... 7살 8살 10살은 그냥.. 버려.. 또래 여자들이 안 주워간 이유가 있는거야 ...
이런건 누가하는거야? 넘모신기
늙으면 남자로 안보여서 다행이다 저 꼴 안봐도 돼서 ㅠㅠ
진짜 고생많으실듯
내친구9살차이나는사람만나는것도 뜨헉했었는데 ㅎ
비혼할거지만 만약에라도 내가 저렇게 택도안되는 늙은남자 만나겠다고 하면 머리 밀어서 방에 가둬놓으라고했음 엄마한테..
나이 나보다 8살 많은 남자 (나 20 후반), 돈 진짜 진짜 잘 벌고 성격 밝고 옛날에 이름 날렸던 이종격투기 선수 (벗 탈모끼 있음) vs 동갑, 얼굴 ㅍㅌㅊ 돈 그낭저냥 괜찮게 벌고 착하지만 묵뚝뚝한 남자 중 어느게 나아? 둘다 양남 쏘 성매매충 맘마충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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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생들한테 매번 강조하는게 학교는 같이 다녔어야하고 진짜 많이 봐줘서 5살이라고
어릴때는 내가 어리고 잘 몰라서 대단하게 생각되고 보이는게 넘 많다고
우리나라 특성상 여자는 선택해서 결혼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들은 결혼 엄청 하고파하는데 그 나이 되도록 결혼 안했다 혹은 나이 어린 여자만 만났다
또래에서 병신이라고 무시당하니까 점점 뭣도 모르는 어린애들 만날 확률 100라고 말해줌.................
그래서 난 최대 두살차이까지 사겨봄 ㅋ 그 이상은 안돼 ㅋㅋㅋ
가서 읽었는데 2탄까지있어 존잼ㅋㅋ 이건 진짜 경험자 글이야
따흐흑 그러게 결혼을 해도 하필이면 늙은 놈을 골라 잡았대...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ㅠㅠㅠ아니근데 42에 저정도면 유난히 더 심하긴하다.... 끙끙 앓아누울정도면.. 막댓마냥 62살이라해도 믿을듯..
상폐남 상폐남 하는 이유가 다 있는거라고
2탄이 더 웃기다 ㅋㅋ
동안 동안 하는 사람들 뼈 맞을듯
나는 35살인데 무조건 연상 안 만나 한번도 30대를 만나본 적이 없음 걍 연상은 웬만하면 만나지마..활력부터 다름. 돈 좀 더 버는거? 그 나이되면 다들 그렇게 범..
ㅋㅋㅋㅋ나 남친이랑6살차이나는데 나도 많이나는데 남친친구들이데려오눈애들이 23 22 이런거 신경쓰지말자 하면서도 술취하면 나도모르게 얼른 집에가라 하고있더ㅠㅠㅠ 왜늙은이들 만나냐면서.... 나부터벗어나야하는데 애들이 넘 안타깝나봐 왜 이런늙탱이만나고있냐고 이쁠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