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쫒던 개 신세인 3+1과 비례의석을 노리는 기타 정당들
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좌파영구집권 음모 악법을 두고 김칫국물을 마시던 정당들이 4+1이라는 명칭으로 밀어붙이던 법안이 한 방에 훅 가버리는 돌발사태가 발생했다. ‘비례한국당’이라는 衛星政黨을 만들어서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응한다는 자유한국당의 강수 때문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억지 법안으로 선거를 치루게 되면 좌파정당들인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정당은 차기 총선에서 몇 석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를 기분 좋게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자유한국당의 허무맹랑하고도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망국 위성정당 창당을 하겠다고 하고, 좌파연정을 위해 비례의석을 원하는 정의당을 비롯한 군소정당은 방망이로 뒤통수를 얻은 맞은 채 넋을 잃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
위성정당 창당에 가장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당은 정의당이다. 선거법 개정안으로 선거를 하면 최소한 20속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복병을 만났으니 그동안 기분만 내다가 헛힘만 쓴 꼴이 되어버렸으니 초상집이 되었을 것이다. 바른미래당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정당이나 기독교정당으로 의원을 꿈꾸던 자들도 입이 바짝 마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선거를 치루더라도 나쁠 것이 없다고 판단을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면 더불어민주당도 위성정당을 창당하여 선거를 치루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도 협상을 하는 흉내를 낼 것이지만 협상은 실패할 것이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2중대 역할을 하는 3+1 군소정당을 달래기 위해서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고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법안 통과를 위해 무리수를 둔다면,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정당 창당을 서두를 것이다. 법안 통과 후 눈치를 보고 지켜보던 더불어민주당도 비례민주당 창당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던 희한한 정당이 탄생하는 것이고 세계의 비웃음을 받는 상황이 맞닥뜨릴 것이다.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정의당이 기대하는 대로는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등이 위성장당을 창당하여 연동형비례대표제가 통과되거나 현행 선거법으로 차기 총선을 치루게 된다고 하면 정의당이 얻는 의석은 지역구를 포함하여 6석 정도가 예상된다. 20석 이상을 기대하던 정의당과 떡고물이라도 주워 먹으려는 다른 3+1 정당과 비례의석을 노리는 정당들 역시 닭 쫒던 개처럼 지붕 위 닭만 쳐다보게 될 것이다. 어쨌든 결과를 한 번 지켜볼 일이다.
첫댓글 중동의 시리아, 이란과 이스라엘 간에 전쟁이냐? 아니면 또다시 북핵때문에 한반도가 제물이 되는가의 절체절명의 시기에
국회 버러지들의 행태가 가관입니다.
저들이 끝내 무리수를 둔다면 오히려 우리공화당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
다음 총선에서 3+1 요것들의 정치생명을 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