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계주들의 가격 상승이 좋습니다. 일본 방사능 유출과 관련해서 실제적으로 수산물들의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대체제로서 육계나 돈육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곡물가의 지속적인 가격 하락 전망 등에 따른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더 강한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금일은 결국 정부에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했다는 뉴스까지 나온 상황으로 단기적인 가격 상승도 예상해 볼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 정부가 방사는 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현 등 8개 현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할 예정
- 새누리당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등은 어제와 오늘 긴급대책회의와 합동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
- 현재는 후쿠시마현 등 8개 현 50개 품목의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진 상황
- 정부는 또 8개 현 이외의 다른 지역 수산물에 대해서도 검역 기준 대폭 강화하기로 했음
▶ 日 방사능 파동에 소 도축 4배로
- 일본 방사는 파동으로 국내 최대 축산물 도축, 경매센터인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중
- 이번 추석에는 수산세트보다 한우, 갈비 세트를 많이 찾고 있으며, 이는 평소보다 물량이 40%나 늘어난 상황
▶ 수산물 관련주: 부정적
-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 약화 및 방사능 오염에 따른 매출 감소로 하락 모멘텀 가능성 존재
- 관련주: 동원산업, 신라교역, 사조산업, 동원산업, CJ씨푸드 등
▶ 육계주 & 돈육주: 긍정적
- 최근 곡물가 하락에 따른 수혜와 수산물 대체주로써의 상승 모멘텀 대두 가능성 존재
- 관련주: 하림, 동우, 선진, 팜스코, 팜스토리 등
▶ L&V Tip
원자력 오염에 의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정부에서도 지켜만 보지 못하고 수입금지 조치까지 내리게 된 것을 고려해 본다면, 당분간 수산주 보다는 육계나 돈육 관련 주식을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육계주들은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기 때문에 3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더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