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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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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창작 A.B 교실 원고 2023년 1학기 원고
항공모함 추천 0 조회 14 23.05.28 11:0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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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2 07:43

    첫댓글 아버지라는 가장의 무게는 그 어떤 질량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누구보다 많이 울었고, 누구보다도 눈물을 삼켰지만, 보이지 않는 눈물의 결정체는 땀이었다. 피부를 타고 흐르는 땀은 무엇보다 정직하다. 비록 삶의 무게가 짓누르지만, 이것도 내 삶이라 안고 가야 하는 게 인생이지 싶다. 온몸이 부서질듯한 노동, 암울한 가난 속에서 희망을 꽃피워 보려 한다. 희망의 꽃은 꼭 필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별을 보고 출근하고, 달을 보며 퇴근한다. 그래도 내일의 태양은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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