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치료 받는 한의원,
걸어가는길에 아침에 내린 비 덕분에 초록이 가득한 의자에 앉아 매미소리를 듣고 있는데,
근처 아파트에 사는 할아버지가 빈의자도 있는데,
내곁에 앉는다. 잠시 후 일어섰다.
아고~ 무료한 할아버지 같은데,
잠시 말동무 해줘도 될텐데~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나오던 할머니가 말을 걸어온다.
친절하게 대답한다.
여기 사능교? 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신다.
다 들어준다.
잠시전에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친절하려 애쓰는 내가 보여
씨익~ 웃어진다.
함께 삶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다.
나이든 사람들이 친숙하게 여겨진다.
오늘,
나의 하루는 맑음🌞
첫댓글 함께 삶의 길을 걷는 사람들~
다해의 시선이, 참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따~~뜻~~합니다.
함께 삶의 길을 걷는 다해 ♡
8월 코스에 함께 할 생각에
제 가슴은 설렘 기쁨 뿜뿜!!
다해의 따뜻한 모습에 제가슴이 따뜻합니다
함께 흐르는 시간.
나눔에 따뜻하고 기쁩니다.
어쩜 이리도 일상을 편안하게 나누어주시는지,
수필 한 편 읽은듯 따뜻합니다~~
그저 지금 이순간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맑은 하루~ 생생하고 밝습니다 ^^
씨익 웃는 따뜻한 다해의 모습 그려지며 제 가슴도 맑아집니다!♡
하루를 즐기시는 다해~
따뜻~합니다
따뜻하고 잔잔한 다해의 일상 흐름에,
함께 가벼운 미소가 지어집니다.
지금 나도 맑음~
여유로와집니다~❤️
나이든 사람의 친숙함에
난 말걸기 보담은
걸어오는 말에는 대답을 잘합니다
이젠 따뜻하게 말도 걸어 봐야겠습니다
다해 덕분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