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지금이라도 정치연합을 성사시켜라‘
1. 야5당과 시민4단위는 민주주의 위기, 민생파탄, 남북관계의 악화로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과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절박함속에서 지방선거 연합을 국민들에게 약속하였다.
2. 이에 따라 끈질긴 협상을 통해 야5당은 연합의 원칙과 방안을 담은 3월 4일 합의문에 동의하였고, 진보신당이 이 합의과정에서 이탈한 후에도 야4당은 3월 16일 세부 합의안을 만들어 거의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각 정당들이 자당의 이해관계에 집착함으로써 결국 선거연합은 좌초하게 되었다.
3. 결렬직전에 이미 합의는 98% 이상 이루어진 상태였다.
이 상태에서 나머지 2%의 차이를 이유로 협상이 결렬된 것은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지극히 무능하거나 정당들이 표명하여온 연합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실제 본심이 아니라는 것 이외에는 해석할 수 없는 일이다.
작은 차이를 고집하는 것이나, 이를 이유로 전체 협상을 깨는 것 어느 하나 공당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
4. 이미 중재를 한 시민4단체의 공동입장에서 표명되었듯이 이번 협상 결렬에는 협상에 참여한 어느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나 다시 한번 결렬에 결정적인 이유가 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책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5. 제1야당의 책무를 가장 먼저 강조한 민주당이 협상을 선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당내 문제들을 이유로 적게 가진 정당들에게 오히려 양보를 강요하는 태도를 보여온 것이 이번 협상을 좌초하게 한 가장 근원적인 이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또한 경기도 경선방식에 대해 시민4단위로 위임하였다고 선언하고도 최종적으로 시민단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국민참여당의 위약도 변명될 수 없다.
국민이나 다른 정당이 민주당의 태도를 문제삼을 수 있을 것이나, 국민참여당은 이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
6. 희망과대안은 결렬원인을 제공한 정당에 대하여 그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0년 4월 20일
희망과대안
강명득, 강인순, 강해윤, 고원, 권미혁, 김현, 김광준, 김금옥, 김동환, 김명신, 김민영, 김병상, 김상근, 김상신, 김성균, 김승국, 김영주, 김영호, 김인경, 김정헌, 김제남, 김종남, 나승구, 남윤인순, 도법, 민만기, 박순성, 박영미, 박영숙, 박오순, 박원순, 박주현, 박진도, 박진섭, 배옥병, 백낙청, 백승헌, 법륜, 법안, 성해용, 수경, 신필균, 심성보, 심영희, 안승문, 안충석, 양길승, 양현아, 양홍, 염무응, 오관영, 오성규, 원낙연, 유경재, 유종열, 윤기원, 윤석인, 윤장현, 윤준하, 이나영, 이남주, 이상희, 이석태, 이숙진, 이승환, 이시재, 이오영, 이용선, 이유정, 이윤배, 이재욱, 이창현, 이태수, 이학영, 임옥상, 임종철, 장시기, 장유식, 장은숙, 전민용, 정강자, 정대화, 정문자, 정상덕, 정상모, 정연순, 정진우, 정춘숙, 정현곤, 정현백, 조영선, 조화순, 지선, 진영종, 천준호, 청화, 최민희, 최병모, 최승국, 최열, 최영도, 최영애, 최원식, 최태욱, 하승창, 한정숙, 허상수, 현각, 황상근
이상 109명
첫댓글 대답좀 해라 이 개쉐이들아
정치연합 결렬되면 너희들도 딴나라당하고 똑같은 놈들이다...단일후보 안되면 니들은 딴나라당보다 못한 인간들이다..지금이라도 재협상해라..어휴..기득권이 먼지...뭘위해 정치하는지..정치에 협오증 느끼게 하네..정신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