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안의활성산소를제거하라도 건강관련하여 읽었다. 산소는 에너지발생에 필수적이나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프리라디칼)은 유독하므로 항산화제를 활용하여 이를 제거해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는 세포까지 산소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흡연을 포함한 외부의 오염된 공기, 혈관, 세포에서 발생하며 호르몬의 합성, 해독과정, 세포의 합성에도 산소가 필요하므로 그 부산물로 합성된다.
당1단위는 산소없이 2단위의 에너지로 전환되지만 산소가 개입되면 37단위로 거의 20배가까이 에너지발생이 증가한다. 산소는 물에 녹아 세포에 전달되는데 유기용매에서는 같은 기압에서 5배이상 더 녹을 수있어 혈관보다 유기성분이 많은 세포내에 더 많이 존재한다. 활성산소를 최소화하려면 적게먹어서 당을 최소화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피해서 산소의 소요를 줄이거나 발생한 활성산소를 항산화제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프리라디칼은 원자중 전자가 양자수와 다르게 순간적으로 존재하는 경우를 말하며며 전자수를 같게 하려는 강렬한 반응중에 상처를 만들게 된다. 프리라디칼은 단백질라디칼,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질소라디칼, 지질라디칼, 지질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콕시라디칼과 페록시라디칼, 그리고 산소라디칼 등이 있다. 산소라디칼중 대표적으로 해로운 두가지가 전자가 하나 더 있는 수퍼옥시드라디칼과 반응력이 가장 큰 히드록시라디칼이다.
자동차의 경우 연료가 연소되면 산소와 반응한 탄소는 대부분 이산화탄소를 만들지만 일부는 프리라디칼이 되어 오염된 공기가 된다. 세포내의 산화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산소와 탄소는 이산화탄소를 산소와 수소는 물을 만들지만 일부의 프리라디칼도 형성되기 마련이다. 반응력이 큰 히드록시라디칼은 유전자와 반응하여 히드록시유전자를 만들고 이를 통한 잘못된 유전자로 인해 돌연변이가 발생한다. 1 체내에 이물질이 침입하면 백혈구가 이를 먹고 프리라디칼을 만들어 같이 죽고 고름이 된다. 그리고 이를 통과한 것은 임파구가 항체를 만들어 결합하여 무력화 한다.
백혈구의 프리라디칼은 많이 생성되면 식균능력이 증가하나 부작용으로 류마티즘 등이 생긴다. 2 프리라디칼은 세포내, 세포막, 세포외에서 형성되며 이로 부터 정상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는 세포내는 수포옥시드 디스뮤타제, 카타라제,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셀레니움이 있고 세포막은 비타민 이, 비타민 씨, 조효소 큐가 있으며 세포외는 비타민 이, 비타민 씨, 트랜스훼린, 락토훼린, 세룰로플라스민, 알부민 등이 있다.
세포외의 대표적인 경우가 혈관내다. 혈관에는 혈액의 흐름을 타고 흡수되거나 체내에서 합성된 지방질을 이동시키기 위해 단백질에 붙은 혈중 지질단백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소장에서 흡수한 지질을 정맥으로 운반하는 카이로마이크론, 간에서 만든 지방을 지방조직으로 운반하는 초저밀도 지질단백,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조직으로 운반하는 저밀도 지질단백, 그리고 조직의 지질은 간으로 운반하는 고밀도 지질단백이 있고 이중 저밀도와 고밀도 지질단백은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과산화되어 동맥경화를 악화시기거나 이를 줄여 방지하는 역활을 하여 중요하다.
저밀도 지질단백이 과산화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항산화제가 바로 비타민 이(토코페롤), 비타민 씨, 당근에 많은 베타카로틴,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등이다. 프리라디칼의 공격에 가장 예민한 곳중의 하나가 신경이다. 다른 조직에 비해 지질이 풍부한 막으로 둘러싸여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신경을 보호하여 치매가 적고 진행이 느린 경향이 있다. 3 활성산소가 증가하는 경우는 산소농도가 높거나, 만성염증에 걸리거나, 독소를 섭취하여 해독하는 경우다.
지방은 포화와 불포화로, 불포화는 단일불포화와 다가불포화로 분류되는데 활성산소에 가장 취약한 것이 바로 다가불포화지방이다. 건강에 이로운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된 지방이나 활성산소에 가장 취약한 것도 사실이다. 다가불포화지방은 오메가3과 6으로 분류되며 체내합성이 불가능한 필수지방산이기도 하다. 콜레스테롤은 성인 체중키로당 2그램이 세포막과 혈액내의 지질단백으로 있으며 이는 필수적이므로 체내합성이 가능하다. 총콜레스테롤은 200이상, 저밀도 지질단백 130이상, 총콜레스테롤/고밀도 지질단백 4.5이상이면 건강이상으로 본다. 4
항산화제를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색깔이 다른 야채를 작은 접시 3개와 신선한 과일 2쪽을 먹으면 된다. 그중 가장 중요한 비타민 이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근대 등 녹색야채에 많고, 비타민 에이는 지용성으로 과다섭취에 문제가 있어 필요한 만큼만 변환가능한 베타카로틴은 당근, 시금치, 호박 등 녹황색 야채에 풍부하며, 비타민 씨는 열무, 풋고추, 피망 등 신선한 채소의 껍질에 많고, 마지막으로 셀레니움은 통밀빵, 새우, 조개, 해조류에 많다. 마늘은 저밀도 지질단백을 감소시키므로 하루 2-3쪽의 생마늘이나 유사한 효과를 가진 양파를 추천한다.
은행잎 성분인 징코와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도 좋고, 차도 포도껍질의 폴리페놀성분이 많아 저밀도 지질단백의 산화를 막으므로 하루 5잔정도가 건강에 유익하여 추천된다. 5 뇌세포는 200억개로 태어나지만 하루 10만개씩 감소하여 80세가 되면 절반수준으로 줄어든다. 항산화제는 뇌의 혈류를 원활히하여 신경의 퇴화를 예방하는 작용을 하므로 기억력감퇴에 도움이 된다. 6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과 뼈를 강하게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주며 면역기능도 향상된다.
골다공증으로 칼슘을 매일 1.5그램먹고 칼슘이 적게 배출되도록 덜짜게 먹으며 커피, 콜라, 알콜, 끽연 등을 하는 것보다 운동의 효과와는 비교가 되지않는다. 근육도 60세가 되면 전성기보다 20%가 감소하지만 12주운동후에는 10%를 증가시킬 수있다. 등산을 즐기는 사람은 고도에 따라 프리라디칼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매일 비타민 이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30분정도의 산책이나 20분정도의 자전거 혹은 10분정도의 달리기가 적당한 수준의 운동이다. 적당한 음주는 주종별 한잔이고 금주일이 매주 있어야 한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