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연기군에서는 선형이 다소 괴랄하게 바뀌어도 조치원역 경유 혹은 미경유시 대전발 서울착 광역전철 사업을 현실화해달라고 요구해 왔는데 대전권 광역전철 사업이 궤도에 오르지 않은 채 조치원역을 미경유한다니 심상치않은 반발이 예상되네요. 또 서창역을 두고 두 대학간의 부역명 싸움도 시작되겠네요. ㄷㄷㄷ
근데 더 골때리는건 청주역입니다. 서청주 IC 지나서 한참 가야 하는데다 그나마 버스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죠. 차라리 돈 들어도 지하로 청주 시내를 경유하는 도박수가 필요한데 청주 시내서 한참 멀리 있는 청주역을 그냥 쓴다뇨. 여러모로 비효율이란 말 밖에 안 나오는 공사입니다. 보나마나 사업성 엄청 뻥튀기 했을듯요.
얼마전 청주문화방송 뉴스에서 기존선 쓴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선으로 결정난듯 싶네요. 아마도 저거 개통되면 청주시내버스 또 한 차례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송<ㅡ>청주 사이에 대학과 인접한 곳이 있어서 해당 대학들이 오송<ㅡ>청주 사이에 역 만들어달라고 난리부르스를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철도 사업 중 가장 미스테리한 사업이 아닌가 싶은데... 서울, 수원 같은 상위 도시는 너무 멀고, 최대 수요지인 청주는 접근성이 최악이고, 천안-청주 수요도 의심스럽고, 중간수요도 없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왜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부선 복복선화를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거라면 납득할만 합니다만...
만약 전례가 없다고 해도 영토에 드나드는 국내,외의 여객기 트래픽 대부분이 "적국" 대공사정권 안에 들어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큰 위협 요인입니다. 민항기 테러는 물론, 관광객 피살, 대함사격사건 등도 종종 일어나는 마당에, 겁나서 비행기 못탈것까진 없어도 위험 상황에 대한 대비는 필요합니다.
일부 국가가 우려하는 것과 달리 직접 무기를 들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형태의 테러는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별 위협이 안됩니다만(사실 그런 눈가리고 아웅 테러가 겁난다기보단 딴속셈이 있죠), 외부 공격의 경우 심지어는 세계에 널린 몇십불짜리 구소련제 개인화기로도 점보기를 격추시킬 수 있을 정도입니
회차지점을 봐서는 병점 아님 의왕에서 끊어야 할텐데... 그러면 수도권전철이라 하기도 어렵고 기능도 고자되는거나 다름없겠지요; 그렇다고 구로까지 와버리면...그것도 차량과 승무원에 큰 무리일테고 말이지요. 저 계획 자체가 지나친 무리수 같습니다; (청주는 수도권이라 하기도 어렵고 서울과 출퇴근연계도 거의 없는데...;)
10량 편성은 평택까지만 전역정차하고 평택 - 천안은 전량 급행운전, 천안 중심으로는 4량 편성으로 평택 - 신창, 평택 - 청주공항 이런 식으로 운행해도 될 것 같습니다. 평택역에서 포승 - 평택선 분기 예정이니 삽 대는 김에 분기점 인근에 평택역 회차선도 신설하고요. 물론 신창이나 조치원까지는 급행 전제하에 RH 10량 편성 보내도 나쁠 것 같진 않습니다만.
첫댓글 연기군에서는 선형이 다소 괴랄하게 바뀌어도 조치원역 경유 혹은 미경유시 대전발 서울착 광역전철 사업을 현실화해달라고 요구해 왔는데 대전권 광역전철 사업이 궤도에 오르지 않은 채 조치원역을 미경유한다니 심상치않은 반발이 예상되네요. 또 서창역을 두고 두 대학간의 부역명 싸움도 시작되겠네요. ㄷㄷㄷ
근데 서창역 위치가 홍대랑 거의 인접해있을뿐 고대랑은 멀리 떨어져 있고 고대와 홍대를 운행하는 세종교통도 고작 몇 번 뿐이여서 부역명 싸움은 글쎄네요......
다만 오송<ㅡ>청주 사이에 대학과 인접한 곳이 있어서 해당 대학들이 오송<ㅡ>청주 사이에 역 만들어달라고 난리부르스를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미호역 다시 만들어 달라고 예상되고 교원대와 충청대가 부역명 두고 배틀할껄로 예상 됩니다.
근데 더 골때리는건 청주역입니다. 서청주 IC 지나서 한참 가야 하는데다 그나마 버스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죠. 차라리 돈 들어도 지하로 청주 시내를 경유하는 도박수가 필요한데 청주 시내서 한참 멀리 있는 청주역을 그냥 쓴다뇨. 여러모로 비효율이란 말 밖에 안 나오는 공사입니다. 보나마나 사업성 엄청 뻥튀기 했을듯요.
기존선 확장으로 결정된건가요? 강내역도 신설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얼마전 청주문화방송 뉴스에서 기존선 쓴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선으로 결정난듯 싶네요. 아마도 저거 개통되면 청주시내버스 또 한 차례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송<ㅡ>청주 사이에 대학과 인접한 곳이 있어서 해당 대학들이 오송<ㅡ>청주 사이에 역 만들어달라고 난리부르스를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게 말씀드린 강내역인데, 정말 간이역 수준 설비로 건설하면 찬성입니다.
저거 왜하는지 모르겠군요.
교통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없을건데...
서울 멀고,청주 멀고....그러면서 비용은 많이 들거고...
그리고 조치원도 안지난다면 수요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일텐데....;
쓸데없는 곳에 예산쓰네요.....
65세 이상은 공짜로 청주까지 가는 시대가 열리겠군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개인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철도 사업 중 가장 미스테리한 사업이 아닌가 싶은데... 서울, 수원 같은 상위 도시는 너무 멀고, 최대 수요지인 청주는 접근성이 최악이고, 천안-청주 수요도 의심스럽고, 중간수요도 없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왜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부선 복복선화를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거라면 납득할만 합니다만...
이게어쩌면 청주국제공항좀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오송생명단지가 오송역 주변으로 밀집해 있는 점도 그렇고요......
아무래도 서울-오송-청주/청주공항/조치원/세종시 식으로 연계시키겠다는 발상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세종시 내에 수도권 전철이나 호남고속철도 역을 세워서 연계시키는 중장기 계획이 나와야지 되는 것이죠. 지금처럼 전차선 다 가설돼 있으니까 고상홈 만들고 교통카드 태그기만 몇 대 들여놓으면 장땡이라는 식으로 하면 안되죠.
청주 시내 지하 통과해서 오송~미호(한국교원대)~청주터미널~충북대~사창~사직~청주중앙(상당공원)~내덕(청주대)~오근장~청주공항 이렇게 건설하지 않으면 청주 도시철도는 가망 없습니다. 청주역~진천을 잇는 711번도 몇대 없더만요;;
청주공항 계획수립후 인천공항을 또 짓지 않았다면 굉장히 의미있는 사업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역사상 길이남을 ㅄ짓인 ㅇㅅㅂㄱ조차 청주공항이란 수요처가 있었으면 당위성이 꽤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항공안보(부카니스탄의 대공항공기사격 테러-인천상공엔 하이재킹이고 전투기출격이고 뭐고 다필요없고 지상에서 그냥 쏘면 됨), 지방접근성, 시야확보(안개) 면에서 청주가 여러모로 낫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인천의 위치적 장점은 땅이 공짜라는것 정도가 답니다.
날때부터 경제성 있는 사업도 없고 없는 사업도 없습니다.
수요란 만들기 나름입니다.
항공안보 면에선....;;;
어차피 북한이 외국인 가득 탄(특히 중국인....) 민간여객기 상대로 그런 짓 할 상황이면 어차피 핵 날리겠죠.
딱히 별 의미는 없는 듯 싶습니다.....
민간항공기에 대한 테러는 김정일이 자살하겠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민항테러사건이 없었던것은 아니니....완전 부인할수는 없겠죠. 청주공항자체가 박정희시절 청와대와 수도일괄이전과 관련되어 지어진 산물중 하나입니다. 다른곳처럼 군기지에 세들어사는 신세가 아니었던거죠... 애초부터 안보문제와 깊은연관성을 가지고 만들어진 공항이죠...
만약 전례가 없다고 해도 영토에 드나드는 국내,외의 여객기 트래픽 대부분이 "적국" 대공사정권 안에 들어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큰 위협 요인입니다.
민항기 테러는 물론, 관광객 피살, 대함사격사건 등도 종종 일어나는 마당에, 겁나서 비행기 못탈것까진 없어도 위험 상황에 대한 대비는 필요합니다.
일부 국가가 우려하는 것과 달리 직접 무기를 들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형태의 테러는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별 위협이 안됩니다만(사실 그런 눈가리고 아웅 테러가 겁난다기보단 딴속셈이 있죠), 외부 공격의 경우 심지어는 세계에 널린 몇십불짜리 구소련제 개인화기로도 점보기를 격추시킬 수 있을 정도입니
비용절감을 이용해서 천안~대전간 2복선전철화를 하고 청주공항까지는 복선을 그대로 달리면 좋다고 봅니다. 하긴 그리도 고상홈 정거장은 쌍섬식으로 해야 제맛..
안녕하십시오. 대전서 추진하는 충청권광역철도와 겹쳐서 중복투자 되는것 갔습니다. 감사해요.
이것은 조치원~청주공항도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충청권 광역전철을 건설할때 천안~조치원간 2복선전철화를 포함하여 충청권 광역전철 건설을 할때 비용 절감을 한다면 이익이 있습니다.
이런 글엔 무시가 답입니다.
안녕하십시오. 조치원까지 운행하기엔 서울쪽 선로 용량이 후달리는것 갔습니다. 감사해요.
이제 청주공항 가는 누리로를 볼수 있겠군요.
강남, 강동, 광진쪽 수요를 잡기는 어려울듯 하고
누리로 같은 열차 운행하면 도심으로 가는 분은 이용할듯 합니다.
동서울, 강남터미널에서 도심가는것보다 서울역에서 도심가는게 훨씬 편할테니까요.
물론 수도권 광역전철로 서울가실분은 무료승차하는 노인분들과 시간이 남아돌고 가장 저렴하게 이동할분만 있겠지요.
그래도 주말, 명절등 고속도로 정체때는 대체교통수단이 되겠군요.
그대로 청주시 인구가 많은데 시내에서 너무 먼것은 안타깝네요...
그냥 이 기회에 대전·논산 등과도 연계해서 충청권 광역철도를 추진하는 게 낫겠네요. 그리고 사실 천안 이남(以南)이 수도권으로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안은 수조권 아니에요
시도 경계를 떼어놓고 한국 국토의 돌아가는 패턴만 본다면 천안 아산은 수도권이 맞습니다. 그쪽지역이 최근 10년사이 유독 발전한 이유자체가 경기도와 딱 달라붙어있기때문입니다. (수도권규제를 피할수있는 가장 가까운땅)
삭제된 댓글 입니다.
회차지점을 봐서는 병점 아님 의왕에서 끊어야 할텐데...
그러면 수도권전철이라 하기도 어렵고 기능도 고자되는거나 다름없겠지요;
그렇다고 구로까지 와버리면...그것도 차량과 승무원에 큰 무리일테고 말이지요.
저 계획 자체가 지나친 무리수 같습니다;
(청주는 수도권이라 하기도 어렵고 서울과 출퇴근연계도 거의 없는데...;)
10량 편성은 평택까지만 전역정차하고 평택 - 천안은 전량 급행운전, 천안 중심으로는 4량 편성으로 평택 - 신창, 평택 - 청주공항 이런 식으로 운행해도 될 것 같습니다. 평택역에서 포승 - 평택선 분기 예정이니 삽 대는 김에 분기점 인근에 평택역 회차선도 신설하고요. 물론 신창이나 조치원까지는 급행 전제하에 RH 10량 편성 보내도 나쁠 것 같진 않습니다만.
청주 수요 잡기 힘들면 오창 수요라도 잡도록 청주 - 오창 - 공항으로 신선을 건설하는 건 어떨까요? 기존선으로 화물을 그대로 보내면 단선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청주시내선을 지하철도라도 뚫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빨리 개통이 되면 여자친구 만나는거 아주 쉽게 만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