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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철쭉산행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금년도 봄산행은 끝났군요.
어느덧 여름에 접어드는 6월의 첫 산행입니다.
이번주에는 작년에 6년만에 다시 가서 그 진가를 알아차린 서귀포 칡오름에 가겠습니다.
원형굼부리를 끼고 도는 산책길과 아늑한 굼부리의 쉼터 그리고 명상의 숲길까지 다양한 산책코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칡오름 산책을 마치고 보목리에 가서 자리회로 점심을 먹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선달의 주도로 서귀포 친구들에게 부담을 주었었는데 이번에는 햇살이 쏩니다.
따라서 점심은 따로 준비하지마세요.
미리 의논을 드리지 못한 선달에게는 대단히 죄송하오나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칡오름은 비고에 비하여 오르기에 힘들지 않은 오름이니 무릎이 안 좋은 분들도 모두 나오세요.
햇살의 특별 초청입니다.
제지기오름은 자유선택 사항입니다.
2013년 6월 6일 목요일 10시, 서귀포관광산업고등학교 교문 옆( 돈내코 입구)
첫댓글 자리를 제주시 사름덜 한티도 ㅍ.ㄹ아줄건가? 동네사름이 사는게 좋을건디.
보목리 자리축제로 자리가 동이 났다는 디 ...... 강원도에서 수입해오젱 ㅎ.민 매칠 지달려사 ㅎ.ㄴ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