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30 출발.
오늘 일정은 완전 여유롭다.
러산대불을 유람선을 타면 30분.
10분 가고 10분 대불님 뵙고 돌아오는 10분.
도보는 한 시간.
원래는 유람선을 탑승하려 했으나 수로공사로 운행을 하지 않아 도보로 진행한다.
아마도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든 아쉬움이 있을 것 같다.
도보와 유람선 둘 다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여행사에서 그렇게 진행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나는 구채구보다 러산대불님을 뵈러 갔기에 그 아쉬움이 더 컸다.
러산대불은 계단지옥이다.
짧은 시간에 체력소모가 크다.
특히 물 필수.
우습게 보고 물을 놓고 올라갔다가 심하게 목이 말라서 여럿이 고생했다.
매표소 대기실.
그래 생각 잘 했다.
이제 너희도 그만 떠들고 줄 좀 잘 서자.
역시나 셔틀을 이용한다.
계단지옥.
건너편 사람들의 크기를 보면 대불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죠?
내려가서 볼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막아놔서 아쉬웠다.
러산대불에서 맥주 마시기 미션 클리어.
돈을 내면 종을 칠 수 있다.
내려오니 정대장님께서 아이스크림과 생수 한 통을 주셨다.
가뭄에 단비.
생수 한 통을 완 샷 하신 분도 계셨다.
꼭 꼭 물 챙기기!
점심식사를 마치고 무후사와 금리거리로.
정대장님.
우리도 이런거 사면 안될까요?
송대장님 설명은 아주 좋으신데
목소리가 너무 작으셔서 많은 부분을 놓쳤어요.
이거 있으면 서로 송대장님 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여유롭게 설명을 들을 수 있을텐데요.
이거 없는 팀은 저희팀밖에 없었어요. ㅠ
왼쪽이 조자룡, 오른쪽이 제갈공명입니다.
이분
이분
그리고 이분은 누군지 아시겠죠?
첫댓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한참 보수공사로 매우 혼잡합니다. 배에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위 머리쪽은 인산인해입니다.
요즘 수로공사로 인해 배를 운행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