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제사같이 기뻐하시는 것들
미가 6:6~16
요절:“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찬송가 552장(아침 해가 돋을 때)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름진 제물을 많이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것이 곧 정의를 행하고 자비를 행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범사에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당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사회에서는 부정과 부패가 만연했습니다. 시장에서 저울 추를 속이는 것은 당연한 관행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정직한 자가 바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부자들은 강포하여 가난한 자들을 때리고 재산을 강탈하고 빚진 자들의 자녀들을 노예로 끌어왔습니다. 사람들은 입에서 내는 말마다 거짓말로 기름칠을 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성전을 들락거리면서도 뒤로는 온갖 우상들을 섬기며 용하다는 점쟁이들을 찾아가 예물을 바치면서 길흉을 점치며 복을 빌었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결국 북 이스라엘 왕국은 앗수르에 멸망하도록 버려두었고 남 유다 역시 이런 저런 환란을 당하다가 결국은 먼 나라 바벨론의 군대에 의하여 완전히 황폐화되는 패망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많은 예물을 드렸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바 진정한 예물은 바치지 아니하였습니다. 곧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행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삶의 제물을 하나님께 바치지 아니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는 것이 동일한 것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진실하고 정직하며 힘써 자비와 선을 행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에게 우리 삶을 맡기며 동행하는 삶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시고 우리 삶의 문제에 개입하셔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해치려는 자들을 친히 막아주시고 환난 중에 우리가 간구할 때에 기이한 손길로 우리를 도와 우리를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우리의 대적들을 치시고 우리를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제사와 같이 기뻐하시는 것이 찬송과 구제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3:15,16 말씀에 이르기를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입술의 찬양을 그 어떤 제사보다 더 기뻐하십니다. 다윗의 시편 69:30,31 말씀에 보면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그렇습니다. 마음을 담아 드리는 찬양이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합니다. 우리 신약 성도들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의 구원 사역으로 얻은 풍성한 은혜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므로,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할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구원의 은혜를 인하여 찬양의 제사를 항상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또한 히브리서를 기록한 사도는 성도들에게 선행과 구제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사라고 가르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감동하고 우리 여건이 가능할 때에 기꺼이 역량껏 나눔의 손길을 베풀도록 합시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러한 제사를 받으시고 갚아주실 것입니다.
시편 112:5 말씀에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고 하였으며, 잠언 19:17 말씀에서도 이르기를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주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제와 선행을 즐거워하시고 그것을 기름진 제물로 받으시고 복을 내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찬양의 제사와 구제와 선행의 제사를 많이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또한 주의 종과 선교를 위한 헌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
빌립보서 4:114~19 말씀에 보면 사도 바울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베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았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이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이 선교 여행을 다닐 때에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가는 곳마다 선교 헌금을 보내어 사도의 쓸 것을 채워 주었습니다. 멀리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는 에바브로디도를 보내어 옥바라지를 하게 하며 그의 옥중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공급해주었습니다. 그것을 몹시 감사하여 사도 바울은 잊지 아니하고 여기서 감사하면서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풍성하게 그들의 모든 쓸 것을 채워주실 것을 축복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멀리 선교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물질로 돕고 그들을 위하여 건강과 가정과 사역의 열매를 위하여 기도해주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로 여기십시다. 그리하여 그 드린 것들을 인하여 영광 중에 좋은 것으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입니다.
한 가지만 더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도를 제사와 같이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시편 141:2 말씀에 보면 다윗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그렇습니다. 마음을 담아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 나를 괴롭히는 원수를 향한 용서의 기도, 고난과 역경 중에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의 기도,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의 기도, 자기의 죄를 인정하며 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기도, 하루를 다 보내며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신의 삶을 맡기는 저녁의 감사 기도는 성전에서 제사장이 분향단에 올려드린 향품이 타면서 올라가는 향기와 같습니다. 어린 양의 기름이 타면서 위로 올라가는 제단 위의 저녁 연기와 같이 하나님께서 그의 코로 기쁘게 맡으시는 향기와 같습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기도를 올려 드리는 자가 됩시다. 그것이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사가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와 같이 기뻐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며, 구원받은 감격으로 늘 입술로 찬양의 제사를 드리며, 선행과 구제의 제사를 드리며, 복음 증거를 위한 선교의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지극히 향기로운 기도의 예물을 올려 드립시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히 기뻐하시고 날마다 함께 해주시고 우리 심령과 삶에 한없는 하늘의 은혜와 필요한 풍성한 기름진 복을 더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