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 ㅎㅎ 물놀이 및 모래놀이가 시작된 제주 입니다.
하긴 그것도 그럴것이 오늘 제주도 제주시 기준 21'c 까지 올라가고 내일은 더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
겨울에서 봄 오나 싶었는데 갑분싸 여름인 느낌 ^^;
이곳은 비양도가 정면으로 보이는 , 제주에서 에매랄드 빛 바다로 유명한 ' 협재해변 ' 입니다 .
협재해변은 금능으뜸원해변과 나란히 붙어있어 그 규모가 더 커보이지만
사실은 금능과 협재 두곳으로 나뉘어져서 엄~청 큰 규모는 아니긴해요 ㅎㅎ
하지만 !!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 협재해변 같은경우 금능으뜸원과 함께 ( 거의 매년 제주에서는 총 12곳 정도의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 합니다. ) 정식개장하는 곳으로
야간개장까지 하다보니 더 많은 피서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구요 ~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게 치는 곳이다보니 특히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피서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시작되고 거리두기 때문에 해수욕장이 개장을 안하는 경우도 있었고 하자마자 바로 폐장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아마 거리두기가 거의 사라지고 있는 지금 이 추세라면 .. 올해는 정식개장을 코로나 이전처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사실 해수욕장 폐장이 큰 의미는 없거든요 ..
오히려 안전요원분들이 철수한다거나 여기서 돌아다니시면서 단속하시는분들이 안계시면
더 질서 없게 술드시고 ~ 쓰레기 버리고 ~ 하지말라는거 다~~~ 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규칙과 법을 잘 지키는 선량한 방문객분들이 크게 피해를 보기도 해요 ㅜㅜ
그래서 저는 오히려 개장을 딱 하고 ! 안전요원분들 지도하에 깨끗 + 안전한 물놀이가 되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협재해수욕장은 제주 서쪽에 있어요.
제주도를 가로로 반으로 접는다고 했을때 거의 그 왼쪽 접히는 부분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며칠 전 일적으로 이쪽 부근에 방문했다가 오랜만에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갔었는데
꼬마 친구들이 나와서 모래놀이도 하고 약간의 물놀이도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어찌나 귀엽던지 .
하지만 아직 물놀이를 하기엔 물이 매우매우 차갑답니다 .
안전요원이 없는 시기에는 더더욱 물놀이에 주의해야하며 모래 놀이정도는 뭐 ^^
아이들하고 이것저것 가지고 가서 추억 쌓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몰리는 협재해수욕장 .
올해 개장을 할 수 있길 희망하고 올해만큼은 해수욕장에서 술먹고 담배피우고 ㅜㅜ 쓰레기 버리고 가는 파렴치한 분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겠죠?
이 글을 읽는 우리라도 하지말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