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육용종계 72만 9600수 입식…전년 동월 대비 28.6%⭡
육용종계 입식 증가로 향후 닭고기 공급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산지 계란 가격은 여름철 생산성 저하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산업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육용종계 입식 마릿수는 72만 9,600수로 전년 동월(56만 7,400수) 대비 28.6%, 전월(60만 7,600수) 대비 20.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육용종계 입식 누계도 383만 1,400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349만 7,000수)보다 9.6% 늘었다.
산란종계 역시 6월 8만 4,240수가 입식되며, 올해 상반기 누계는 36만 5,560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34만 1,000수) 대비 7.3% 증가했다.
종계 증가에 따라 향후 병아리 생산과 육계 공급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종계 생산성 향상으로 계열업체와 부화장에서 저란 일수 증가, 종란 폐기 및 병아리 렌더링 물량 증가 등 공급 조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요 닭고기 업체들은 올해 1분기 대체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따르면 하림은 110억 원, 동우팜투테이블은 42억 원, 체리부로는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마니커는 3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생계와 도계육 시세 상승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산지 계란 가격은 공급 부족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보인다.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왕란·특란·대란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신계군 생산 참여로 중란 이하 잔알은 소폭 증가하는 모습이다.
7월 산란노계 도태 물량은 47만 3,000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74만 8,000수)보다 36.7% 감소해 계란 공급 부족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육계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7월 7일부터 9일까지 생계 시세는 ㎏당 1,800원 수준을 유지했으며, 초복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공급 증가 영향으로 큰 폭의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전업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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