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어컨 들이는 게 목표였으나
내년으로 미루고,,
대신 써큘레이터 하나 들였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작동도 저소음에 안정감 있고
180도 회전도 돼요
확실히 어설픈 냉풍기보다 더 시원하네요
선풍기보단 당근~~~!!!
물론 에어컨보다야 못 미치지만요^ ^,
호기심쟁이 냥이들은 그닥~~~
관심이 없네요 ㅎㅎㅎ
무사히~~~
남은 여름 넘겨줘야할텐데...
그나저나 이 신종 기계엔 관심없고
그 포장 박스에는 관심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
엄니가 보시더니
"냥이들이 상전이구만~~~" 하고
웃으며 가셨어요 ㅋㅋ^ ^,
내년엔 꼬옥~~~
에어컨 밑에서 쉬게 해줄겡 ♡
첫댓글 그나마 냥이들 시원하겠어요
에어컨이면 더 좋겠지만 역시 냥이들은 박스네요^^
아는 분은 냥이들 털 다 깎아버리셨더라고요 ㅎㅎㅎ,,,
@꽃섬지기 지금 삼시세끼 하는데 쿵이도 배랑 등만 털 밀고 왔더군요
@사루비아 울 노견은 제가 털 직접 밀었더니
엄니가 굼벵이래요 ㅎㅎㅎㅎㅎㅎ
@꽃섬지기 크크크 굼벵이 보고 싶어요^^
@사루비아 요즘 가슴 아파서 사진도 잘 안 찍어주네요
귀도 잘 안 들리고 보이는 것도 굼떠요
숨도 거칠고, 그리 잘 가리던 응가도
엉뚱한 곳에 자꾸 싸고요.. 사람나이 90세는 될 거예요 19살이니까요ㅜㅜ
하루 건너 목욕시켜도 눈꼽도 계속 끼고
그걸 지켜보는 게 더 가슴 아파서 사진 잘 안 찍게 되더라고요 ..
@사루비아 지금 막 한컷..
혀도 내밀고 있어요 종일 ...
그래도 제 곁에선 다리에 맞고서도
안 떨어져요,,, 나이든다는 게 서글프죵^ ^,
@꽃섬지기 형님이 키우던 쿠키도 이번에 하늘로 갔어요
제 수명 살다 가서 마음 놓이는 한편 마지막에 심부전증이라고 했다네요
그래도 많이 아프지 않고 가서 다행이다 싶어요
@꽃섬지기 형님이 키우던게도 시츄였어요
@사루비아 욘석은 페키니즈^ ^
저희 신혼 시절부터 쭉 같이해서
참 정도 많이 들고 사연도 많고..
지금은 냥이들에게 떠밀렸지요
그래도~ 이렇게 오래 같이 있어준 녀석이라
기특하고 대견해요 보내줄 때, 까꿍이(9년 채 못 살고 떠난 강쥐) 때처럼은 울지 않을 것 같아요.. ㅡㅡㅡㅡ 그래도 이별은 참 싫은데.........
@꽃섬지기 일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 하는데 쿠키 보는게 몇년을 봤는데 올추석에는 참 허전할거 같아요
온전한 흰색이네요 예뻐요^^
@사루비아 시츄도 순하고 예쁜데...
ㅠㅠ
@꽃섬지기 정말 떠나보내는게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