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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나무123
정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더우시지요? 초등학교 때 먹던 추억의 빙설 그림이 있길래 시원하시라고^^
제가 올려드리는 한국알리기 행사보고서들은 일반인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테레비도 전화도 없는 산속에서 20년 가까이 외부인들을 만나지 않으시고 수행하시는 스승님께 행사 하나하나가 어찌되었는지 말씀
올리는 글들 중 몇 개를 한열사분들과 나누고 싶어 올리는 것입니다. 부디 열린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끔 아픈 말씀을 올리는 분들이 계시길래 ^^ 나무123 -
International Society at Norwalk on 5/14/15
노르워크 국제모임
날짜: 2015년 5월 14일
참석인원: 18명
상영영상: 성덕대왕신종, 팔만대장경, 한글, 의학, 조선(造船), 아이티
코네티컷의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저희 로터리 클럽에 오셨던 멤버가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이 모임은 다양한 나라 출신들이 모여 사는 미국의 특정상 여러 여러나라 출신들의 가정들이 멤버로
있는 사교 모임인 듯 했습니다.
낮 모임이라서 주로 여자분들이 모였는데, 회원 중 한 가정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모임을 가진 가정은 대저택들이 즐비한 동네에 있는 대저택 중의 하나로 실내 수영장이 있고, 실내
수영장에 딸려 있는 비치 하우스 같은 곳으로 주로 모임을 하도록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집의 부속 건물로 되어 있는 장소가 웬만한 가정집보다 넓은 곳으로 실내에 모든 극장 시스템이 갖추
어져 있었습니다. 집 주인은 오스트리아 출신이라고 했는데, 인상이 무척 좋고 후복해 보였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 부잣집 부인들처럼 보였고, 대체로 장년층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미국에 오신지
오래 되었다는 한국인 두 분도 참석을 했습니다.
우선 연세가 많으신 한국인께서는 저희가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미국 전역에서 하고 있다는 것에 무
척 놀라면서 설명을 자세하게 듣기도 했습니다.
저희 독송회 소개를 하고 행사를 하게 된 동기를 설명을 드리자 무척 놀라면서도 쉽게 믿어지지 않는
듯 또 질문하고 질문하곤 했습니다.
말레이지아 출신의 여자분은 남편은 미국 사람인데 한국 회사와 일을 해서 한국에 가끔 갔었는데, 한
국의 발전상에 무척 놀랐고, 특히 한국 음식이 무척 맛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모친이 작년에 80이 되
셨는데, 동생이 엄마 생신을 기념으로 온 가족과 함께 한국 여행을 했었다며 한국을 무척 좋아한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행사가 무척 기대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한복을 갈아입고 나오자, 모두 눈이 동그래지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복을 만져보고,
옷감에 대한 질문도 하고 한복에 그려진 그림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는 등 무척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감탄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어 자리에 앉은 뒤, 저희 단체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자리에 앉은 포스들이 범상치 않았으며, 듣는 자세들이 꼿꼿한 모습으로 마치 한번 들어보자는 자세
인 듯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가까이 가서 눈을 맞추면서 설명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설명을 한 뒤에 저희가 행사를 많이 했다는 대목부터 약간씩 표정들이 부드러워지면서 눈
이 마주칠 때 살짝 웃는 분들도 있었고, 또 행사를 많이 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금속활자 설명을 할 때, 한국분들은 살짝 마음을 졸이는 듯,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듯 했으나,
다른 멤버들은 한국 금속활자가 구텐베르크보다 200년 앞섰다는 설명에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바빌로니아보다 1800년 앞선 고인돌 별자리 설명에서도 몇몇 멤버들은 미소를 띠면서 놀랍다는 반
응을 보이셨습니다.
문화유산 영상을 미동도 없이 열심히 보고, 끝나자 사람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지고 부드러워져서 환
하게 웃으면서 설명을 귀담아 들으셨습니다.
한국의 문화유산 부분에 담겨있는 한국인들의 정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현대 영상에 대해서 설
명을 드릴 때, 한국분들 표정은 한결 밝아졌지만, 아직도 조금은 조심스러워하는 듯 했습니다.
현대물 영상을 보면서 더욱더 집중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의학영상 에서는 무척 놀라면서 눈을 떼지 못하고 무척 열심히 보았습니다. 특히 아이티를 볼 때는
첫번째 장면부터 무척 놀라면서 서로 쳐다보고 웃으면서 놀랍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고, 쇼핑 장
면에서는 더욱더 환하게 웃으면서 서로 소곤거리면서 놀랍다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영상을 무척 열심히 보다가 마지막 냉장고 설명에서 다 같이 아주 크게 웃어 버리자, 한국분들
이 더욱더 놀라워하면서, 크게 웃고 있는 다른 멤버들을 두리번거리며 쳐다보면서 그 분들도 더욱더
환하게 웃으면서 좋아하셨습니다.
모든 영상이 끝나고 홍익인간 설명을 드릴 때, 멤버들이 표정이 확 바뀌어서 무척 공손하게 귀담아
들으면서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자 질문들을 했습니다. 의료 보험, 세금 등과 외국인들이 한국에 갔을 때 치료 받을
수 있는가. 한복, 장식 등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해서 행사 담당자가 중단시키고, 저희에게 와 주어서
고맙다고 난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다 같이 한국에 가서 살자고 해서 다 함께 크게 웃으면서 즐거
워했습니다.
미국에 오신지 30년 되셨고, 코네티컷에서만 25년을 살았다고 하신 한국 여자분께서는 당신이 미국
에서 개인적으로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서 30여년 전에 자료를 구했었는데, 책도 없었고, 비디오도
없었다고 하시면서, 한국 문화원이나 관광공사의 실정은 지금도 그러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영상은 관광 공사나 다른 곳의 영상에 비해 깊이가 있다고 하시면서, 관광공사의 홍보용 영상
은 한국의 겉만 소개하는데 저희 영상들은 하나를 소개하더라도 심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에
서 살면서 금강경 독송회라는 단체는 처음 들었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자금을 대는지, 회원은 얼마나
되는지 자세히 물으셨습니다. 스승님께서 미국에 오셔서 교포들이 주눅들어 사는 것을 보시고 안타
까우셔서 기 펴고 살라고 이러한 행사를 할 수 있게 마련해 주셨다는 말씀에는 눈에 눈물이 조금 보
이셨습니다.
당신은 불교 집안에서 자라서 불교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면서, 스승님께서는 어디에 계신지 어떻게
수행을 하는지도 물으셨습니다. 여러 zen center나 절은 들어봤는데 금강경독송회는 처음이라고 하
시면서 왜 이런 단체가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지 않는지 회원들을 왜 모으지 않는지 물으셔
서, 다시 한번 도량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시고 계시고, 스승님께서 상을 받거나 당신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하시는 일이 아니라고 설명드리고, 독송회 8개 법당을 법인으로 만드시고 독송회가
해체되면 모든 재산을 나라에 귀속한다는 정관을 만드셨고 당신 재산은 하나도 없으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말로는 이해하시는 것 같았는데, 처음 듣는 너무나 생소한 이야기인지 비슷한 질문을 여
러 번 해서 반복해서 설명을 드려야 했습니다. 스승님 책을 꼭 구입해서 읽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분에게는 오늘 행사가 무척 충격적인 듯 했습니다. 미국 친구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무척 흥분하셔서 같은 말,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다른 한국분께서도 가족들 특히 아들에게 영상을 보여 주고 싶다고 하셔서 저희가 직접 가서 보여 드
릴 수 있다고 설명을 드리고 특히 한국 알리기 영상을 보여 주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도 생기도 애국
심도 생긴다며 한국에서 행사하는 소식을 알려 드리자, 다시한번 크게 놀라시면서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독송회에 대한 질문을 하셔서, 자급자족 생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한국 알리기 책을 직접 만들고
무료 배부한 것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 잠시 후에 그래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은 어떻게 되느냐고
또 질문하셔서 다시한번 차근차근 설명을 드리자, 도대체 믿겨지지 않으신지,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
하냐고 다시 질문을 하시고 멤버가 몇명인지 물어 보시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기도 하셨습니다. 스승님 책을 핸드폰으로 찍어 가면서 꼭 구입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을 가리키면서 저 사람들 좀 보라고 하시면서 저렇게들 좋아하지 않느냐고 하시면
서 사람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자기도 오늘 무척 놀라웠다고 했습니다. 연세대를 나와서 역사에 대해
서 나름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많은 것들이 새로운 것들이었다고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강조를 했
습니다.
또한 오늘 멤버들 중에 독일 출신들이 몇몇 있었는데, 모두들 너무 좋아한다고 다시한번 강조를 했습
니다. 아마 구텐베르크 설명이 나왔을 때 살짝 긴장한 듯 했습니다.
집주인 여자분은 얼굴에서 조금 충격적인 경험을 한 것처럼 느껴져서 어떠하였냐고 여쭈니 고개를
흔드시면서 굉장히 교육적이고 놀라웠다고 한국이 정말 대단하다며 정말 한국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는데 새삼 자신이 많은 것들을 모르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면서 굉장히 멋지고(facinating) 또 후
식이 아주 맛이 있다면서 우리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하니 더 놀라셨습니다.
한국 음식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한국 음식은 모두 건강식으로 한국 분들은 5000년 역사 동안 선조
들께서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마음을 내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셔서 오늘날까지
이어 왔다고 말씀 드리고, 그래서 음식이 곧 약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
를 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면 먹을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채식주의자라고 해서, 한국의 김치와 비빔밥
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 무척 놀라면서 귀담아 들으셨습니다.
다른 분은 한국 음식점에도 가끔 간다고 하셔서 불고기가 얼마나 건강식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
고 쌈하고 같이 드시라고 말씀 드리고 한국 음식은 모두 조화를 잘 이루어서 건강식이라고 설명을 드
리자 무척 귀담아 들으시면서 한국 사회에 대해서 질문을 하셔서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이고 대통령
제이며 한번에 5년 임기라고 설명을 드리자 선거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시는 등 한국에 대한 모든 것
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듯 했습니다.
중간에 행사를 주관하신 분께서 다시한번 '우리 다 같이 한국에 가자'고 했고, 다른사람들도 다 같이
한국에 가고 싶다고 하면서 크게 웃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인도 여자분은 생각도 못했던 교육적이고 놀라운 스토리를 보았다면서 이 클럽에 아
주 잘 맞는 프로그램이었다면서 고마워하셨고, 얼마나 자주 모임을 갖느냐고 물으니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데 매달 색다른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시면서 박물관도 가고 토론도 하고 몇 년 전에 인도 음식
요리 강습을 했다고 해서 우리도 요리강습을 한다고 하자 좋아 하시면서 옆에 계신 다른 분들도 관심
을 보여서, 여름 두 달은 모임이 없고 9월에 다시 모이니 그 때 날짜를 정해서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두명의 여자분께서 계속 한복을 쳐다보셔서 인사를 하니 발음이 영국식 같아서 영국에서 오셨냐고
여쭈니 스코틀랜드에서 오셨다고 하셨는데 처음에 우리를 쳐다보시는 모습이 좀 차가우셨는데 영상
을 본 후 후식을 드시는 시간에 저에게 오셔서 한복이 너무 아름답다면서 사진을 같이 찍어도 되겠냐
고 물으시고 환하게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영상이 어떠셨냐고 물으니 많은 것들이 놀라웠다고 하시
면서 후식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이태리에서 오신 분이 계셨는데 1년에 두 번 정도 이태리 식구들을 보러 가는데 이태리 경제가 너무
안 좋은 것을 느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한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서 자신이 싱가폴이랑 중국은
가 보았는데 한국을 못 가봤는데 오늘 보니 꼭 가고 싶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또 한복 치마 밑에 무엇
을 입었는지 궁금해 하셔서 속치마를 보여 드리니 고무신을 보시곤 너무 예쁘다고 하시면서 옆에 계
신 분들에게도 고무신을 보라면서 모든 게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면서 장식하나 하나에도 다 관심을
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디저트를 맛있게 드시고 만드는 법을 묻고, 남은 것을 싸 갖고 가셨고, 몇몇 멤버들은 저
희들 짐을 차까지 갖다 주면서 배웅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고맙다고 정중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Simsbury Library in CT on 5/30/15
코네티컷 심스버리 도서관
날짜: 2015년 5월 30일
참석인원 : 50명
상영영상 : 성덕대왕신종, 팔만대장경, 한글, 의학, 조선(造船), 아이티
법당에서 2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로 코네티컷주에 속해 있지만 보스톤 쪽에 가까운 곳에 있는 중상
류층 도시입니다.
작년에 행사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사인업을 별로하지 않아서 행사가 취소되었던 곳인
데, 이번에 도서관측에 여러 군데 광고를 내도록 권해 보았고, 행사 전날까지 약 35명 정도 사인업을
했다고 해서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당일날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이 왔고, 나중에 음식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아서, 싸 줄 음식이 거
의 없을 정도로 음식이 바닥 나기도 했습니다. 밥과 김치만 남았는데 싸 갖고 가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책 테이블로 와서 책 설명을 들으면서 이 모든 책들이 무료라는 것에
너무 놀라고 감사해하면서 조심스럽게 책을 골라 가셨습니다. 또 몇몇 학생들에게 독후감 대회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면서 충효예 책을 권하니까, 얼른 집어 들면서 책을 살펴보면서 독후감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여자분은 예술가인데, 한복이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원단이며 그림 등에 무척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만져보기도 하고 자세하게 살펴보기도 하면서 행사에 대해서 살짝 흥분하는
듯 했습니다. 눈을 한곳에 두지 못하고 두루두루 살펴보면서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어 저희가 불교 단체라고 설명을 드리자, 어떤 남자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무척 열심
히 들으셨습니다. 또한 스승님께서 미국의 참전에 대한 고마움으로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다
는 설명을 드리자, 몇몇 분들도 함께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시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6000번 이상 했으며 미국에서만 1100번 이상, 도서관에서 300번 이상 했다는 설명에서도 눈
이 동그래지면서 놀라셨습니다.
모든 영상을 거의 미동도 없이 무척 열심히 보았습니다.
행사 때마다 참전용사분들을 초대하려고 하고, 그 분들이 오시면 저희 모두가 감사의 표시로 큰절을 올린다고 설명을 드리자, 어떤 한 분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모두 박수를 치셨습니다.
현대물 영상도 무척 열심히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자리를 앞으로 옮겨 앉아 영상을 더 집중적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익인간 설명을 드릴 때, 처음 시작부터 유독 설명을 들으면서 고개를 많이 끄덕였던 분
들이 다시 한 번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시면서 설명을 들었고, 남의 나라를 한번도 침략하지 않았다는
설명에서 잠시 멈추는 듯 하면서, 그 의미를 새기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설명을 마치고, 음식 설명을 할 때, 사람들의 표정이 한결 가벼워져서 웃음을 띠기도 하면서 설
명을 듣으셨습니다.
배식을 시작하자, 어디에서 왔는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뒤로 줄을 서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서
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식이 처음이지만 모두 먹어 보겠다며 골고루 다 갖고 가시면서 무척 감사해하셨습니다.
딸과 함께 온 인도 젊은 부부는 음식을 다 나눠 주고 바로 갔을 때, 남편분은 이미 음식을 다 드신 후
였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하시면서, 근처에 한국 식당이 하나 있는데, 자주 가고 한국 음식을
많이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남편분께서는 친구가 한국으로 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지
내고 있으며 한국이 너무 좋아서 다시 미국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영상 중에서
아이티와 의료 기술력을 보니 그 말이 이해가 된다고 했습니다. 옆에 있던 딸도 오늘 아이티가 가장
좋았다고 했습니다. 부인은 오늘 영상을 보니 한국에 가고 싶다고 하시면서, 한복을 미국 어디서 구
입할 수 있는지, 혹시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한지 상세히 물으셨습니다. 다음 휴가지는 한국으로 가
야겠다고 하면서, 오늘 영상 중에서 지하철역에서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랍다고 하
셨습니다. 여기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하면서 너무나 흥겨워했습니다.
혼자 오신 할머니께서는 오늘 프로그램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
시안 음식이 한국 음식이라고 하시면서, 중국 음식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건강에 좋다는
것도 알고 있고, 중국음식은 기름이 많아서 부담스러운데 한국 음식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고 하셨습
니다. 저희 단체가 전 세계에 다 있는지 어디에 회원들이 있는지 물으시고, 어떻게 이런 행사를 운영
해 가는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저희가 불교 단체라고 다시 설명을 드리자, 당신이 불교에 관심이 많
다고 하셔서, 스승님 책을 말씀드렸습니다. 설명을 들으시고, 도서관에 이야기해서 이 책을 꼭 도서
관에서 구입하라고 이야기 해달라고 하셔서, 저희가 행사 후에 도서관에 기증을 한다고 말씀 드리니,
정말 좋은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읽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에서 30년 동안 세탁소를 하셨다는 한국 할머니께서는 저희가 어떤 단체인지 다시 물으셔서, 불
교 단체이며 한국에서 자급자족 생활하시면서, 책을 만드시고 무료로 배포하시면서, 기부도 19년째
꾸준히 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불교 단체냐고 두번이나 다시 물으시고, 오늘 정말 감사하다
고 하셨습니다. 가게에 책과 명함을 가져가서 손님들에게 주시겠다고 챙겨 가시면서, 인사도 이렇게
제대로 못하고 간다고 하시면서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한국 할머니를 데리고 오셨던 미국 할머니께서는 오늘은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었으며 축복받은
오후였다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불교 단체라고 말씀드리자, 당신들은 기독교인인데 미안하다고 하셔
서, 저희는 종교와 상관없이 이 행사를 해오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국 알리기 행사가 어떻게
이뤄 졌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물으셔서 설명을 드리자, 자급자족하면서 이렇게 해 오고있다는 말
을 믿을 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돈이 정말 많은 회원이 있는 건 아니냐고 물으셨습니다. 아니라고 말
씀드리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서 정말 감사
하다고 가셨습니다. 이 할머니께서는 들어오시면서부터 책이며, 한복이며, 행사장을 보시면서 무척
행복해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도서관 행사 광고가 신문에 났을 때 그 광고를 오려서 세탁소 하시는
한국인 부부에게 우편으로 보내 드리면서 꼭 같이 가자고 했다며 남편은 가게를 지켜야해서 오지 못
했지만 한국인 할머니와 와서 같이 나란히 앉아서 이 행사를 보고 가셨습니다.
음식을 받아가면서 김치의 발효에 대해서 물으셨던 여자분은 당신이 East Hartford 학교 선생님이라
고 하시면서, 도대체 세종대왕은 정말로 그 이론을 알고서 한글을 만든 것이냐고 물으시면서, 혹시
그냥 우연히 알게 된 건 아니냐고 믿을 수 없다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보셨듯이 그게 어
메이징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자, 과학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정신적이 부분인 것 같
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책을 사용하시겠다고 하면서 책을 가져가시면서, 충효예 책 설명을 들으
시면서, 미국 아이들은 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전혀 모른다고 하면서, 물건을 건네 줘도 선생님께 감
사하다는 Thank you도 안한다고 하시면서, 그에 반해 한국 아이들은 항상 두 손으로 물건을 건네고
공손하게 고개를 숙인다고 하시면서, 이 점이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학교에서 행사를 한다
고 하자, 관심을 보이셔서 연락처를 받아가셨습니다.
한국아이를 입양하셨다는 할머니께서는 아들이 한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여자랑 결혼을 했다고 하
시면서, 그 당시 한국에서 결혼식을 해서 선물로 한복을 받았었는데, 당신 한복도 아름답지만 오늘
저희들이 입은 한복은 그 몇배 이상으로 아름답다고 하셨습니다. 당신 아들이 결혼하기 전에 저희 행
사를 알았었더라면, 더욱더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되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당신 딸
이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데, 책을 주고 싶다고 하셔서 가져가셔도 된다고 하면서, 저희가 가을에 버
지니아에 행사가 있다고 하니, 반색하시면서 딸에게 꼭 이야기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중간에 앉아서 설명을 들을때마다 유독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집중적으로 들으셨던 부부께서는 접시
를 금방 비울 정도로 음식이 무척 맛있다고 하셔서 비빔밥의 효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오랜 역
사 동안에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가르침을 통해서 선조들께서 건강한 한국 음식을 만드셔서 한
국 음식이 모두 건강식이라고 설명을 드리자, 깜짝 놀라시면서, 지금 학교에서 건강한 음식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며, 한국 음식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프로젝트 시
간에 가르쳐야겠다며 무척 흥분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정상의 50대 한국문화유산 과학
기술편 책을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렸습니다.
이분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의 발전상에 무척 놀라웠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발전했을 줄 전혀 아이디
어가 없었다며 특히 남편분은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문화 유산 영상도 무척 감동적이었다며, 신종, 팔만대장경, 세종대왕을 모두 영어 이름으로 정
확하게 나열을 하면서 무척 놀라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화유산을 만들 때 선조들께서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서
이런 아주 고귀한 문화유산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을 드리자,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듣고 계시다가,
부인이 한국인들의 정신(자비심, 정성, 인내)를 외우시면서, 자기가 잘 모르지만, 한국의 불교는 다른
나라 불교와 조금 다른 것 같다며, 한국의 불교에서는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질문을
하셔서, 한국은 5000년 전에 홍익인간이라는 건국이념으로 세워져서 5000년 동안 실천해 오면서 그
런 정신이 불교에도 영향을 미쳐서 아마 그렇게 느끼신 것 같다고 설명을 드리자, 그러니까 한국 사
람들의 뿌리에는 근본적으로 착한 마음씨가 있는 것이구나 하시면서 남편을 쳐다보면서 같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시기도 했습니다. 오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간다며 공손하게 인사를 하시면
서 무척 감사해 하셨습니다.
한국인 여학생과 함께 온 인상이 무척 좋은 중국인 여학생은 환하게 웃으면서 오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좋아했습니다. 워낙 한류를 좋아해서 한국에 관한 것이라면 모두 좋아한다고 하면서
특히 아이티에 무척 놀라웠다고 하면서 마냥 좋아서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인 한국인 여학생은 한국에서 온지 약 2년 정도 되었는데, 한국에서도 몰랐던 부분들
을 오늘 미국에서 배우게 되었다며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스승님께 왜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하
시게 되었는지 동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한국에서의 행사 내용과 반응, 미국 행사 내용과 반응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었더니, 무척 귀담아 들으면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하면서 코네티
컷 대학교에 재학 중으로 한국 학생회 임원인데, 한국의 행사때 도움을 달라고 해서 서로 연락하자고
했습니다. .
뒤에서 듣고 계시던 아버지께서도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하셔서, 자급자족 생활에 대해서 더욱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한국 행사 때 반응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니까, 정말 대단한 일들
을 하고 계시다며, 이런 기회를 주어서 무척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기러기 아빠로 미국에 가족들을
만나러 왔는데, 한국에서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다고 해서 더욱더 자세하게 행사 소식을 전해 드
리면서 특히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이런 행사를 꼭 보여 드리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어떤 미국인 여자분은 약혼자가 한국인인데 오늘 아파서 오지 못하고 딸과 함께 왔다고 했습니다. 책
을 갖고 갈 때에도 한국에 무척 관심이 많은 듯 했으며, 십대 딸도 충효예 책을 갖고 자리에 앉아마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 이 모녀는 무척 심각한 표정으로 다가와서 오늘 행사에서 무척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정중하고 공손하게 인사를 하면서, 이런 행사를 여러 곳에서 해서 외국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으며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딸아이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먼저 말을 꺼내서 연락처를 받아 가면서 학
교에 소개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학교에서 하는 행사 내용과 학생들의 반응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
다. 또한 요리 강습도 도서관에서 했으면 좋겠다며 도서관 담당자에게 지금 가서 강력하게 말해 보겠
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지 못한 한국인 약혼자에게 주고 싶다며 음식을 조금 싸 갖고 가면서도 약혼
자가 오지 못한 것에 무척 아쉬워하는 듯 했습니다.
뒷쪽에 앉아 계시던 연세가 많으신 두 분은 참 인자해 보이시면서도 연세가 드셨는데도 멋쟁이처럼
보였습니다. 한분은 시애틀에서 사시는데 조카가 몇일전 보스턴 근방에 있는 웰슬리 대학에서 졸업
을 해서, 졸업식에 참석하고, 친구 집에 들렀다가 친구와 함께 행사에 오셨던 것입니다.
그 친구분은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고, 특히 신종은 믿을 수가 없을 만큼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하시
면서 자신들이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는지 이제야 알았다고 하시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이런 조그만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세계 여러 곳의 다른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정말 없다면서 특
히 이 주위에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은 아마도 많이 다니지를 않아서 전혀 모르고 살고 있는데 오늘 이
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른 문화도 배우고 또 세계의 변화도 알게 되고 또 전통혼례 시연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면서 아직도 전통혼례를 한다고 하니 많이 놀라시면서 한국이 정말 대단
한 나라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연등을 하나씩 드리니 가시기 전에 다시 오셔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한국인 초등학교 여학생이 한복을 입고 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어머니께 어떠하셨는지 여쭈니 첫 말
씀이 오늘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처음으로 느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한다고 하
셨습니다. 한국에서도 젊은 분들과 또 학생들 군인들 모두에게도 이 영상을 보여드리고 있고 또 보신
모든 분들이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하니 그럴 것 같다면서 자신도 한국인인데도 몰랐던 것들을 오늘
에서야 알게 되었다면서 불교단체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너무 훌륭한 일을 한다고 하시면서 딸이 한
복을 입을 기회가 없었는데 도서관에서 한국에 대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입고 왔다고 하
시면서 병풍 앞에서 사진을 여러 장 찍기도 했습니다. 이 분은 처음 들어오실 때는 초라해 보였는데,
행사가 끝난 뒤에는 표정이 확 바뀌어져서 너무나 밝고 예뻐지시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아이를 4명이나 입양하신 아버님과 끝난 후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면서 고마워 하셔서 다시 한번 한국 어린이를 입양하신 것을 감사드리니 오히려 아이들이 자신
에게 기쁨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찍은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셔서 따로 보내드렸습니다.
급하게 마련된
부산 김성초어학원에서 열리는 <한국알리기 공개 행사> 안내드립니다
날짜 : 2015년 8월6일(목요일) 오후 2시~4시
장소 :김성초어학원(혹은 무적학원) 3층
부산시 금정구 장전3동 316-4번지 (부산대학교 정문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전화 051-513-0675
오시면 많은 감동과 유익함이 있을 것입니다 ^^
왜냐면 그간 <생생외국체험방>에 올려드린 미국 행사보고서를 보내주시는 뉴욕에서 11년째 한국 알리기 활동을 하시는 박경원씨를 비롯한 미국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 회원들이 참석합니다 현지에서의 활동 내용등 많은 것들을 직접 듣고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정말정말 귀한 말씀 많이 들으시고 가슴 가득 삶의 기운을, 행복에너지를 듬뿍 담아 가십시오
저도 갑니다^^ 이 귀한 기회를 놓칠 수 없거든요. 아마 다시 없을 것입니다.
미국회원들이 여름 수련회 참석차 오셔서 귀국하기 전 시간을 급하게 마련해주신 것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덥더라도! 다시 만날 수 없는 기회이니 많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미국 교포 중 많은 수가 기독교인이고 교회를 중심으로 모임이 이루어지는데 불교단체가 뜻깊은 행사를 하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한민족은
국민하나하나가 역사이며
인류의 꽃이다
불교의 이름으로 아주 의미있는 일을 하시네요 박수쳐 드리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