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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10년된 친구랑 여름휴가를 처음으로 계획하게됐는데 시간이 없어서 해외는 못가고 국내로 찾아봤었어
통영이나 포항쪽 보다가 마침 제주항공 특가가 있길래 갈래? 진짜 갈래?? 이러다 바로 예매함 ㅎㅎ
가는날 항공기는 전부 매진이라 각각 편도로 끊음
여행기간 2017년 7월 3~5일
광주→제주 진에어 1인당 51800원
제주→제주 티웨이 1인당 18100원
저번주 내내 장마기간이였잖아 주말엔 비가 그칠것같기도 하고 제주가 섬이라 날씨가 동쪽 서쪽이 다르다길래 걱정을 좀 했었어
근데 태풍이 온다네^^?
그래서 여행을 취소할까말까하다가 어차피 관광목적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힐링차 가는거였거든 비오는 바닷가에서 운치있게 술이나 먹자~! 이 생각으로 친구랑 공항에서 만나기로 함 ㅎㅎ
광주는 새벽내내 비가 와서 이러다 비행기 못뜨는거 아니냐 걱정 했는데 제시간에 비행기뜨더라고
스노쿨링 하려고 장비 빌린건 제주가는날 아침에 취소했어
찾아보면 튜브부터 등산화까지 다 빌려주고 여시가 원하는곳까지 배달도 오니까 미리 찾아보고 가는거 추천! 해변앞에서 스노쿨링 장비 빌려주긴하는데 그건 두시간에 만원인가하더라
렌트업체에서는 하루에 만원인가 했는데
암튼 조온나 흐리고 비가 오는날 출발했는데 막상 제주도 도착하니까 햇빛 쨍쨍하고 날씨가 맑더라고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신나서 기분좋게 아침먹으러 감 ㅎㅎ
제주는 카드 잘 안받아 준다길래 미리 현금도 뽑아갔어
공항 2번 게이트 앞으로 가면 신호등있는데 건너서 쭉 가면 택시들이 서 있어
기사님들끼리 대화하는게 들렸는데 제주도 사투리라 잘 못알아듣겠는거야 그제서야 실감함 ㅎㅎㅎ
기사님이 짐도 트렁크에 실어주시고 국수거리로 가는내내 제주도 음식에 대한 옛날 얘기도 해주심!! 불친절하다는 글 보고 좀 걱정했었는데 핵친절하셨어!
제주공항→국수거리 택시비 약 6000원
국수거리는 자매국수가 젤 유명한데 기사님이 사람들 많이 기다리면 그냥 옆집가서 먹으라는거야 맛은 다 비슷비슷하고 왜 줄서서 먹는지 모르겠다고
우린 덥고 습한날에 짐도 있는데 기다리기 싫어서 걍 자매국수 옆집가서 먹었어
국수마당 비빔국수, 고기국수 각각 7000원
고기양도 많고 국물도 맑고 맛있었어 에어컨도 빵빵해서 쾌적하고 내부도 넓더라
여기도 티비 유명한곳인지 연예인 사인들이 한쪽 벽 가득 붙어있어ㅋㅋㅋㅋㅋㅋ
우린 시간 많은 뚜벅이라 캐리어끌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서 함덕으로 바로 가는 버스탔어
카카오맵깔아서 가! 검색하면 버스까지 바로바로 볼수있어
제주시에서 숙소 있는 함덕까지 버스로 약 한시간이야 풍경도 봐가면서 앉아있다보니 숙소 도착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냄새 나는데 설레더라
게하로 갈까하다가 게하 2인실이나 호텔방이나 거기서 거기더라고
그리고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바다가 바로 보이는숙소였었어
바다보려고 제주도 간건데 차타고 바다보러 다니는게 싫더라고 바다보러 움직여야하니까ㅠㅠ
내가 예약한곳은 함덕 코업시티호텔이고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방으로 예약했어
객실이용하면 조식이랑 생맥주 무료라길래 혹하긴했엌ㅋㅋㅋㅋㅋㅋㅋ
2박 연박 116600원
오전에 짐 맡기러 갔다가 호텔 문 바로 나오면 바다가 보이는거야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대만족!
장마랬는데 비는 1도 안오고 햇빛이 너무 쎄서 선크림 바르고 바로 바다로 달려갔어
제주 햇빛 진짜 뜨거우니까 선크림 모자 긴옷 필수야! 나 다 가리고 다녔는데도 이틀만에 타서 왔어
평일이고 태풍이 온다고 해서 그런지 바다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
친구랑 발만 담그고 놀다가 체크인시간까지 할게 없어서 바로 점심먹으러 제주 시청으로 갔어
내가 여시에서 제주시청 맛집으로 마쇼 봤다니까 친구가 너무 가고싶어해서 갔는데 재료소진 ㅠㅠ
한시간 버스타고 갔는데ㅠㅠ
하루에 3시간인가 4시간 영업하고 두시넘으면 재료소진으로 조기 마감되니까 갈 여시들은 오픈때 가라
그래서 그냥 점심은 그 근처에서 아무거나 먹었어
제주시청 세이슌 유케동 만원 에비카레7000원
여긴 급하게 간데라 그냥 그랬어
맛 없는건 아닌데 다른거 먹을게 많다보니 페이스조절하느라 다 안먹고 남겼어ㅠ
카카오맵으로 맛집 검색하는데 근처에 꿈꾸는흰당나귀가 있는거야
그냥 건너편에 있어서 빙수 먹을겸 할것도 없어서 들어갔어
꿈꾸는흰당나귀 말차빙수 중 12000원
나왔다 내 인생빙수~!!
녹차맛 찐하게 느껴지면서도 안쓰고 그렇다고 엄청 달지도 않고 진짜 존맛
왜 그렇게 유명한지 알것같더라
다른데서 녹차빙수 시키면 쓰거나 아님 녹차우유맛나는 빙수인데 이건 진짜 녹차맛 엄청 나!!
근데 떡은 별로였어ㅎㅎㅎ
밑에 깔린 팥도 안달고 존맛이여서 난 팥 더 달래서 먹었어
녹차아이스크림 존재감 1도 없엌ㅋㅋㅋㅋㅋㅋ 아래 깔린 얼음이 너무 맛있어서 그것만 먹다가 위에 올려준 녹차아이스크림은 마지막까지 그대로 남았었다ㅋㅋㅋㅋㅋ
사진 백만장 찍고 나오는데 날이 점점 더 흐려지는거야 아침이랑 다르게
새벽부터 태풍이 온다해서 내일은 하루종일 비가 올까봐 좀 무리해서라도 오늘 돌아다니자! 이래가지고 또 뭐 먹으러감 ㅎㅎㅎ
놀랍게도 빙수먹으면서도 얗ㅎㅎㅎ 나 배안불렇ㅎㅎ더 먹을수있엏ㅎㅎㅎ 이러면서 돌아다녔어
버스타고 동문시장으로 바로 감~!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여러군데인데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 어차피 걷다보면 다 이어져 ㅋㅋㅋㅋㅋ
오메기떡 시식하다가 낱개로도 팔길래 한개씩 사서 맛봤어
한개 천원! 이건 사진이 없네..
감귤쥬스 3000원
어떤여시가 여기 오면 감귤 쥬스는 꼭 먹어봐야한다
길래 한병 사서 나눠마셨는데 진짜 존맛탱
두번 드세요 세번 드세요 제발 ㅠㅠ
첨가물없이 귤 100%랬는데 진짜진짜 맛있어
돌아다니다가 친구가 사촌동생들 준다고 귤 초코렛 몇박스 사는거 구경 하다가 나도 우도 땅콩이랑 흑돼지 육포사왔어
땅콩 만원 육포 9000원
여기는 카드 받아주심!
걍 돌아다니다가 종류 제일 많은곳으로 가서 샀어
선물 한보따리 사고 바로 고등어회먹으러 감
딴데 안보고 여시에서 미리 봐둔 올레수산으로 들어갔어
빙수 먹을때까지는 배안불러~했는데 걷다보니 배부르더라고
가서 고등어 한마리만 시켰어
고등어 한마리 15000원
상차림비용 인당 3000원
한라산 소주 4000원
여기는 미리 횟감 비용 받고 카드도 돼
제주 왔으면 역시 한라산이지~! 하면서 시켰어
21도.. 좀 독하다 느꼈는데 깔끔하고 소주 특유의 알콜맛이 별로 안나는 느낌이야
그리고 고등어 존맛탱!!!!
친구가 식중독 무섭다고 안먹고싶다 했는데 갑자기 꼭 먹어봐야겠다더니 맛있다했엌ㅋㅋㅋㅋㅋ
고등어맛이 나는데 회야!
회인데 고등어맛이얔ㅋㅋㅋㅋㅋㅋㅋ
고등어회는 광어 식감에 연어처럼 기름진맛나 한마리만 시키길 잘한것같아
아침 일찍 움직인 탓에 6시도 안되서 숙소들어옴 ㅎㅎㅎㅎ
체크인하는데 호텔측에서 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줬어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다
테라스 없는방으로 골라서 싼거였는데 측면 바다뷰로 바꿔줬어 에메랄드빛 함덕 바다가 보여ㅠㅠ
여기 좀 좁은가 싶은데 공간 활용을 되게 잘해놨더라고
문열면 복도가 있고 좀 걸으면 침대랑 화장대랑 티비있었어 옷장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복도쪽에는 욕실이랑 세면대? 손씻는곳이라해야하나.. 커피포트랑 같이 있어 좁지만 있을건 다 있었다
테라스에서 찍은 함덕 바다야
바다물색깔 예쁘지
그리고 여기 호텔이 더 맘에드는게 버스정류장이랑도 가까워! 한 1~2분거리야
짐만 대충 풀고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해질때 바다보면서 와인마시기! 하러 나왔어
이날 비가 미스트처럼 한 5분 왔다가 그치고 잔뜩 흐렸다가 햇빛나고 이랬거든?
호텔 문 열고 딱 나왔는데 무지개가!!
환상적이였다 진짜ㅠㅠ
이쪽은 먹구름 이쪽은 햇빛나고 또 저쪽은 달이 떠있고 바로앞에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고
와.. 비온다고 여행 취소했으면 평생 후회할뻔했어
어릴때도 못본 무지개를 제주도와서 볼줄이야
크으.. 분위기 쩔고요
친구랑 스피커로 음악틀어놓고 와인마시면서 오길 잘했다고 백번 얘기함
와인한병 다 마시고 간단하게 맥주마시러 갔어
함덕스487
바질페스토카나페 10000원
함덕레드락 생맥주 5000원
대동강페일에일 7500원
리프만 프루트제 가격 모름
카나페 존맛이였다 여기는 분위기가 다해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오후 6시면 거의 다 닫는 함덕에서 새벽 2시까지 하는 술집이 거의 없어!
대동강이랑 레드락은 맛이 비슷해
혼자 와인한병 다 마시고 약간 술 올라와서 내가 시킨거 친구 주고 새로 병맥주 시켜서 마셨어
술 잘 못마시는 여시는 리프만 프루트제 시켜먹어주라
저거 상큼한 베리맛 나
학교앞 문구점에서 팔던 손바닥 사탕기억나? 입술이랑 혀랑 빨갛게 물드는 그 사탕맛나 ㅋㅋㅋㅋㅋ
걍 음료수야
이렇게 2차끝내고 호텔에서 무료로 주는 생맥주도 마시고 그것도 모자라 호텔옆에 있는 지에스가서 또 맥주 사와서 마심ㅎㅎㅎ
호텔에서 주는 맥주는 셀프인데 맥스였어
아침 일찍 눈떠서 조식도 챙겨먹고 산책겸 해변 좀 걷기로 했어
우리가 있는곳이 함덕서우봉해변까지 가려면 한 5분정도 걸어야하거든
해변 근처에 어디 유럽에서 상받은 쉐프님이 하는 베이커리집이 있다고 해서 옆이니까 가기로함~!
여기는 해수욕장앞이야
내가 있던 곳은 낮이면 물이빠지고 밤에는 물이 차는곳이라 파라솔이며 돗자리며 이런 자리 판매하는업체가 없는데 여기는 좀 많더라고 ㅎㅎㅎ
베이커리집이 한달전 포스팅엔 나왔는데 없어져서 걍 호텔앞에서 한두시간 해수욕하고 놀다가 슬슬 점심먹으러 애월읍으로 갔어
어제 하루 버스타고 다녀보니까 제주시로 가는길에 삼양검은모레해변이 있더라고
온김에 다른바다도 봐야지~하면서 내려서 바닷물에 발 담그고 왔어
약간 거무스름한거 보여?
함덕 모레는 하얀데 여기는 진짜 검은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가 사람이 더 없어
해변이랑 버스정류장이랑 엄청 멀더라고
한 10분정도 걸어야하는데 어떤 할머니가 우리보고 좋은시절이라면서 사투리로 말걸어주셨엏ㅎㅎㅎ
애월은 우리가 있던 함덕이랑 반대편이라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한시간은 넘게 가야해
그리고 예약한 스시집이 차 없으면 가기 힘든곳이라서 교통비도 아낄겸 근처에 내려서 택시타고 갔어
전날 마쇼를 못가서 실망한 친구한테 이런데 있는데 좀 멀지만 가고싶다니까 찬성해줬어!
내 버킷리스트중 하나로 오마카세로 초밥 꼭 먹고 싶었거든
초밥 좋아하는데 맛있는 초밥은 못먹어봐서 제주도 온김에 먹어보려고 검색 열심히 했어 ㅎㅎㅎ
그리고 미리 예약하면 더 신경써주신다길래 전날 미리 전화로 예약했어
우리가 예약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었는데도 쉐프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심 ㅠㅠㅠ
런치는 3시까지인데 평일이고 함덕보다 애월이 더 시골이라 그런지 1시반쯤인데도 우리밖에 없더라
애월읍 요시노 스시 런치 오마카세 1인 38000원
오마카세 스시집 치고는 저렴한데도 존맛탱이였다ㅠㅠ
쉐프님도 대화도 잘 이끌어주셨고 맛도 최고였어
친구가 제주도 다시 오면 어머니랑 꼭 올거라고 했을정도
제주도 와서 나처럼 존맛탱 초밥 먹고싶다 하면 여기 꼭 가주라 난 핵핵핵 만족이였어
처음먹어본게 많았는데 거부감없이 다 맛있었어
다시 숙소쪽으로 가서 예쁜 카페라고 여시에 올라온 함덕 귤꽃카페 가려고 했는데 여기가 6시에 닫는다해서 못갔어
그래서 버스정류장 근처에 기념품샵? 소품샵 가서 향초 사왔어
함덕 느리게가게 비오는날의 숲 15000원
가게도 아기자기하고 직접 찍은 사진으로만든 엽서나 버려지는 병으로 만든 향초들도 예쁘니까 근처가면 구경해봐
난 빅웨이브병이 예뻐서 저걸로 구매했고 카드는 안받는다고 봤어!
숙소와서 저녁먹기전까지 할거 없으니까 해수욕하자고해서 두시간정도 바다에서 놀았어
비키니 레쉬가드 그냥 옷 등등 바다다보니 자유롭게 입은사람 많더라
함덕이 바닷물이 맑고 아무리 멀리가도 허리까지 밖에 안와서 물놀이하기 좋은것같아
그리고 호텔 앞에 간단하게 발씻을수 있는곳이 있어서 우린 대충 헹구고 호텔들어가서 씻고 나왔어
두툼한고기 돈돼지
백돼지 오겹살 1인분 14000원
백돼지 목살 1인분 14000원
추가 흑돼지 오겹살 18000원
땅콩막걸리 5000원
카스 4000원
크으 제주하면 역시 흑돼지지!!
근고기야 가격이 비슷비슷한데 제주도는 찌개를 따로 시켜야하더라고
여기만 김치찌개를 기본으로 주길래 가봤어
고기도 두껍고 일일히 다 구워주셔
멜젓이랑 고추장 소스 두개 다 주는데 멜젓 안맞는사람을 위해 고추장 소스도 주는거래
친구랑 양 적을것같다~했는데 고기가 두꺼워서인지 2인분으로도 만족했어 근데 흑돼지도 궁금해서 시켜봄 ㅎㅎㅎ
결론은 흑돼지나 백돼지나 맛은 같아!
난 목살보다는 오겹살 껍데기 부분이 맛있었어
아 그리고 관광객 위주로 오는 가게들은 불친절한 가게가 좀 있는데 여기는 진짜 완전 친절함!!
우리가 먹던 김치찌개에 벌레가 있어서 말했더니 두번세번 오셔서 죄송하다 말씀하시고 다른 서버분도 오셔서 죄송하다고 해주셨어
김치찌개도 존맛탱이였다ㅠㅠ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오래끓인 찌개였는지 비계부분이 사르르 녹았어
땅콩 막걸리 꼭 먹어줘
진짜 맛있어
땅콩 아이스크림 같아 막걸리맛 1도 안남
내 친구 막걸리 못 마시는데 맛본다고 한모금하더니 진짜 맛있다고 둘이 맛있다만 몇번 말한것같아
숙소쪽으로 오는 길에 마트가 있었는데 폭죽이 있길래 샀어
실은 폭죽도 버킷리스트중 하나여서 제주올때부터
미리 라이터까지 챙겨왔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함덕킹마트
10발 폭죽 2500원
함덕에서 공항까지 택시비 약 18000원
검색해보니까 숙소에서 공항까지 택시비 17000원 정도길래 아침에 택시타고 공항으로 왔어
가는내내 기사님이랑 여행후기 말하면서 왔는데 우리보고 제주도 진짜 잘 즐기고 간다고 멋지다고 칭찬해주셨어 ㅎㅎㅎㅎ
기사님이 아침에 성산코업호텔에서 공항갔다가 오는길인데 이번엔 함덕코업호텔에서 공항으로 간다면서 신기하다고 하심 ㅋㅋㅋㅋㅋㅋ
제주도민들처럼 버스타고 다니니까 사람들 소리도 들리고 가다가 맘에 드는곳에 내려서 걷기도 하고 좋았어
그리고 우리가 누가봐도 관광객인지 할아버지가 버스정류장에서 어디가냐고 말도 걸어주셨엏ㅎㅎ
자잘하게 맥주랑 커피랑 먹은거하고 기념품 사온거까지해서 1인 경비 약 30만원정도 들었고 나랑 내친구는 관광 안하고 즐기고 잘 다녀왔다고 핵 만족했다
행복하다 집에 가기싫다 이말만 오조오억번한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여행갈일이 있다면 난 또 이렇게 다녀오고싶어!
나처럼 관광지 안가고 휴양지처럼 즐기고 온 여행도 있으니까 참고하라고 자세히 올려봐 ㅎㅎ
다들 여행 잘 다녀와~!
첫댓글 와 이 글 지우면 안돼 ㅋㅋ 9월에 제주도 갈건데 참고해야겠다 고마워 여시!
이 글 ㄴ완전 바이블 아니야?ㅠㅠㅠㅠㅠ 나도 엄마랑 저 일식집 같이 갈거야! 글 지우지 말아줘ㅠㅠ 글 써줘서 고마워!
나도 며칠전에 저 호텔에서 잤어ㅋㅋㅋ 침구도 푹신해서 잠도 잘 자고 조식도 나름 괜찮더라 함덕 진짜 너무 예쁘고 최고야 👍💕
ㅎㅎ내가 여행다녀온기분이야 여시의 행복이 여기까지 전해진다!!! 나도 담주에 가는데 스시집이 내 일정이랑 너무 멀어서 아쉽다ㅠㅠ 담에 꼭가야지ㅠㅠ 글 고마워 잘봤어!
지나가던 제주도민인데 이글 보고 괜시리 마음 따수워진당 제주도가 이렇게 이쁜곳이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거같아 괜히 내가 다 뿌듯해ㅎㅎ
나7월말에가는데 참고할게 고마오 ㅎㅎ
나 다다음주에 가는데 하...떨린당ㅠㅠ
8월에 휴간데 그때가야겠다ㅎㅎ 제주도갈지 외국갈지고민했거든 그냥 소소하게 혼자 걷고 바다구경하고와야겠닿ㅎㅎ
와 너무 잘 다녀왔다 제주 뽐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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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약 한시간정도 된것같아! 천천히 먹으니까 배부르더라
글 넘 잘봤오 여시!!
스노쿨링 장비 렌트업체 어딘지 좀 알려줄수있을까?? 찾아봤는데 못찾겠어서 ㅠㅠ
ㄱㅆ 난 오쉐어라는 곳이였어! 사이트 들어가봐
오 넘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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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안된다고 써있기는한데 난 아래 편의점에서 사서 들어갔었엉 딱히 제재하지는 않던데?
나도 어제 함덕487갔었는데 우와 대박신기ㅋㅋㅋㅋ이제 육지왔다....집가는 버스야....날씨도 너무 좋고ㅠㅠㅠ감바스 최고다
오마카세 꼭먹을거야 고마웡 ㅎㅎ
사진 넘나 이쁜거아냐?ㅠㅠㅠㅠㅠ 개이뿌네..... 다음달에 가는데 제발 지우지 말아주라....
사진 이뿌다!! 여시야 캐리어들고 버스탈때 안불편해써??버스아저씨들 넘나 무섭다고 하던데 ㅠㅠㅋㅋㅋㅋ
ㄱㅆ 난 평일 오전에 버스 타니까 사람도 없어서인지 별로 안불편했어! 근데 사람많을때 캐리어 들고 버스타면 여시가 불편할거야ㅠㅠ
사진 진짜 이뿌다.. 제주도 완전 뽐뿌와
나도 제주도 갈꺼야ㅜㅜ여시꺼 보고 참고할게!!
여시야글지우디말아주랑!!! 음식점 참고할겟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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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괜차나 나처럼 동그란 테이블이 있는 반면 방으로 들어가는 테이블은 네모난데 불판이 없어서 직원분들이 딴데서 구워주셔 그래서 불앞이 아니라 시원하게 먹을수있어 일반 삼겹살집치고는 기름때 없이 깔끔하더라
사랑해 후기너무잘봤어..!
얼마없는 친구랑 휴가기간도 안맞고 친구도 더 없고 그래서 혼자갈까 생각중인데 이런거 원했던거라 넘조타ㅠ시원한 카페에서 보눈것만우로도 만족스럽다
헐ㅠㅠ완전알차게갔다왔네ㅠㅠ참고할게!고마워~
사진 진짜 이쁘게 잘 나왔다!ㅜㅜ 이번에 제주도 가는데 많은 도움 되었어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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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나 카카오택시로 콜 불러서 갔어 5분이면 오시고 가는데 만원 조금 넘었어!
크... 대왕연어 감탄하고갑니다
제주여행-대왕연언데 루트 그대로 따라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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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40분 비행기였어 돌아오는날이 아침일찍이라 차라리 돈 더 주고 일찍 가서 첫날 놀자라는 생각했거든
올레수산이 어디있는곳이야?
동문시장 안에 있는데 걷다보면 회 떠주는데 몰려있어서 위에 간판보고 가면돼 나도 시장 내부 길은 잘 몰라 너무 복잡해서ㅠㅠ
참고할게!!! ㅠㅠ
대박,, 연어왔어 참고해서 제주도 다녀올게!!
연어왔어 정독할게 고마오!
짱짱이다~~ 보는내내 뭔가 흐뭇하게 웃으면서 봤어~넘 행복했겠다ㅠㅠ참고해서 잘 다녀올께!!!♡고마워!!!
후기 좋다아
연어왓습니다ㅠㅠ여시야너무고마워!
연어왔어요 좋은 정보 고마워용 ㅠㅠ
고마워요여시
연어왔다 고마오!!!
여샤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