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디카시 비단개구리

[채연희]

멋쟁이 군복 입고

휴가 나온 군인 아저씨

어쩌나 눈에 잘 띄어

위장 전술은 실패인 걸

[조영래]

풀숲으로 이동하면
은폐 엄폐가 잘 됩니다. ㅎ

[채연희]

그러게요 잘 보이는 길에 나왔네요 ㅎ

[송재옥]

하하~~~
군복 입은
늠름한 모습
자랑삼고 싶었나봅니다.

[채연희]

저한테 자랑하나 봐요 ㅎ

[김병수]

ㅎㅎ
엄페물 이용할줄 모르는병사
어서 풀숲으로 숨어라

[채연희]

다른 동물에게 잡힐까 걱정되더군요 건드리면 독을 발사하겠지만 ㅎ

[정사월]

휴가 나와도 군복을 입고 댕겼구먼요ㅋㅋ

[채연희]

군인은 군복이 가장 멋있으니까요 ㅎ

[오정순]

저 군인도 간이 배 밖으로 나가자 하는가 봅니다

[채연희]

용감해요 덩치 큰 제가 다가가도 꼼짝을 안해요^^

[홍영숙]

갈 길은 멀고
같이 갈 친구도 없고
하루 해가 너무나 깁니다

[채연희]

그러고 보니 혼자로군요^^

[양향숙]

나 건드리지 마!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채연희]

그렇게 소리쳤는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