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남친 vs 꽃미남 싸가지

귀여운 남친 vs 꽃미남 싸가지 " 보라야 , 그만 받아줘.. -_- 니 얼굴에 어떻게 한경이만한 남친을 사귀겠냐고 " " 그...그런가..?! " " 고마워 , 보라야 ~ > _<!! " 윤보라 17년 인생에 드디어 첫고백을 받은날.. > _<♡ 근데 애기처럼 웃고있는 한경이를 보자니... 왜 한경이가 참 불쌍해보일까...? -_- 한경이가 눈이 삐었지.. 쯧쯧 - - 좋아할 대상이 없어 윤보라를 좋아하냐... " 보라야 , 그럼 내일부터 1일이다 ! " " 어..?? 엉.. - - " " 호홋~ 보라야 축하해 !! 너희둘이 맺어지게 된건 다 내덕이라구 !! 그러니깐 나중에 한턱 쏴았 !! 알았지?? " 한경이 인기가 장난이 아닌데 어찌 힘든 역경을 이겨낼지... -_- 걱정이 눈앞을 가리네... " 보라야 ! 내가 집에 데려다줄까 ?? " " 괜찮아 " " 내가 데려다줄게 > 0< 응 ?? " " 일없수 -_-^^ " " 힝... 알았어 ^ ^ 그럼 내일 학교에서 보쟈 ~!! " " 바이바이 =_= " 아... 닭살스러운 애인녀석들을 보며 부러워했는데... 막상 애인이 생기니깐 낯설군... -_-^^ - 쾅쾅 - " 누구세요 ?? " " 야, 문열어 " " 너냐 ? " " 목소리 들으면 몰라? -_- " " 어따대고 오빠한테 큰소리야 ! " 즐이다 , 이놈아 -0-ㅗ 흥 ! 지가 세상을 더보면 얼마나 더봤다고 오빠래 !! 3분밖에 차이 안나는주제... -_-ㅗㅗ " 빨리 문열어.. ^-^ " -철컥- " 씨발 , 엿이나 먹어 -0-ㅗㅗ " " 너..!! 죽어 !!! " 죽는거 좋아하네... -_-^ " 시끄러 =0= " " 너 진짜 !! " [ 쾅 ] " 으윽.. ! 윤.보.라.. " 오예 ~!! 문에 전통으로 박았겠구려 ^-^ " 윤보라 !! 너.. 이 조각같은 얼굴에..!! -_-^^ " " 조각좋아하네, 조각이 그렇게 생겻냐 ? -_- 그만 잠이나 자라, 애송아 " 이제 포근히 !! 잠이나 자볼까... > _< " 후아암~!! 어제 밤새 윤파랑 그놈한테 시달렷어.. ㅠ " " 보라야 ~!! 내가 우유사다줄까? ^ ^ " " 갑자기 왠 친절이냐 ? 이다영.. ? - - " " 파랑이.. 나 소개시켜주라 !! > _<!! " 이년의 애교... - - 아까 먹던 아침이 소화안되고 올라오고있다... -_-^^ " 노력해보마 -_- " " 꺄~!! 정말 고마워 !! > 0< " 쳇.. 그깟 윤파랑이 뭐라구 -0-ㅗ 이다영. 너 분명 후회할거다 ! " 윤보라 ! 떠들고있는거보니깐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나보지..? -_- 그럴시간에 이 서류뭉치좀 교무실에 갔다놓아주겠니 ?? " 아씨 !! 이 망할넘의 담탱아 - 0- 나만 떠든게 아니라 , 내옆에있는 이다영도 같이 떠들었다고옸 -_-^^ " 네... - - " 쳇.. - 0- 여따무겁네 이런걸 연약한(?) 내가 들어야 쓰겄냐구... =_= - 퍼억!! - " 꺄악~!! " 허거걱... 서...서류뭉치...!! 다... 떨어져버렸다... ㅠ 0ㅠ! " 아씨파 - 0- 어떤 겁대가리 없는년이야 !! " 엥..?! 지가 쳐놓고 왜 지랄이야 !! -_-^^ 허억... 왠.. 꽃돌이 ?!! " 아씨.. -_- 오늘은 특별히 봐주는줄 알어라 " 어..?! 봐줄사람이 누군데 !! 저 싸가지봐라 !! -탁- " 이거 너도 같이 떨어뜨렸으니깐 같이주워 -0- " " 뭐..?! " " 닌 그 귀가 장식품이냐? -_-^^ 이거 같이주으라고 " " 윤보라 !!!!! " 냅다 윤보라를 외치고 나에게 달려오는 다영이... 누가보면 불이라도 난줄알겠네... -_- 날 끌고가는 다영이... 질질질 ~~ 도살장에 끌려가는 개신세가 된 느낌이군... -_-^^ " 아씨 , 왜 !! " " 야 ! 윤보라, 너 아무리 깡이쎈건 알지만 그래도 짱한테 개기냐 ?! -_- " " 뭐..뭐라구..? -_- " " 니가 아까 말하고있던놈 !! 우리학교 1학년 짱이라고 -_- " 농담 하구 자빠졋네 - 0- 그런놈이 짱이면 난 서열 1위겠다 !! " 웃기고있네... - 0- " " 웃기긴 뭐가웃겨 !! " " 저..정말이야...?! " " 그래, 이년아 !! -_-!! 너 이제 학교 어떻게 다닐거냐 ? " 짱구도 아닌 짜..짱..?! 아씨.. ㅠ 0ㅠ 아침부터 운 드럽게없네 !! " 에구... - 0- 걱정이 태산갔구나.. 야 ! 담탱이 너 안온다고 날 보냈기에 망정이지 ! 더 개겼다간 넌 지금 이세상 사람이 아니야 ! " 담탱도 가끔 도움이 되긴 하는구나... 휴 ~!! 설마 , 다시 마주칠 일이 있겠어? - 0- " 근데 너 이사실 아냐 ?? " " 뭘 ?? " " 1학년 짱인애... 걔 우리반이다... -_- " 허거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