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군사영어학교는 미군이 만든 장교교육기관입니다. 광복군 일본군 출신들을 섭외했는데 실제로 입학한 사람들은 일본군 출신들이 많았죠. 그리고 위에 사람들 중에서 그나마 전선에서 뛴 사람이 이종찬 장군입니다. 남방전선에서 죽다 살아왔죠. 이분이 이승만 대통령께서 군을 정치에 동원하려고 하니까 군의 정치적 중립을 명령하는 명령서를 작성하셨고(그 초안 작성자가 무려 박정희대령!) 그덕에 뒤끝있는 이승만 대통령께서 미군에 이종찬 장군 소개할때 '할아버지가 조국을 팔아먹은 사람'으로 소개해버리죠.(이종찬 장군의 할아버지가 이하영-대표적 친일파 중 한명이었죠.)
글쎄요...문제는 광복군출신분들이 부대 운용능력이 워낙 ㅎㄷㄷ해서(일본군도 뭐, 대부분 위관급이었으니...) 게다가 지휘관이 무능하면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문제니말이죠...실제로도 그런 이유때문에 항명이 있었다는 기록은 ;공식적;으로는 없습니다. 이종찬 장군도 독립운동 하던 분들이 '3년이나 자숙햇음 됬음 새로운 국가위해 잘해보삼' 하면서 끌어냈다죠..
푸른장미님 글 보니까 북한정예는 중국땅에서 고생하던 의용군 계열이라고 나오던데요. 625 당시에 북한 군부가 남한 군부를 '친일파가 이끄는' 군대라고 봤다고도 나오고... 기회주의자는 김일성과 이승만 요 두놈이 다 말아먹은거지만 쩝 지한테 걸림돌은 전부 암살또는 사형 크리 ..
쩝 근데 저기 15대 육군 참모총장인 김종오도 그 유명한 김종오장군이군요;; 이분도 일본군소위.. 하긴 그래서 춘천 전투때 전차의 육탄돌격;;;;을 할 수 있었던건가;; 일본이 전차한테 발릴때 했던;;; 흠 김종오 장군도 현리전투때 군단 내 팽겨치고 도주;;;;한 경험도 있군요 ㅋ
첫댓글 군사영어학교는 미군이 만든 장교교육기관입니다. 광복군 일본군 출신들을 섭외했는데 실제로 입학한 사람들은 일본군 출신들이 많았죠. 그리고 위에 사람들 중에서 그나마 전선에서 뛴 사람이 이종찬 장군입니다. 남방전선에서 죽다 살아왔죠. 이분이 이승만 대통령께서 군을 정치에 동원하려고 하니까 군의 정치적 중립을 명령하는 명령서를 작성하셨고(그 초안 작성자가 무려 박정희대령!) 그덕에 뒤끝있는 이승만 대통령께서 미군에 이종찬 장군 소개할때 '할아버지가 조국을 팔아먹은 사람'으로 소개해버리죠.(이종찬 장군의 할아버지가 이하영-대표적 친일파 중 한명이었죠.)
뭐, 그 친일의 댓가의 귀족작위의 습작을 거부했고 귀국 후에도 조국의 군인이 될 낮짝없다고 은거하기도 했고... 그런데 미국 고문단 기록을 보면 광복군 출신보다 일본군 출신 장교를 더 높게 치더군요. (물론 유재흥장군같은 이뭐병도 일본군출신이긴 합니다마는...)
뭐 타국 입장에선 근본 없는 게릴라보단 정규군 출신을 높게 치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뭐 일단.. 아시아군 출신중에 부대건재 유지를 그나마 적절히 했던게 일본군 아니었겠습니까 ㅡ,ㅡ;; 높게칠만도 했죠; 그외 여타군 출신은 소수이거나 숙군작업이후 솎아졌고..;; 국민당군이나 팔로군 출신은 이 뭐 ; 경력사항에 애로일듯
하여간에 이승만 이인간은;;; ㅋ 이종찬 같은 사람만 있으면 친일파 찌꺼기들이 그렇게 욕을 먹지 않았을 테죠 ㅋ 뭐 현실은 떵떵거리고 잘먹고 잘살고;;ㅋ
광복군 출신이라고 정신상태가 제대로 틀여박힌 사람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거창양민학살사건의 해당 사단장이 어디 출신일까요? 게다가 이양반은 월북까지 하죠) 숫자도 많지 않았을텐데 어쩔 수 없었을듯요
한마디로 개판이었군요 . 쩝ㅋ 미군입장에서야 이놈이 나라를 위해 싸운놈인지 아닌지는 관심도 없고 효율적이냐 아니냐로만 판단. 근데 육군에서 저렇게 1946년 학교라고 수정/덮어쓰기 해놓은걸보면 부끄럽긴 부끄러운가보네요ㅋ
아 생각해보니 광복군 출신 장교들이 저런 참모총장이 명령하는거 봤으면 때려치고 싶었을듯. 자긴 중국땅에서 개고생하면서 겨우겨우 광복해서 돌아왔더니 오잉? 일본에 붙어 잘먹고 잘살던 애들이 내 상관? 아 ㅅㅂ 안해안해 ㅋ
그래도 뭐 북한도 항일 빨치산 출신 원로들에게 정치를 맡긴결과 꽤나 하드코어한 일이 있었던듯 하더라규요 밑에 푸른장미님 글 보니까.. 북한이나 남한이나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한건 공통된 컨셉이라고 봅니다.
글쎄요...문제는 광복군출신분들이 부대 운용능력이 워낙 ㅎㄷㄷ해서(일본군도 뭐, 대부분 위관급이었으니...) 게다가 지휘관이 무능하면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문제니말이죠...실제로도 그런 이유때문에 항명이 있었다는 기록은 ;공식적;으로는 없습니다. 이종찬 장군도 독립운동 하던 분들이 '3년이나 자숙햇음 됬음 새로운 국가위해 잘해보삼' 하면서 끌어냈다죠..
광복군 중에서 그나마 지휘능력을 인정받은 분은 유명한 5성장군 김홍일 장군이시죠. 솔직히 한국군 통틀어 사단급 지위경험을 가진 유일한 분이기도 하고 시흥지구사령관으로 북한군의 한강도하저지를 꽤 성공적으로 막으셨죠.
푸른장미님 글 보니까 북한정예는 중국땅에서 고생하던 의용군 계열이라고 나오던데요. 625 당시에 북한 군부가 남한 군부를 '친일파가 이끄는' 군대라고 봤다고도 나오고... 기회주의자는 김일성과 이승만 요 두놈이 다 말아먹은거지만 쩝 지한테 걸림돌은 전부 암살또는 사형 크리 ..
전쟁 발발전에 중국쪽에서 보낸 부대는 전쟁 끝난 후에 모두 돌아갑니다. 연변 조선족 분들이죠. 중국 국적을 가지고 와서 싸우고 돌아가서 중국 국적으로 사십니다.
쩝 근데 저기 15대 육군 참모총장인 김종오도 그 유명한 김종오장군이군요;; 이분도 일본군소위.. 하긴 그래서 춘천 전투때 전차의 육탄돌격;;;;을 할 수 있었던건가;; 일본이 전차한테 발릴때 했던;;; 흠 김종오 장군도 현리전투때 군단 내 팽겨치고 도주;;;;한 경험도 있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