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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어렷을적에  봐   왔던  설날 의  모습이 아직은  조금  남아 잇는거  같아서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마음  따뜻  합니다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 미래에는  설날  이라  하면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당연히  여행  가는날   이라고 기억 하지 않을까 요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설날     머 하는 날 이었지 ?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책 에서나  아님  인터넷  에서  검색을 해야만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아하 ``  .. 하지  싶어요 </span></b></p><p> </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설날 연휴 잘  보내고들 계시죠..</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저는    엄마가   정성들여   준비해  주신  맛난 거 많이 먹고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두손  무겁도록   들고   왔습니다 </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수요일 ~</span></b></p><div data-ke-type="emoticon" data-ke-style="alignCenter" data-emoticon-type="friends2" data-emoticon-name="049" data-emoticon-isAnimation="false" data-emoticon-src="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9.png"><img src="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9.png"></div><p> </p><p> </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b><span data-ke-size="size20"><span style="color: #000000;"><b>병원 특실에  입원한  어르신의 글  <br><br><br>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니<br>인생의 전반전은</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학력, 직위, 권력, 재력 그런 것들이<br>높고 많으면 이기는 것이었지.<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하지만 후반전은 달랐다네.</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전반전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은 몸은<br>후반전에 혈압, 심장, 당뇨,등</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성인병에 시달리게 되어 나의 명줄을<br>의사에게 구걸 해서 겨우 연장전을 살고 있네.<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이제야 알겠더군.</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전반전에 높이 쌓았던 모든 것들을</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후반전, 연장전에선 누릴 수가 없다는 걸.</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승패를 바로 가리는 운동 경기에도</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거늘</b><b><br>전반전에서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았던 날들이</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이제는 후회하는 추억으로 남았소.<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나의 글을 읽는 그대들에게 말하노니</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아보고,</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괴로운 일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한번 살아보게나.<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돈과 권력이 있다해도 교만하지 말고,</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부유하진 못해도 작은 것에 만족을 알며,</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피로하지 않아도 휴식할줄 알며,</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운동하게나.<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주는지 알고 있는가?</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바로, 건강한 몸이라네.</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건강할 때 있는 돈은 자산 이라고 부르지만,</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아픈 뒤 그대가 쥐고 있는 돈은</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자식 손주가 탕진할 유산일뿐이니..<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차를 몰아줄 기사는 월급주면 얼마든지 구하고,</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돈을 벌어줄 당신 사업장의 직원은</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월급만 많이 주면 늘 옆에 둘수 있지만,</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당신을 대신해서 아파줄 사람은</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결코 없을테니 건강을 잃지 마시오.<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내가 여기까지 와보니</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많은 재산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많은 재물의 욕심은 ...</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나를 그저 탐욕스러운</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늙은이로 만들어 버렸다네.<br></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내가 한 때 자랑으로 알고 쌓았던 많은 것들..,</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돈, 권력 , 직위, 이제는 그저 짐에 불과할 뿐~</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그러니.</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너무 욕심내며 살지 말고<br></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후반전, 연장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아직 인생이 끝나지 않았으니</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행복한 만년을 위해</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점검하며 사시라.<br></b></span><span style="color: #000000;"><b><br>전반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던 나는</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후반전, 연장전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병원 특실에 누워 있는데,<br></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아무리 시설이 좋은 특실이라도</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허름한 농촌의 경노당보다</b></span><br><span style="color: #000000;"><b>못 하단 것을 알려 드리야겠네</b></span><br><br><span style="color: #000000;"><b>-옮긴글-</b></span></span></b></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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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대경지부방
병 원 특 실 ㅇㅔ 입 원 한 ㅇㅓ 르 신 의 글
펜더곰
추천 0
조회 97
22.02.02 03:3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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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번 연휴는 코로나 덕분에 푹 쉬고 있습니다.
제 삶의 경기는 전반전 일까요? 후반전 일까요?
아니면 연장전 일까요?
옵빠두 나두 아직은 전반전 이라고 팍팍 우겨 볼까 `~ 아무도 인정 안해줄지도 몰라 ㅎㅎㅎ
특실 이니라도 똑같아요 그런데 병원을 마니 다녀서인지 설에도 쉬지않고 일하는 간호사들에게 갑질하는 어르신들이 많더군요 안 똑똑한 분은 한분도 안계신듯하고 100수까지 사신다고 모두 큰소리 ㅎ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자고여
똑똑한 분들이 간호사의 도움 받아 치료 하고 계시면서
간호사들에게 갑질 하면 우짜는데 ``
ㅎ ㅏ여튼 ``.. 옛날에 내가 말이지 `~.. 라떼는 말이지 `~..
문제야 `~.. 문제 ㅋㅋㅋ
정말 이좋은글을 이쁜 동숭이 가지고 와가 선물 받은 기분이네♡
좀 가지고 가서 서복밴드에 많은 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네예♡!!♡
그래두 당연히 되쥬 ``..
허허
특실이라도 허름한 촌 동네 경로당보다 못하다고라
울림이 큰 좋은 글 감솨
펜더 땡큐~~♡
훗날 `` 우리 모두의 얘기 같기도 해서 옵빠야 나 겁나 ,.,ㅜㅜ
고향이 있고
그곳에
엄마가 있는것 만으로도
진짜 행복이다.
거기에다가
엄마의 맛깔나는 음식을
양손가득 챙겼다면
1년 내도록 행복하겠어
그거 먹느라 `.. 배가 거의 디 라인 이 됬어 `~ ㅎㅎㅎ
어떻하냐 .. 나 진짜 살빼야 하는데 `
내가 살고있는 이곳
따뜻한 햇살이 스며드는곳
밥 한끼라도 마음 편하게 먹을수 있는곳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차 한잔 하는곳
세상 어느 특실이라도 내 사는 이곳만한곳이 어디 있을까? ㅎㅎㅎ
멀리서 찾을꺼 없어
여기 .. 지금 이 자리가 천국 이잖아 .. 맞지 옵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