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예수중심이 아니다.
돈 중심이다.
그탓에 벌써 난 괴롭다.
따돌림 당할 것 같다.
성모님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성모사랑에 열심인 내가
괜히 교회간다고 했나보다.
난 벌이가 없어 십일조를 못낸다.
집이 가난해 헌금도 교회 장로들이 원하는 것 만큼 낼 수가 없다.
그래도 예수께서는 가난한 과부의 헌금이랬으니
한 번 싸워 보겠다.
커피를 끓여 육교나 시장에서 나누어 주며
"예수 믿으세요"
하는 이상한 놈이 되어
그 광경을 생각 하면
속으로 웃는다
예수 믿으면 좋긴 좋은데
대부분이 다 넘어진다.
씨앗이 좋은 땅에 뿌려졌다면 그 결실이 100배가 될 것이다.- 예수
아니 천배 만배가 될 것이다
어쨌든 일요일은 주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니 교회엔 나갈 것이다
신발을 새로 하나 샀다.
옷도 오늘 빨래를 해 놓았다.
성경책을 한권 사려고 영광도서에 갔다가
번역서가 어떤게 좋은건지 물어 보고 살려고
나를 교회로 인도한 조 장로님께 드릴 민들레의 영토 한권을 사 왔다
언제나 밝고 쾌활한 내 모습을 보이고
형제 자매들고 친해야지
세례받기 전에 교리 공부를 해야 한다 하니
성경말씀을 좋아하는 내게는
100%환영이다
예수님 하면 깜빡 죽을 정도로 좋아하니.
세상지식은 헛되고
모든 철학은 바보들이나 연구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