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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국회의원 재선거 '사활 건 與野' | |||||||||||
與 "알짜배기 공기업 이전시키겠다"
野 "영천 발전 경제전문가 찍어달라"
▲열린우리당 정동윤 후보는 25일 "영천 시민에게 공약한 산업형 기업도시 유치를 내년말까지 확정짓지 못한다면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금배지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후보는 아직도 기업도시 유치를 허무맹랑한 공약이라고 떠들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오랜 국정 경험과 여당의 힘이 보태지면 기업유치는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면 기업 도시를 유치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기업도시 선정을 필두로 268개 공기업 중에서 알짜배기들이 영천과 경북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회견장에 동석한 유시민 상임중앙위원은 "정 후보의 의원직을 건 공약 이행 의지는 여권 전체에도 큰 숙제를 던진다"며 "더욱 큰 의무감을 가지고 공약 이행의 계기로
▲한나라당 정희수 후보는 영천 출신의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25일 북안, 대창, 임고, 자양 등 읍·면지역 상가를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 후보의 사무실에는 이날 김재원·김태환·곽성문 국회의원과 윤경희 경북도의원 등이 나와 선거를 지원했다. 김문수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진영에서도 열린우리당보다 한나라당 표를 많이 받는다는데 영천이 어떻게 열린우리당 표가 많이 나오느냐. 신문 방송을 보니 영천이 위험하다고 해서 고향 영천을 찾아왔다"며 "영천발전을 위해 경제 전문가 정희수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정 후보를 뽑아야 민생 경제 망치는 열린우리당의 과반수 의석을 저지할 수 있다"며 "정 후보를 뽑아 나라 망치는 열린우리당을 영천이 막아내자"고 말했다. <영남일보>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