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여윔증에는 멥쌀죽을 살짝 익힌후 쌀의 ¼양의 마(산약) 가루를 넣고 푹 익힌다음 식사 대신 먹인다.
기관지 천식에는 마 생즙과 사탕수수 즙 각 반공기씩을 함께 끓여 마신다.
동상, 화상, 젖알이 등에는 생마를 갈아서 붙이면 효과가 좋다.
몸이 나른할 때 : 10g을 물 200㎖에 달여서 한번에 먹는다. 보약으로서뿐 아니라 위장관을 자극하여 입맛을 돋구며 소화흡수를 돕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관이 나쁜 사람들이 나른할 때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우죽: 심장 보하며 뇌, 신경 기능 튼튼히 한다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 죽처럼 다양하면서도 특색있고 맛나는 음식은 드물것이다. 얼핏 생각에는 밥거리가 없을 때 죽이라도 쑤어서 입에 풀칠하는것으로 생각할는지 모르나 소화가 잘 되면서도 몸 보하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죽이 개발되어 왔다. 팥죽, 녹두죽, 콩죽, 율무죽, 호박죽, 깨죽, 잣죽,전복죽, 우유죽 등이 있어 덜 깬 아침참에 간밤의 피로를 회복하는 데 한 그릇먹음직하다.
산우죽이라는 것은 마를 넣고 만든 죽인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양강장제가 되며 당뇨병 식사로도 십상이다.
[마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여 기운을 돋군다. 마의 생것을 껍질을 벗겨서돌 또는 깨끗한 기왓장 위에서 찧어서 죽처럼 만든 것 2홉에 꿀 2숟가락, 우유1종지를 섞어 약한 불 위에 끓여서 푹 익게 한 것을 흰쌀죽 한 사발에 넣어 잘
섞어서 먹으면 되며 마를 완전히 잘 익히지 않은 것은 목구멍을 자극하여아리다.] <잡병편 권9 잡방>
[마는 허약한 것을 보해 주며 살찌지 못하는 사람을 살찌게 하고 오장을충실하게 하며 기력을 더해 주고 피부, 근육 및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기능을 좋게 하며 뇌와 신경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준다.]
중국 사람들은 마가 어린이들의 뇌를 좋게 하여 준다고 하여 구기자와 함께달여서 먹인다.
중화민국 학술원 원장이며 중국 신문화 운동의 개척자이던 호적박사가 마가들어 있는 처방으로 당뇨병과 신장염을 고쳤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는사실이다. 마와 옥수수 수염, 돼지 이자, 황기, 생지황 등을 배합한 처방이다.
마의 점액 중에는 무틴, 디아스타제 등이 들어 있어 위에 좋을 것으로생각된다. 잎과 줄기 사이에 생기는 육아를 영여자라고 하여 같은 약효가 있는것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마에는 미력의 독소가 있어 (생마를 만지면 피부가 옻이 오르는 작용을 느끼게 된다) 마의 효과를 진정으로 낼수있는 방법은 마를 쪄서 말리는 증마의 방법으로 독소를 제거 하고 이용 하여야 극대화를 꾀할수 있지만 요즘들어 재배 마를 거의 이용하고 ( 재배마는 독성및 효능이 야생에 비해 현저히 떨어짐) 불편하다는 이유로 거의 증마를 하지 않아 한약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거의 사라져 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고가의 한약재인 야생 산마를 구입하여 제대로된 효과를 보시려면 솥에 채반을 놓고 불을 떼어 찐다음(연노랑색에서 검은색으로 변색)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수 있겟다
이젠 생명초의 시대이다
한의에 머무르던 약초가 국민들의 건강식으로 우리에게 자리를 점차 늘려 가면서 음식문화에도 고급품에 눈길이 머물게 되었고 때로는 귀찮다고 버려 졋던 방법들이 이제 제대로된 야생을 찾으면서 제대로된 법제 방식과 이용 방법으로 효능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흘러 가는 시대적 조류에 힘찬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