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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시 (가~사) 경마공원역을 지나며
장석민 추천 0 조회 58 24.03.06 14:1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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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6 19:31

    첫댓글 옛날 노름꾼들은 자려고 하면
    화투가 천장에서 떠다닌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 24.03.07 09:33

    開東 선생님!
    감사합니다.
    경마도 한 번 발 들여놓으면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4호선 전철 타고 가다보면 경마 하는 날은 그 역에서 많이 내리고 타는 모습을 봅니다
    경마지(誌) 들고 있는 사람들 눈에 띄죠.

  • 24.03.06 21:42

    본인들이 다크호스인데,
    그걸 모르고 경마장에서 없는 다크호스를 좇으며 시간을 죽이고 있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가 참 산뜻하고 흐뭇합니다.^^

  • 작성자 24.03.07 09:34

    회장님!
    감사합니다.
    어쩌면 환상을 잡으려고 경주마처럼 달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24.03.07 00:29

    사는 게 그래요ㆍ

  • 작성자 24.03.07 09:35

    신이비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렇죠 산다는 것이 환상을 쫓을 때가 있거든요.

  • 24.03.07 06:44

    생각하는 시 입니다

  • 작성자 24.03.07 09:36

    임창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경마는 건전한 오락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거기에 푹 빠지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합니다.

  • 24.03.09 10:17

    다크호스라 기대했는데
    혼자 남은 사람이 뚜껑을 열어보면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래도 다음날 또 경마장에 가서 베팅을 하시겠지요!

    장 작가님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4.03.09 10:25

    변 작가님!
    감사합니다.
    경마장에 가는 사람들은 더욱 그런 일이 많겠지만
    일반인들 중에서도 뭔가 기대를 하면서, 혹은 환상을 쫓다가
    한 해, 두 해 세월만 보내기도 하죠.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햇살 좋은 주말입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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