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발전 필수… 중국 대두 '전자현미경' 일본의 전략 재고할 때 / 9/17(화) / 뉴 스위치
전자 현미경(전현)으로 원자 레벨의 자기장을 보는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전현은 전자선을 자기장으로 구부려 결상시킨다. 관찰용 자기장이 시료의 자기장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있었으나 무자장화 기술이 확립되면서 자성재료 해석이 가능해졌다. 덴켄은 일본의 장기로 불리며 자기저항메모리(MRAM) 개발과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차세대 반도체 개발 경쟁을 뒷받침해 왔지만 중국의 대두가 눈부셔 산학관(産学官)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 (코데라타카유키)
국제학회에서 미중의 디커플링이 선명해지고 있다. 미국 개최의 학회에 중국 본토의 연구자가 거의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도쿄대학의 시바타 나오야 교수는 지적한다. 중국에서는 덴켄을 중요 기술로 들어 국산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전현은 전자선 묘화 장치와 기술이 가까워 반도체 개발부터 제조, 품질 관리까지를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 중 하나다. 그 때문에 일본에서도 거국적인 개발이 진행되어 왔다.
일본에서는 도쿄대와 일본전자, 규슈대와 히타치제작소가 연구를 이끌었고 시장에서는 각각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면에서는 자성 재료 관찰로 돌파가 일어나고 있다. 히타치와 9대는 홀로그래피식으로 결정격자면의 자기장 관찰에 성공했다. 페리 자성체의 철 원자가 나란한 면과 몰리브덴 원자가 나란한 면의 자기장을 촬상해, 명료한 줄무늬를 얻을 수 있었다. 격자면마다의 자기장 강도를 잴 수 있게 된다.
신기술에서는 1만장의 화상을 자동 촬영해 적산 평균화해 선명화한다. 홀로그래피식은 촬상 후에 디지털 보정으로 핀트를 조정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히타치의 다니가키 토시아키 주임 연구원은 「3 D관찰로 발전시켜 가고 싶다」라고 설명한다.
도쿄대는 원자분해능 무자장전자현미경(MARS)을 개발해 반강자성체의 원자분해능 자기장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전자선은 원자의 전기장과 자기장에서 약간 휘어진다. 이것을 분할형 검출기로 파악해, 전기장의 영향을 배제하면 자기장을 가시화할 수 있다. 도쿄대도 히타치도 과학잡지 「네이처」에 게재되었다.
MARS는 일본 전자에서 발매되어 현재는 MRAM의 기본 소자의 자기장을 관찰하고 있다. 도쿄대학의 세키타케인 강사는 「종래는 소자 성능을 전기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실제의 자기장이 보이면, 자기장의 방향이나 방향의 편차를 평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MRAM은 자성층을 절연층을 사이에 두면서 적층해 자성층 자기장의 방향이 평행이냐 반평행이냐로 전기저항이 크게 변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자기장의 방향의 품질은 MRAM의 성능과 직결된다.
히타치와 도쿄대학의 기술은 MRAM 개발에 있어서 상보적인 역할을 한다. 히타치는 페리 자성체, 도쿄대는 반강자성체 등으로 잘하는 물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히타치의 시나다 히로유키 기술 고문은 「절차탁마해 온 것이 기술의 선택지를 넓혔다」라고 되돌아 본다.
반면 맹추격을 보이는 곳이 중국이다. 주사형과 투과형의 국산화를 달성하고, 최첨단 수차 보정 기술도 앞으로 2년 안에 획득하겠다고 선언한다. 시바타 교수는 「전현 기술의 우위성이 없어지면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무너질지도 모른다. 국가로서 전략 투자가 필요」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