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방학🩵
”하루도 대충 놀수없다“ 라고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훈이들은 방학을 시작하고 경주에 물놀이를 갔어요💦
미끄럼틀도 무서워서 처음에 덥썩 올라가지도 못한 정훈이는 한참을 지켜보고는 안전하단걸 느꼈는지 폐장 30분전부터 신나게 반복해서 탔네요🥹🥹
다음날, 여름꽃 해바라기가 예쁘게 피었다는 카페에 가서 시원한 쥬스도 마시고 지나칠수 없는 액자같은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찰칵:) 남겼어요.
카페에서 바다가 보고싶다는 훈이들의 말에 감포바다로 향했어요🏖️
처음엔 의자에서 참방참방 파도에 발만 담그던 훈이들이 갑자기 수영하고 싶다는말에 바다수영도 해봤어요,
한참을 물에서 놀던 정훈이, 바다에서 해초란 해초는 다 줍더니 집에가서 미역국을 끓여달라는 지훈이예요😇
셋째날도 물놀이였어요:) 지난번에 비가와서 오후에 잠깐만 놀았던 캠핑장 수영장이 아쉬웠는지 또 가고싶다고 계속해서 말하는탓에 이번엔 가서 하루종일 놀고 버블파티까지 즐기고 왔답니다🫧
3일내내 물놀이를 즐기고, 평일엔 그림책 한권씩 사러 지하철을 타고 yes24중고서점에 다녀왔어요📚 지하철을 오랜만에 타는 아이들은 타는내내 신기해했고, 서점에 가서 그림책을 읽어보고 직접 골라서 구입하는 경험도 해봤어요:)
방학5일차😊 예전 어린이회관이 <어린이세상>으로 리모델링 되었다고 해서 예약 후 다녀왔어요, 실내놀이터 같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체험바탕의 놀이들이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어요🧡
여섯째날, 뭐니뭐니해도 더운여름날은 물놀이가 최고인거 같아요:) 무더운 날씨에 계곡에서 오후내내 나오질 않았어요, 훈이의 고래물총은 방학내내 함께하네요🫶🏻
방학 주말이었던 토요일에 훈이들은 <장줄리앙 미술전시회>를 보고왔어요👨🏻🎨 아이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고,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는 작품을 보며 코믹하게 표정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어떤 표정인지 맞춰보기도 하며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했어요. 전시 후 아이들이 창의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은공간도 마련되어있어 그림그리기에 집중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집에 돌아오더니 정훈이와 지훈이는 화가가 되겠다고 그림을 그리더니 한쪽벽면에 자신들의 그림을 전시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첫댓글 훈이들의 여름방학 사진을 보니 제가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물놀이도 많이많이 하고~ 미술관도 다녀오고!! 금강반 친구들이 동영상을 보며 바다 파도소리 너무 좋다고 이야기 했었답니다😆 집에 작은 미술관을 만든 훈이들 너무 귀여워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낸 훈이들!! 훈이들의 방학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