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은 비가 오네요
방 한구석에서 음악을 듣다가
문득 음악 추천 글을 쓰고 싶다 해서 글을 씁니다.
추천하고 싶은 곡이 사실 너무 많지만
최대한 줄여서 몇개만,
사족도 최대한 간결하게
쓰도록 노력 해 볼게요
팝송과 가요가 섞여 있어요
유명한 곡들도 있어요
여시들 취향에 맞는 곡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사진이 좀 커요. 줄이니까 자꾸 화질이 그지가 돼서요**
Make it holy - The staves
잔잔하니 노래가 좋습니다.
뭔가 찬 바람 부는 겨울 느낌도 나고
불현듯 공허함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Lover, please stay - Nothing but Thieves
좋아하는 가수인데
이 앨범에 수록곡들이 다 괜찮은 것 같아요
타이틀도 좋구요
제목도 참 아름답지 않나요
Lover, Please Stay 라니..
Grow - Odessa
개인적으로 이 노래도 참 좋아합니다.
뭐라 표현하긴 어려운데 그냥 좋아요.
노래가 반복될 때 마다
이상하게 감정이 더 고조되는 것 같구요
슬픔은 나의 몫 - 소울라이츠
소울라이츠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 노래가 가장 취향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도시의 밤이란 곡도 참 좋아해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의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참 와 닿을 때가 있었어요
'모든 걸 네게 주고 또 주다가
난 버려졌어'
라는 가사가 참 아파요
From Mark - 하동균
한창 중2 감성일 때 하동균을 좋아했는데
이 앨범이 나왔을 때 얼마나 좋던지..
반갑기도 하고,
앨범에 있는 곡들도 너무 좋았구요.
나가수에 나왔을 때 한번 불렀다고 해요.
회전목마 - 에피톤프로젝트
에피톤 프로젝트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에요
예전에 책을 읽으면서
랜덤으로 음악을 틀어놨다가 듣게 된 곡인데
한동안 이것만 들었어요
잔잔하니 진짜 좋아요
Rainy Day - 러브홀릭
이노래는 비가 올 때 마다 꼭 듣는 곡이에요
혹여 우울한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 들으면
이상하게 그런 감정들이
더 심해지곤 합니다
그게 이별이라면 특히 더요
기다릴게 - 하동균, 이정
공주의 남자 OST로 알게 된 곡이에요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이기도 하고
하동균 하니까 떠올라서 넣어 봅니다
ost곡이라 그런 지 노래가
좀 많이 애절해요
Everything Happens To Me - Mr Hudson
이 노래는 아예 노래 자체에서
비오는 소리, 천둥 치는 소리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비 내리는 날 가로등을 따라
걸으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경쾌하기도 하구요
Try Again - Keane
이 노래는
전자 악기 사운드가 좋아서 넣어봤어요
노래 자체도 좋구요
가사도 좋답니다
Diamonds - Josef salvat
Interlude (Live) - London Grammar
런던그래머를 아는 여시들이 많을 줄은 알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이 곡이 가장 좋더라구요
최근 나온 곡들은 살짝
제 취향에서 벗어난 느낌
이 앨범이 최고인 것 같아요
바래진 기억에 - 박지윤
박지윤을 정말 좋아해요
미스틱에서 나와서
혼자 독립하면서
얼마전에 앨범이 나왔는데
역시나 좋은 것 같아요
새로 나온 앨범 수록곡은 아니지만
아주 오랫동안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곡이에요
지윤 언니 음악 색깔이
너무 좋아요
Shape of my heart - Karen Aoki
레옹은 제 인생 영화거든요
처음 봤을 때 그 먹먹함 때문에
3일동안 공허했어요
여튼 그래서 레옹의 주제가인
shape of my heart란 곡을
좋아하는데
이 여가수 분이 부른 버전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대낮에 한 이별 - 수지, 버나드박
제가 이 곡이 나왔을 때 부터 좋아했는데
그런데 박진영 목소리 때문에..
계속 못 듣다가
그나마 다른 버전이 나와서
이걸 듣고 있어요
라이브 버전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가사가 너무 좋아서요
박진영 벽을 넘으실 수 있다면
원곡을 들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
박진영은 곡만 썼으면...
Tears - 이소라
이소라는 한 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눈썹달 6집 앨범을 정말 애정 해요
그 중에서도 이 곡이요
너무 우울해서
방 안 구석에 쪼그려 앉아
이 노래를 들으면
펑펑 울 수 있어요
울고 싶을 때 듣는
이소라의 곡들 중 하나예요
가사가 가슴을 쿡쿡 찔러요
Damien Rice - Cannonball
데미안 라이스 곡은 다 좋아요
요샌 이 곡이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비가 오면 꼭 듣게 되는
엄청 유명한 곡 하나 남기고 갈게요
너무 글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다음에 또 추천글 쓰러 올게요!
첫댓글 잘 들을게용!! 고마워여^-^
오 소울라이츠 이곡 좋다 나머지도 다 좋네 ㄱㅅㄱㅅ 잘 들을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ㅜㅜ없다니 넘 슬프다ㅜㅜ벅스를 안 써가지구 확인을 못했넹 ㅜㅜㅜ벅스 왜그래ㅜㅜㅜ
아....나 눈삐었나..ㅜㅜ왜 지니를 벅스로 봤지ㅜㅜㅜㅜㅜ미안해 ^.ㅜ 따흑 ㅜㅜ 그래도 다른 곡은 다 있길 ㅜㅜㅜ좋은 하루 보내 여샤ㅜㅜㅜ
세상에 비오늘날만 찾아오는 라디오같아 너무 좋아 몽환적이기도 하고 고마워~😘
From mark 라이브로 듣고 반했던 곡인데...!오랜만에 들으러 가야겠다 고마워❤️
와 첫곡들어봤는데 너무 좋다!!겨울느낌 쩔어...좋아ㅠㅠㅠㅠ나중에 나머지 다들을래 추천해줘서 고마워!~~~~
여시 꼭 다들을거니까 삭제하지말아주라 흑흑ㅠㅠㅠㅠ
여시취향 나랑 존똗이야 고마웡
여시. ㄷ추천곡 다 좋아;;;. ㅠㅠㅠㅠ
추천해준 노래 다 좋아용!!b
ㅠㅠㅠㅠ너무좋다
우왕 비오는날 감성 ㅠㅠ고마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와 반갑다ㅜㅜㅠ 나 고백도 진짜 좋아해ㅠㅠ나무가 되는 꿈 앨범 진짜 좋지ㅠㅠㅠ여시취향이랑 닮았다니 뿌듯하다!ㅠㅜㅜ내가 더 고마워!!
ㅠㅠㅠ다 좋아
와 아련하다...나도 바래진기억에는 싸이비지엠이엿고 슬픔은나의몫은 컬러링이였어ㅋㅋㅋ오랜만에듣는다ㅜ글자주쪄줘!!ㅎㅎ
처음노래진짜좋다 ㅠㅠㅠㅠ이글 북마크해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