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諸葛亮)이 아들에게 남긴 처세(處世) 잠언(箴言)
中에서
*
鳳翱翔於千仞兮非梧不棲,
士伏處於一方兮非主不依
봉황은 천길을 날고 날아도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아니하고,
선비는 외로운 땅에 쓸쓸히 있어도 참된 주인이 아니면 따르지 않는다.
ㅡㅡㅡㅡㅡㅡㅡ
한자에 뜻과 음을 표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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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새봉, 날고, 날상, 어조사어, 일천천, 길인, 어조사혜, 아닐비, 오동나무오, 아닐불, 깃들서.
선비사, 엎드릴복, 곳처, 어조사어, 한일, 모방, 어조사혜, 아닐비, 임금주(주인주), 아닐불, 의지할의.
* 참고로
仞(인)은 '길 인' 字입니다.
길 이란 말은 한길이 8척 (혹은 7척)쯤으로,
높이나 길이를 재는 단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인의 키를 한길 이라고 하였으며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에도 '길' 이라는 단어가 쓰였습니다.
.
첫댓글 우리는 선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게스트님 맞는 말씀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를 콕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화창한 9월의 첫날이자 휴일입니다~♡♡
남동이님,
9월을 맞은 깨끗한 하늘의 휴일아침,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여름내 지친몸 벗어던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지만 내 가느다란 장딴지를 보노라면 한숨만 나옵니다.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 라는 노랫말에 괜스레 눈물이 나오려고 글썽~.
언제나 젊음 지키는 건강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건 행 !
약한 모습은 NO~ 지금이 제일 젊은날 입니다!!
@남동이 헤헤 그렇죠?
지금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
배려ㅡ 감사.
코알라 친구는 중국어에 능통
해서 아는게 많은친구.
난 아는건 없지만 남편을 통해서 들어서 좀 안다고 할까 ㅡㅎ
중국 역사를 들어보면. 대단 하더라구.
이제 가을 바람에
안부를 전합니다
마야님, 반가워요.
전에 나 저쪽 집 총무할 때 회비에 보태라고 찬조금을 주시던 그때 모습이 생각나요. 코로나로 인하여 몇년동안 모임은 못했지만 감사한 마음은 여지껏 변함이 없었고 언제든 모임에서 만나겠지 했는데 세월이 훌쩍 많이도 갔네요.
꼭 만나서 차 한잔 대접하고 싶어요.
중국에 대해 잘 아시는 남편님도 모임에 함께 나오세요. 인사좀 하고 지내야죠..
이제 놀기 좋은 계절이 왔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건행 !
좋은 글 마음에 새깁니다~
넉넉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쉼표님, 요즘도 큰 사진기 메고 다니시는지요?
작품사진은 큰 사진기라야 되죠?
칠순 때 찍어준 독사진 지금보니 그때가 젊었었네.
이걸로 영정사진 해야지... 쉼표님 그때 보고 한번도 못만난 거 같은데요? 언제 정모때 함 봅시다.
카메라 가져오지말고
술이나 한잔하며 놀다갑시다
늘 건강 잘 챙시시고.....
@코알라1
쉼표님글에 대한 댓글에서
정감을 느낍니다
무거운 카메라 두고 나와서
편안하게 술한잔 하라는 ...
늘 건강합시다 ~^^
@보쳉 네, 보쳉님 반갑습니다. 서늘한 가을이 또 찾아왔습니다.
더 늙기전에 좀 놀다 가라고...
그래도 한낮에는 곡식 과일 익혀서 추석 명절 잘 쇠라고 햇볕을 몰아줍니다. 따끈 따끈ㅡ
남의 얼굴 예쁘게 찍어주려고 한짐 울러메고 땀 줄줄 흘리면서 뒷걸음 치다 넘어지기도 하고,
쉼표는 있어도 쉬지 않는 쉼표가 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그럼 같이 한잔 하실래요?
@코알라1
저도 카페 가입 경력이 짧아서
조금 열심열심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쉼표님과 정모에서 우연히
합석을 하게되어 나름 친근감이
있습니다 사진을 정말 정성드려
찍는 걸 봤습니다 ~ㅎ
술 한잔의 느낌을 아신다면 ...
@보쳉 언제 정모에서 우연히라도 만나면 아는 체 할께요.
건행 !
겪어봐야 알 수 있는
많은게 있지요
휴일 오후도 편안하게 보내시구요^^
세상사 모두가 겪어봐야 알지요.
휴일 마지막까지 알찬 즐거움으로 채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