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연락이 없던 지인에게 청첩장을 덜컥 받으면 난감할 수 있다
“축의금 기준은 절친 20만원 이상,
친구 10만원(5만~10만원),
직장 동료 5만~10만원”이라 생각 하는데
연락 하나도 없다가 모바일 청첩장 보내는 사람을 향해서는
손가락을 그림으로 보내면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연락 없다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오면 그냥
축하한다는 문자나 보내주면 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유 되면 축의금도 보내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분도 계신다
제 생각은 “내 연락처를 갖고 있다는 건
그 친구와 오래전의 작은 추억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오래전의 작은 인연이라도 수년이 흘러
경조사 연락받으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축하할 일은 축하해주고 슬퍼할 일은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게 도리라 생각된다
또 그는 정말 돈 때문에 잊혀진 지인에게 연락할 정도면
금전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도 한다.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지냈던 기억이 있었다면
5만 원 들고 축하해 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세상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자”,
“생각보다 청첩장 보내는 사람들은 돈보다 축하받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크다
공감한다. 청첩장은 초대랑 정보 전달의 의미도 있다.
꼭 오라는 뜻은 아니니 한 마디만 하면 된다”,
“삶이 바쁘다 보니 뜸해진 소중한 인연들도 있다
드넓은 우주의 먼지같이 작은 지구에, 한국 땅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면서 고작 100년 사는데 다들 즐겁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