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은 이렇게 마감을 합니다.
D-32 퇴사일 디데이예요.
그만둘 날짜 받아놓고나니
어찌나 출근하기 싫은지...
지금은 일이 많은 것도 아닌데 마음이 그렇답니다.
남은 나날,
시간 허투루 쓰지 않고 알차게 보내리라 맘 먹으며
매일 카페에 출근도장 찍으려고요.
제 자리가 입구쪽이라 대놓고 딴짓은 못하고요.
블로그 엑셀강좌 한번 쭉~보고
행복이음 매뉴얼 꼼꼼이 살펴보고
업무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시간을 잘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공부하느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1월부터 일을 시작했지만 잘한 거 같아요.!
부족했던 생활비도 메꾸고 예비비도 만들어두었고
2월달 그만두고 싶은 마음 참느라 힘들었는데
잘 참았다고 스스로 칭찬해줍니다.
지난주 딸아이 폰요즘제를 바꿔서
저희집 통신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엄마 - 150분 무료통화/1.5G데이터 -> 5,940원
아들 - 기본없음 -> 1,000원
딸 - 300분 무료통화(문자)/무제한데이터 ->14,900원
4.5G데이터(초과시 1mbs속도)
인터넷+집전화 17,970원
---------------------------------------------------- 39,810원
제휴카드할인 -17,000원 = 22,810원
딸이 무제한 요금제로 바꾸면서
8천원 가량 더 많이 나가게 되었어요.
다른 일로 엊그제 큰 딸이랑 싸웠어요.
아직도 서로 앙금이 나은 것 같고
서운하고 맘아프고 그렇지만
잘 해결해나가보렵니다.
모든 힘을 끌어모아 오늘도 파이팅!
첫댓글 큰딸과 잘 화해하길 바래요
한달 고생많으셨어요
4월까지만 일 하시나봐요
고생하셨어요
딸이랑은 화해했어요.
4월은 짧은 달인데도 길게만 느껴집니다.
감사해요.!!
가스비부터 시작해서 어디 구멍이 없네요 알뜰살뜰 하십니다^^ 통신비는 넘사벽이네요
그래도 더 줄여야 한답니다.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마다 형편대로 사는 거죠.
저희집은 좀 아껴야 해서요.^^
통신사는 어디꺼쓰시나요?
저희도 줄이고싶은데ㅡㅡ;;
헬로모바일 요금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