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은 나 몰라라며 뒤로 제쳐두고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 구하기에 전력투구한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하여 ‘전제군주’냐며 비난을 하고 나섰는데 참으로 가관이다. 이재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은 무지랭이 같은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이하 유창훈)가 법이 허용하는 은전의 한계를 벗어난 무식한 추태, 인간(법조인)의 기본적인 양심마저 저버린 작태, 종북좌파 사상과 이념을 가진 행태 등이 복합이 된데다가 이재명이 살아남기 위해 유창훈에게 자신의 엄청난 죄(50년 이상 감옥살이에 해당)를 자복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해달라고 비겁하고 비굴하게 애결복걸하며 구걸한 결과가 구속영장 기각이었다.
그런데 민주당과 이재명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이 마치 무죄판결이라도 받은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현혹하며 사기를 치자 보다 못한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하여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구속영장 기각은 유무죄와 상관없는 문제다……구속영장 기각 후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난 경우는 허다하다. 이재명 대표로서는 영장 기각이 반길 일이겠지만 마치 무죄 판결이나 난 듯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대통령 사과와 법무장관 파면을 요구한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 앞으로 유죄 판결이 나면 뭐라고 할 것인가”라며 이재명과 이재명당의 무식하고 무례함을 지적하였다.
이재명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마자 ‘민생영수회담’을 제의하며 마치 자신이 민생에 집착하는 야당의 대표처럼 행동을 했는데 참으로 이웃집 개가 웃을 일이다. 이재명과 이재명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문재인이 파산한 민생을 챙기기 위한 정책과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1년 반이 다된 지금까지 한건도 처리해주지 않고 무조건 반대하고 발목을 잡은 것도 모자라 이리떼처럼 많은 170여명의 떼거리를 악용하여 ‘민생법안’이라며 내놓은 것이 윤 대통령이 도무지 공포할 수 없는 악법들만 양산하여 윤 대통령이 국회가 정한 법률을 반대만 한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심어주기 위해 발광(發狂)을 하고 있다. 처음부터 윤 대통령이 거부할 것을 뻔히 알면서 민생을 위한다며 악법만 제정했다는 말이다.
이재명당의 대변인 박성준이 이재명이 제의한 민생영수회담에 대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진정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겠다면 야당을 모욕하지 말고 영수회담에 응하기를 바란다”고 브리핑을 하자 국민의힘이 이재명이 들으라고 민생영수회담 제의는 “뜬금없는 제의로 격에 맞지 않는다”라고 일축해 버리자 “대통령이 무슨 전제군주인가. 언제까지 조작 수사를 핑계로 야당 대표를 모욕할 것인가”라며 반발을 했는데 만일 이재명당의 주장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전제군주였다면 이재명당은 벌써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졌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지금까지 이재명 구하기에 전력투구를 한 이재명당이 얼마나 후안무치한가를 박성준이 “만나지도 대화하지도 않으며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무슨 협치인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달라는 것이 협치인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협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면서 “법원의 영장 기각에도 여전히 이 대표에게 족쇄를 채우려는 여당의 무도한 정치공세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지난 1년 반 동안 야당과의 대화를 거부한 채 방탄만 외치며 정치공세를 해 온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라는 헛소리에서 찾을 수가 있다. 정치에서 협치란 승자의 배려와 포용 패자의 인정과 수긍이 선행되어야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가 있는데 지금까지 이재명당과 이재명 그리고 당직자와 국회의원들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부정하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계속 반대만 해온 주제에 박성준이 대변인이랍시고 내뱉는 말은 말이 아니고 소음공해만 일으킬 뿐이다.
이재명은 문재인 정권이 박근혜 대통령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할 때 “제가 점쟁이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반드시 구속돼야 할 사안이며, 이렇게 중범죄의 주범인데 다른 종범들은 다 구속된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로 구속이 안 되면 이 나라가 법치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온 세계에 알리는 꼴이 된다. 뇌물죄 부분을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이 충분히 의심된다. 증거인멸 우려만 있어도 구속하는 것이다”라고 내뱉은 말이 부메랑이 되어 이재명에게 엄청난 역풍을 작용을 했다.
조선일보 유튜브 ‘배성규·배소빈의 정치펀치’에 출연한 김민전 경희대학교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10여 가지 범죄 비리 수사에서 20명이 넘는 인사들이 구속됐는데 정작 이 대표 본인은 법원의 영장 기각 덕에 구속을 면했다. 이것이 사법 정의라고 할 수 있느냐”면서 “유창훈 영장전담판사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라 감시와 비판을 받으니 증거 인멸을 할 염려가 적고 그래서 봐줬다고 했지만 그와 반대로 이 대표는 당대표 자리를 이용해 자기 비리에 대하여 그동안 각종 방탄과 지연 전술로 수사와 재판을 피해 왔다. 법원이 이 대표의 그런 지연·압박 작전에 완전히 말려든 꼴이다”며 이번 영장 심사에서 이 대표가 야당 대표가 아니었다면 기각을 시켰겠느냐는 것이다.
‘정치는 말로 이루어지고, 여·야는 말싸움으로 정치를 한다’는 말이 있는데 박성준의 같잖은 소리에 대하여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진정으로 민생정치 회복을 원한다면 명분도 없고 격에도 맞지 않는 낡은 수에 매달리지 말고 국민의힘이 제안한 ‘여야 대표회담’에 응하는 것이 합당하다”면서 “없어지지 않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와 실체적 범죄 혐의를 민생이란 이름으로 전환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얄팍한 속셈이 뻔히 보인다”며 “방탄을 위해 국회를 마비시키고 장관 탄핵, 총리 해임 건의 등으로 국정을 혼란스럽게 한 중대한 과오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받아쳤는데 윤 대변인의 말이 사리에 맞는 것은 당대표 끼리 먼저 여야대표회딤을 통하여 현안을 협의하는 것이 순서이며 여당 대표를 패싱한 영수회담을 제의한 것은 이재명의 추악한 권모술수일 뿐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의 “시도 때도 없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온갖 악담을 쏟아내고, 조금만 수틀리면 국무총리든 장관이든 해임 건의와 탄핵을 일삼으면서 느닷없이 영수회담을 하자는 저의가 궁금하다”면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 대표 회담’을 제안했는데도 못 들은 척하면서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은 이도 저도 하기 싫다는 뜻이며, 밑도 끝도 없이 발로 문을 박차고 들어가면서 ‘사장 나오라고 해’라며 고함치는 것 같다. 구속영장 기각이라는 결론보다 ‘범죄사실 소명’이라는 결과가 당혹스러울 것임은 넉넉히 이해하지만, 영수회담이 그 결과를 바꾸지는 못한다”고 일침을 가한 다음 “각종 괴담으로 민생을 파탄 내고, 끊임없이 입법 폭주를 자행하고, 국회를 방탄장으로 만든 것부터 사과해야 할 것이며, 국민들은 명분 없는 영수회담 제안이 ‘방탄 시즌2′를 예고하는 신호탄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재명의 단식부터 황제단식·웰빙단식·출퇴근 단식이란 비난을 받으며 국민의 원성을 산 이재명당이 내분조차 봉합하지 못하여 분당 직전으로 제 코고 석자인 주제에 ‘영수회담’제의는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짓거리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