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나 명분과 실리는
괴로운 대립속에 공존하며 대게의
경우에는 실리의
유혹에 넘어가고 마는 법이지요
문학도 예술의 일부라면 분방한 사고와
다양성의 추구가 장려할 만한 미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학은 양극을 중심으로
서로 끊임없이 획일화를 강요하며
팽팽하게 대립해 왔습니다.
도대체 좌파가 쓴 책이냐 우파진영에서
쓴글인가 모르고 그냥 읽었습니다.
세계는 극단주의에서 절충주의로, 획일주에서
다원주의로, 이상 주의에서 현실주의로의
이행이 변화에 대한 보편적인 양산이 였습니다
그러면 이런 변화에 대한 우리 문학의
대응은 어떠 했던가요?
논자(論者)의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견해도 있겠지만, 세계조류로 부터의 역행한
것이 바로 우리 문학이지요
30년전의 카프문학과 순문학, 해방뒤의
좌우문학 대립, 80년대에는 지지기반이 되는
정치, 사회적 대립이 성숙되지 못한 상황에서
진보주의 내지 좌파문학에서 중심없이
흔들렸습니다.
<정치적 여당은 문학의 야당>
이라는 말도 나왔었지요.
한국의 우리에 문학은
아직도 갈 길은 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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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이야기 방
아직도 갈길은 먼 것 같은 우리문학
차마두
추천 3
조회 161
22.12.30 10:4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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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마두님~
잘 지적하셨습니다
정말이지 앞으로 가야할길이 까마득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래요 우리 한국문학
정말이지 갈길이 너무 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념에 치우친 글은 안보게 됩니다 순수문학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영혼없이 보고 읽고 갑니다.
교과서도 수시로 바꾸는 판이라
그렇지요 교과서도 믿을 수
없는 짜가 역사로 판을 치지요
전부 정책이며 정치인들의 농간
이지요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분열 갈등
뿌리가 참 깊어요.
그것이 머리를 가진 동물의
특성인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코딱지 만한 나라에....부슨 우파 좌파.......ㅎ
하긴 전철타면 호남사람들 빨갱이라고 떠드는 사람도 있어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빨갱이와 같이 사는지....묻고 싶지요...
위정자들의 술수에 더이상 놀아나지 맙시다....제발...
모든 것이 다 정치판이라 그래요
호남분들이 왜 빨갱이라는 겁니까
진짜 빨갱이들이 우리 한국에는
몇십만명이 숨어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서는 책깨나 읽었는데 이젠 책과 담 쌓고 삽니다.
폰이나 컴만 들여다 보지 말고 책 좀 읽으라굽쇼? 넹~~^^
그러시군요
저는 지금도 계속
책을 읽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우리는 마음을 합해서 함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래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문학의 수수함도
양심없는 모리배 문학도에 의해
난잡해 지더라구요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