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행] 牧歌的(목가적)인 삼한의 초록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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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또 다시 가을이 오는 돌고 도는 계절의 순리, 그 시간의 순환을 누구나 잘 알
고 있다. 우리는 이런 자연스러운 현상 앞에서 각각의 계절마다 늘 설레고 환호하고 기대하며 또 기뻐하며 반긴다.
톡톡 샛노란 새순들이 하나 둘 조용히 숨 쉬며 기지개를 켜듯 그렇게 계절은 물레방아 돌 듯이 인간들의 짧은 喜
怒哀樂(희로애락)을 안고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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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 보면 단순하다. 봄이 되면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는 열매를 키우고 가을에는 수확하고 겨울에는 갈무
리해야 하는 이치를 자연은 단 한 번도 벗어나 본 적이 없다는 믿음에 대한 진리! 유랑자도 그 순리에서 단 한 푼
어치도 벗어남이 없는 초록의 길을 따라 오늘도 유랑자는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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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천시가 청전동에서 의림지까지 이어지는 2.5km의 길에다 4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한 제천
의 자랑 일명 ‘삼한의 초록길’이다. 農路(농로)를 확장해 놓은 듯한 길 양옆으로는 연초록의 들판이 펼쳐지고, 그
길 중간 중간에는 4계절을 주제로 한 140여 종의 식물들이 각각의 방식대로 자리메김 하고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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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먼저 삼한의 초록길이 시작되는 그네공원(초록공원)에 도착, 시발점으로 삼고 공원을 둘러본다.
5월의 햇빛은 따갑고 봄의 꽃물결은 곧 여름을 맞이하려 준비하고 있는 시간이다, 요즘 날씨는 지구 온난화 때문
에 변덕이 심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덥다고 에어컨을 틀고, 차문을 열면 열대야 같은 열기가 훅 덮쳐 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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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선선한 기온이다. 종잡을 수 없는 자연의 변칙! 그래도 좋다. 유랑자는 따가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한
움큼의 그늘이 있는 곳을 찾아 잠시 벤치에 앉아본다. 싱그러운 봄 바람을 타고 코끝 살랑살랑 간지럽히는 꽃바
람이 실어온 향긋한 꽃 내음에 유랑자는 두 팔을 벌려 큰 가슴을 열고 싱그러운 초록의 파도를 한아름 안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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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향기에 코 끝 벌렁거리며 수줍은 모습 부끄러운 듯 초록의 바다는 그렇게 유랑자의 몸을 감싸며 가슴을
파고든다, 아~이 냄새는 초록의 향기요. 봄의 향기다. 각박한 삶에 치여 삶의 길목을 잃어버린 지 오랜 현대인들!
그 방황 속에서 우리가 자연의 ‘터너’가 되어 좀 더 계절을 아끼고 위하고 또 사랑하며 그렇게 순리에 순응하며 살
아 간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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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자연도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계절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면서 초록의 상쾌함으로 우리를 힘껏 안아 주
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미완의 인간들은 그럴 마음의 여유를 찾지 못하고 늘 방황
하며 돌고 도는 자연의 순환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삶이 못내 아쉽다는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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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면서 겨울을 잊은 것처럼 곧 여름이 지나면 봄을 잊을 것이고, 그렇게 가을이 오면서 벌써 여름의 기억
을 반쯤 지워 갈 것이다. 이게 자연의 법칙이요 우리가 순응해야 하고. 더불어서 감사하며 수용하며 그렇게 살아
가는 게 우리네 삶이 아닌가도 싶다, 그런데........,왜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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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팝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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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잠시 초록의 자연을 가슴으로 마음껏 안아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년 겪는 일이
지만 새삼스럽다, 시간은 초록을 連呼(연호)하고, 담장 밑 작은 냉이 꽃에도 봄은 지나고 있다. 화사한 옷차림으로
나들이 했던 지난 봄 기억이 생생했는데. 이제 점점 기억은 왜곡되고 그 때의 감정들은 하나, 둘 흩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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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한정판, 시간은 그런 것이다. 제천은 지금 타 지역과 달리 봄이 한창 무르익어 간다, 유랑자는 천천히 ‘삼한
의 초록길’을 걷기 시작한다, 제천시는 116억원(국비 24억5000만원 포함)을 들여 산책로 편도 2.5㎞(의림지까
지), 자전거도로 4㎞,(왕복.에코부릿지까지), 초록(그네)광장 2만9960㎡를 그네란 이름으로 특이한 테마로 조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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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의 초록길은 자연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순수한 자연 경관을 가까이
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그래서 일까 다양한 꽃들도 심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맨발로 걷기좋은
산책로로도 깔끔하게 정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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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이 주는 자유함은 스트레스의 덩어리를 잘게 부숴 씻어 버리는 작은 쾌감을 안겨 주는 건강함까지 갖춘 초록
길이다. 그래서 일까' 맨발' 산책하는 시민들이 종종 눈에 띤다. 이렇게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운 길을 걷다 보면, 사
계절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자연의 신비와 조화로 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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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또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걸어본다. 평균 320여m의 해발 고도를 자랑하는 제베리아(제
천+시베리아)로 불리기도한 제천은 아직도 남아있는 봄 야생화와 이팝꽃이 만개하여 화려한 자연의 잔치를 이루
며, 유랑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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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綠(신록)의 초록 들판에서 동. 서로 불어와 나무 가지을 관통하는 산들바람이 시원한 피난처를 제공하기도 하
고. 가을에는 산과들이 온통 황금빛 과 붉은색으로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기도 하며, 겨울에는
힌 눈으로 덮인 길이 마치 동화 속 세계로 안내하는 듯 雪國(설국)의 하얀 화선지에 그림이 그려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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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의 명소 중 삼한의 : 초록(그네)광장~의림지(왕복 5㎞, 1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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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삼한의 초록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각기 다른 계절마다 제공하는 자연의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종
류의 식물과 동물들이 이 길을 그들의 방식대로 適應(적응) 하며 安着(안착)해 가는 모습에서,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게 만드는 '삼한의 초록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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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면서 초록(그네) 공원에서 출발 '삼한의 초록길'을 쭉 걸어 오르다보면 의림지 들녘 사이
중간쯤에 도로를 횡단하는 교각, 아름다운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코브릿지'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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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테마로 이루어진 에코부릿지는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1년 여 만에 준공, 총 45억 원의 예산을 들
여 폭 4~15m, 교량 44m를 비롯한 총 길이 268m의 규모로 2021. 7.완공했다. 동. 서간 도로를 남. 북으로 횡단하
는 부릿지의 길을 생태지도로 도식화해 구간별 수목식재 현황, 생육상황 진단과 개화시기 구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테마로 조성, 창의성과 예술성을 두루 살린 길이자 교각으로 조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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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면서 조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육교 상부에 정원공간을 배치해 삼한의 초록길 과 의림지와의 연계성
을 갖도록 했으며,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와 경사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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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의 명소 중 삼한의 초록 길~의림지(왕복 5㎞, 1시간30분)는 청전동 그네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을 쭉 걸
어 오르다보면 의림지 들녘 사이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코브릿지'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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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릿지를 넘어가면 22년 10월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이면 ‘의림농경문화예술제’가 의림지와 청전들녘 일
원에서 열리는 장소이다. 예술제는 문화&예술 존 ‘의림지’와 농경문화 체험 존 ‘청전들녘’ 2개의 공간에서 우리나
라 농경문화를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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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을 활용해 만든 '소와 달구지' 조형물 관람을 포함해, 메뚜기 잡기, 연날리기 및 전통연 시연, 논두렁 사륜바이
크, 농기구·농기계 전시회, 볏짚카페,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및 버스킹 등 11개의 무대공연과 16개의 체험 프
로그램이 3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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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 35m, 길이 2.1㎞ 규모의 길을 생태지도로 도식화해 구간별 수목식재 현황, 생육상황 진단과 개화시기 구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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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림지에서 내려 받은 깨끗한 물로 길러낸 청정 황금들녘의 논 과 밭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
롭게 한다. 따스한 가을 햇살과 고즈넉한 들판이 빚어낸 평화에는 노동으로 지친 지난 계절의 시름을 잊을 만한
기쁨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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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과 댄스경연 등으로 꾸려진 현대식 축제와 달리 한국 농경문화의 진수를 오롯이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이처럼 '삼한의 초록 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영혼의 평화를 찾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완벽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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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릿지 전망대에 올라 수천 년간 이어진 의림지 뜰을 감상하고 걸어 올라가면, 명승 '의림지와 제림'의 시원한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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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또한 걸어온 자신의 뒤를 돌아
보고 미래를 그려보며 잡다한 想念(상념)들을 정리해 보는 특별한 旅程(여정)이 있는 순수한 길이기도 하다.
이렇게 삼한의 초록 길은 제천의 숨겨진 보석으로, 방문객에게는 생각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도 치유할 수 있
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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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와 함께 색감을 달리하며 변모하는 이 길의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감동과 평온함을 얻어
갈것이다. 꽃이 만발하는 봄부터, 초록, 황금들녘,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자연은 이 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심
신의 휴식을 제공하며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랑 가득한 ‘삼한의 초록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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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2.5km,의림지까지), 자전거도로(왕복4km(에코부릿지까지), 광장(2만9천962㎡)으로 구성된 이 길을 중
심으로 4계절 농업체험·치유·관광 테마파크인 드림팜랜드 조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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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명상하고, 깊은 호흡을 하며, ‘슬로시티’의 명소! 느림의 미
학을 즐기면서 자신만의 평화를 찾아 만들어 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로 이 길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데
에 있어서 완벽한 장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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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삼한의 초록 길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추억을 쌓으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정은 前生錄(전생록)의
한 페이지로 장식될 것이다. 지나는 바람도. 흘러가는 구름도, 날아가는 참새도, 그리고 이 유랑자도 구름에 달가
듯 그렇게 쉬어갈 편안한 길에서 牧歌的(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연둣빛 신록이 그윽하게 익어가는 5월을 마
음껏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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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 명에 안주하지 않고, 의림지와 도심권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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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농경문화예술제를 지내는 장소을 지나면 천년의 저수지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로 연결된다. 삼한시대 축조된 우리나라 最古(최고)의 저수지로 꼽힌다. 본래 ‘임지’라 불렸으며 현재는
수리시설보다 유원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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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영호정'과 1948년 건립된 ‘경호루’,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30m 자
연폭포인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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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라는 이름은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죽어 만들어진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용추폭
포 위에 설치된 유리전망대 바닥에는 센서가 설치돼 이동시 투명유리로 바뀌는데 폭포 위를 산책하는 듯 경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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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의림지 까지가 “삼한의 초록 길”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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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에서 비룡담(2.0km) 까지는 솔향이 가득한 찐 숲길로 이어진다.
(유랑자 여행기 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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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의림지)
https://cafe.daum.net/b2345/9toB/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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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비룡담)
https://cafe.daum.net/b2345/LKz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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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문화관광(제천 여행은 여기에서)
홈:https://tour.jecheon.go.kr/base/main/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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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기(그네공원)
*주소: 삼한의 초록길 그네광장 주차장
도로명: 충청북도 제천시 성봉로 30
(지번)충북 제천시 청전동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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