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제9회 총동기회 회장 안동을 방문
안동고 제9회 총동기회 회장이 오랫만에 안동을 방문했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살고있는 안동고 제9회 총동기회
김수한 회장이 1월 22일 오전 "안동으로 가겠다"는 연락을
해서 안동지구 이덕필 회장, 남정진 전 회장, 권영건 전 회장
등 4명이 함께 모였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서 김 회장의 단골식당인 안동시 와룡면
동악골길에 위치하고 있는 풍년가든으로 이동했다.
모두들 메기매운탕을 좋아해서 매운탕을 주문했다.
이 식당은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들은 그리 많이 붐비지
않았다.
먹기좋고 소화가 잘되는 메기매운탕과 돌솥밥을 함께
먹으니 맛이 있었다.
점심식사가 끝난후 우리 일행은 요즘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로
화제의 꽃을 피우기도했다.
또 안동고 제9회 동기회에 관한 이야기도 진지하게 나누었다.
김 회장은 우리를 영주로 초청, 점심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안동고 제9회 동기회는 서울, 부산 경남, 대구, 안동 등
4개 지구로 나눠 회원들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17년
11월 10일 영주시 풍기읍에서 제9회 전국동기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이후 만4년이 지났는데도 한번도 모임이 없었다.
김 회장을 영주로 보낸후 우리 3명은 안동교회 커피숍에서
쌍화탕을 마시면서 건강, 문중, 제사 등 노인들의 심각한
현안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