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주상절리길(한여울길1,2코스) 트레킹 #1
2021.11.19(금) 나홀로
<트레킹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7.18km, 약 2시간 소요>
금비펜션(숙소)/05:40-무당소 양수장/06:00-오덕7리 소공원/06:24-무당소 양수장/06:50-금비펜션 Back/07:02-
직탕폭포/07:06-현무암 돌다리-태봉대교/07:30-금비펜션/07:42
[철원 주상절리길 트레킹 개념도]
2021.11.19(금) 오전 5시 40분 어두움속에 숙소인 금비펜션을 시작지점으로 철원 주장절리길 트레킹에 나선다.
산행코스는 여울길 1코스인 칠만암까지 왕복구간으로 정한다.
한여울, 즉 한탄강(漢灘江)은 북한의 강원도 평강에서 발원하여 철원과 연천을 거쳐 전곡에서 임진강과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간다.
한탄강유역의 철원평야는 땅이 기름지고 넓어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는 도읍을 개성에서 철원으로 옮기게 된다.
강의 이름은 궁예가 왕건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피해 도망가다가 이 강을 건너면서 한탄한 데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크다는 뜻의 우리말 ’한‘과 여울 탄(灘)자가 합해진 이름이다.
김정호의 대동지지를 보면 대탄강(大灘江)으로 적고 있다.
즉 한탄이란 큰 여울을 뜻하는 말이다.
숙소 앞의 이정표는 1.2km 이지만 칠만암까지 2.9km를 안내하고 있다.
‘한여울길’은 철원의 고석정 일대, 직탕폭포 일대, 노동당사 일대, 동주산성 일대, 소이산 일대,
학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6개 코스의 자연경관.문화.역사.생태 탐방로다.
각 코스를 트레킹하는데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4시간이 걸린다.
06:24 오덕7리 소공원을 지나 칠만암 방향 약 500m 진행하다가 출발지점으로 Back한다.
06:50 무당소 양수장
07:02 금비펜션(숙소) 입구로 Back하여 직탕폭포 방향으로 내려선다.
07:06 직탕폭포
27년만전 철원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현무암 돌다리
직당폭포와 현무암 돌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