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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이비맘 입니다.
오랫만에 임보일기 남기네요. 제가 디카가 없어서 폰카로 찍으니, 사진이 아가들 실물보다 잘 안나와
잘 안 올리게 되더라구요. 귀차니즘도 쵸큼 있구요.^^;;
현재 저희 집에 미루, 베리, 빌리누리, 양양이, 펄, 빅터 + 베이비, 나비(저희집 아가들) 이렇게 8 아가가 지내고 있습니다.
미루, 베리, 빌리누리 까진 몰랐는데 지금은 아주 전쟁이네요. ^^;;
위의 8 아가 중 빌리누리는 원래 임보해주시기로 해주신 분의 사정으로 제가 이달 말까지 잠시 임보하고 있구요.
펄은 내일 평생임보 아빠를 만나러 떠난답니다. 초스피로 입양된 아가죠. ^^
빅터는 아직 임보처가 안 나타나, 감기가 나을동안 임보하고 있구요.
그럼 이제 저희 집 아가들 이야기를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루입니다.
제가 해피엔딩레스큐를 통해 처음 임보하게 된 아가이구요.
어떤 사람들은 미루가 혀가나와 징그럽다고도 하지만,
흥분하거나 할때만 혀가 조금 많이 나오고, 평소에는 아래 사진처럼 깜찍하게 메롱하는 것 처럼 나와 있답니다.
그리고, 나이가 있어 혀를 밖으로 안나오게 받쳐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이빨이 없어 그런것이니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요.
이빨은 몇개 안 남았지만 아직도 개껌을 무지 사랑하고, 건사료도 잘 먹는 미루할배 입니다.
배변도 100% 완벽하구요.
지금은 저의 귀여운 스토커가 되었답니다. 제가 집안 어디로 움직이든, 뭘하든 항상 미루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른 아가들 한테 안지려구, 자기먼저 안아달라구 그 조그맣고, 통통한 몸을 방방 뛰면 어찌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본인이 원하는게 있을 때는 의사표현을 확실히 합니다.
제가 보기에 미루는 정말 양파같은 아가입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이 더 해지는....
저희 미루가 나이는 많지만, 항상 지금 처럼만 건강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미루와 베이비의 짤막한 이야기 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베이비가 껌을 씹다가, 목이말라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미루가 그 껌을 차지했습니다.
베이비가 물마시고 돌아와 그것을 본 것이지요.
베이비 : 어,,,저거 많이 보던 건데....
미루 : (신경 안씀..-_-)
베이비 : 어이~ 할배~ 그거 내껌 아니요??..킁킁...
미루 : (여전히 개무시..-_-)
베이비 : 거참!! 내꺼 아니냐구!! 나도 맛 좀 봅시다!!!
미루 : (베이비를 개취급도 안함..-_-)
베이비 : (어디..내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어도 부담 안 느끼나 보자..-_-++)
미루 : (보거나 말거나...-_-)
베이비 : 에잇!! 이 할배가!!!
결국은 베이비가 껌을 무니, 미루가 그냥 가져가게 두더라구요. ㅎㅎ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재미있게 못 썼네요..ㅠㅜ)
두번째는 베리입니다.
베리는요. 대부분의 회원님이 아시다시피 한번 입양을 갔다가, "냄새난다"는 이유로 파양이 된 아가입니다.
처음 베리를 만났을 때, 미우마우님의 급작스런 전화를 받고 인덕원병원에 가서 데려온 아가인데요.
먼저, 인덕원병원에 도착해 베리를 만나서 안고 있었는데, 안았을 때 처음 느낌이 어찌나 말랐는지
온 몸에 뼈가 다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가가 조금 주눅이 들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미우마우님 오시기 전에 계속 아가를 안고, 귓속말로 괜찮아,,,,괜찮아,,,,,해주었더니, 조금 안정을 하더라구요.
그 때쯤 미우마우님께서 오고 계시다고, 전화가 오셔서 혹시 베리한테 냄새 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랬죠...안 난다고, 입에서 조금 나는 거 외엔...사실 그것도 보통 강쥐 아가들 나는 정도인데,,,
굳이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였죠.
그 때 "냄새난다"고 파양되었다는 걸 처음듣게 되었죠.
거기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냄새도 안나는데,,,그리고 6개월이나 입양되어 있었다는데,,,,,이렇게나 말랐다니,,,,,,
아무튼 그렇게 저희 집에 와서 한 4일 간은 설사하고, 10일 정도는 침대 밑에서 안 나왔습니다.
제가 억지로 꺼내서 쓰다듬어 주려고 하면, 깜짝 깜짝 놀라고,,,
그렇게 침대밑에 있던 10일 중 7일 후 부터는 저랑 저희집 아가랑 놀고 있거나, 제가 퇴근해서 오면 먼 발치에서
소심하게 꼬리만 흔들고, 이리와 베리야~ 하면 조금 올듯 움직이다가 다시 뒷걸음질 쳐서 돌아가 버리더라구요.
그러다 10일 정도 지나니, 마음을 열더라구요.
지금은 저한테 와서 만져달라구 발로 긁습니다. 그래서 만져주다가 멈추면 다시 더 만져달라고 발로 긁고,
발라당 배를 보이며 만져 달라고 하고, 공이나 장난감을 던져주려고 막 장난치면 좋아서 두발로 서서 "왕왕" 두번 정도
짧게 짖습니다.
베리도 배변 100% 완벽합니다. 헛짖음 전혀 없구요.
정말 순해요.
그리고 지금은 살도 제법 붙고, 활발해 졌습니다.
아직도 조금 소심한 끼가 남아있어,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정말 사람 손이 전혀 안가게 하는 착한아가 입니다.
베리 평생엄마 되시는 분은 복덩이를 업어가시는 거예요.
이젠 저한테 와서 앵기기도 하구, 통통한 제 팔을 베게 삼아 누워있는 모습니다.
베리가 워낙 정면 샷을 찍기가 힘들어서 요 사진만 올립니다.
예전 베리 검색해 보시면
베리의 미모는 모두들 아실꺼예요.ㅎㅎ
세번째는 빌리누리 입니다.
빌리누리도 다들 아시다시피 주인이 안락사 시켜 달라고, 병원에 버리고 간 아가입니다.
빌리누리는 뒷다리 수술이 잘 못되어, 인덕원병원에서 재수술을 했는데도 워낙 예전에 잘못되어 있어,
현재도 뒷다 중 오른쪽 다리를 쓰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신장결석이 있어, 평생 하루에 두변 결석약과 결석사료를 먹어야 하구요.
안구건조증이 있어, 간간히 인공눈물도 넣어 줘야합니다.
그리고, 신장이 안 좋아서 그런지 피부가 좋지 안 습니다.
하지만, 몸이 조금 불편한 것 빼곤, 정말 나무랄때가 없는 아가 입니다.
헛짖음 전혀 없습니다.
배변 대부분 가립니다. 여기서 대부분 이라고 한건 빌리누리가 다리가 불편해 잘 움직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소변이 마려워도 화장실에 잘 가지앉고, 꾹 참고 있다가 갑니다.
그러다가 가끔 화장실까지 가기 힘들면 근처에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변은 꼭 패드에 누고, 실수한 적 없습니다.
소변의 경우는 꾹꾹 참다가 정말 급할 때, 가다가 참지 못하고 실수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 알 수 있는게, 처음 저희집 와서 그렇게 몇 번 실수하다가
제가 빌리누리를 앉고, 배변패드로 데리고 가 내려놨더니, 바로 소변을 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집에 있을 때는 2~3시간, 혹은 3~4시간 간격으로 배변패드에 데려다 놉니다.
그럼 신기하게 소변을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후론 다른 곳에 실수하지 않았습니다.
빌리누리는 다리가 불편하지만, 삑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무척 좋아합니다.
삑삑이 장난감을 주면, 계속 입으로 물었다 놨다 가지고 놉니다.
그리고 그 장난감을 흔들면 장난을 치며 좋아합니다.
현재 저희집에 아가들이 많아서 빌리누리와 장난감으로 장난을 치려고 하면, 모두 몰려와 많이 못 놀아주고,
많이 못 어루만져주어 항상 미안하고, 안쓰럽습니다.
제가 지켜본 빌리누리는 몸이 조금 불편해 약을 평생 챙겨줘야 한다는 것 이외엔 정말 완벽한 아이입니다.
빌리누리 역시 사람 손 많이 안가고, 편하게 하는 아가입니다.
빌리누리는 정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고, 자신도 쓰다듬어 달라고, 이뻐해 달라고, 수줍게 표현하는 아가입니다.
빌리누리가 이불 안에 곰인형과 있는 거 너무 귀엽죠??
(참고로 곰인형 눈알은 베이비가 빼고, 베리가 그 눈알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는..-_-;;;)
네번째론 양양이 입니다.
양양이는 지난 주 금요일에 저희 집으로 와 양양이에 대해 아직 많이 알지는 못 합니다.
비록 얼마 안 되었지만, 양양이는 사람한테 붙어있고, 사람이 쓰다듬어 주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다른 아가들에 치여 자신이 관심을 못 받는 다거나, 혼난다거나 하면 다른 방이나, 장소에 가서
혼자 불쌍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양양이는 부르면 오면서 조금 눈치를 보면서 옵니다.
요리조리 욜띠미 개껌을 씹는 양양이 입니다.
정말 잘생겼죠??^^
다섯번째론 펄입니다.
펄도 지난 주 금요일에 양양이와 함께 저희 집으로 온 아가입니다.
귀여운 외모 답게 정말 초고속으로 입양을 가는 아가죠.
펄에 대해서도 아직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지켜 본 펄은요.
헛짖음 없고, 평소엔 얌전하다가 다른 아가들이 장난칠 때 같이 장난도 치고 그럽니다.
그리고 여아인데도 사람 팔이나, 다른 강쥐한테 마운팅을 가끔 하더라구요.^^;;
펄도 역시 사람이 만져주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잠시동안 이었지만, 저희 집에 있는 동안 다른 아가들도 있어, 많이 못 보듬어 주고, 쓰다듬어 주어 많이 미안하지만,
내일 평생아빠 만나서 앞으로 평생 사랑 듬뿍받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고, 소망해 봅니다.
역시 초스피드 입양견 답게 초절정 깜찍함과 미모를 겸비하고 있죠??^^
여섯번째론 빅터입니다.
빅터 역시 미우마우님의 급전(?)을 받고, 인덕원병원으로 가서 데려온 아가인데요.
빅터를 처음 봤을 때 2kg도 안되는 가녀린 몸으로 몸을 제대로 지탱 못 하더라구요.
하지만 웬걸 의사샘한테 진료 받을 때, 다리에 힘풀리고 엄청 불쌍한 표정이다가 병원 케이지 안에 있을 때
미우마우님이 가서 닭가슴살 말린 걸 주니, 허겁지겁 아주 잘 먹고, 사람들 보구 컹컹 짖고 해서 낚였다고,
웃음을 자아내게 한 아이입니다.
현재 누런콧물이 나오고, 감기가 심해, 제가 임시로 임보를 하고 있구요.
몸이 넘 말라서 그런지 걸을 때랑 비틀비틀 하구, 조금 걷다가 주저 앉고 그런답니다.
전에 미루데려왔을 때, 베이비가 감기에 걸려 장염까지 와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작은 방에 따로 격리시켜 두었습니다.
빅터는 일요일에 저희집으로 데려와 빅터에 대해서도 아직 잘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켜본 빅터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만 작은 방에 들어가면 꼬리를 살랑살랑 거리며
다가옵니다.
그래서 처음엔 들어가서 쓰다듬어 주고 나오고 했는데, 그러고 나오면 빅터가 자기도 밖에 애들 있는 곳으로 꺼내 달라고,
짖고, 낑낑거려 지금은 들어가면 억지로, 관심없는 척, 모르는 척 합니다.
앞으로도 감기 다 나을 때 까진 계속 혼자 있어야 하는 데, 매번 그때마다 짖고, 낑낑거리게 둘 순 없어서요.^^;;
그렇게 몇 번했더니, 이제 안 그러더라구요. 빅터한텐 미안하지만,,,,ㅠㅜ
방문을 닫아 놓으면 빅터가 너무 답답하고, 외로울까봐 육각장으로 방 입구를 막아두었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해두니, 베이비가 와서 육각장 철장 사이로 냄새맡고, 서로 뽀뽀하고 해서
아예 안 보이게 박스를 덧 대어 막아뒀습니다. ^^;;
지금 처음이라서 그렇겠지만, 깔아준 배변패드는 돗자리로 쓰시고,
대소변은 시원하게 방에 다 봐 주신다는 ㅋ
그래서 처음 깔아 준 패드가 저리 깨끗하답니다~
위에는 베리, 미루, 펄, 베이비, 양양이 단체샷 입니다~
양양이랑 베이비랑 절대 친하다고 오해하시면 안되요~~
우연히 양양이가 개껌을 베이비 얼굴쪽을 향해 씹고 있는 거랍니다.ㅋㅋㅋ
마지막 보너스로 저희집 나비랑 베이비 사진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넘 넘 감사하구요.
글이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허술해 진 것 같아 쵸큼 찔리네요.ㅎ
그리고 저희 집 아가들 모두 빨리 평생엄마 만나서 사랑 듬뿍 듬뿍 받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다들 정말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아가들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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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루와 베이비의 껌 쟁탈전 재밌어요 ㅎㅎㅎ
전 둘도 벅차서 휘청거리는데...빈 말이 아니라 정말 대단하세요.
안 그래도 전쟁입니당~울 집은 사람 손타는 걸 좋아하는 아가들이 많아서요ㅋㅋ
다들 너무 이뻐여 ~~~ 귀여운 것들..~
그렇죠^^ 힘들다가도 한번씩 귀여운 짓들 하면 어찌나 귀엽고, 힘든 맘이 사라지는 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북적북적~ 정신이 조금 없다는,,^^;; 하지만 나중에 지나고 나면, 지금이 그리워 지겠지요 ㅋ
와우...저희가 일곱인데 별루 만은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요 아가들보니까 북적대보이는것이 딴사람들이봤을떄 울집도 북적대게 보겠네여 ㅋㅋㅋ 냥이들 참 매력있는듯 ㅋㅋㅋ 강쥐와 앙숙이라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여? ㅎㅎ 잘지내보이는것이..
네~ 냥이들도 성격이 다 다른가 봐요~ 울 집냥이는 맨날 베이비만 보다가 첨에 미루 데리고 왔을땐 겁먹고, 도망다니고, 그러더니 그 다음 베리부터는 "어,,왔냐?"요래요래 지가 먼저가서 냄새 맡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둘 키우는것도 휘청휘청하는데, 대단하세요~
저두 저희 아가 둘만있을 땐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또 헤쳐나가게 되네요~^^
ㅎㅎ깔끔하고 이쁜녀석들 쭈~욱 그리고 마지막 빅터를 보며 ..욘석 베이비맘님 손타면 너무 예쁘겠다 라는 생각ㅋㅋ 강쥐를 사랑하는 1인으로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베이비맘님 ^^
아녜요~ 제가 영 아가들 꾸며주고 하는 거는 재주가 없어서요..ㅠㅜ,,,전 그냥 베불리 먹이고, 편하게 있게 해주려하는 거 밖에 없어요...ㅠㅜ,,,나중에 예뻐진 빅터보단 건강해진 빅터 기대하세요 ㅎㅎ
우와!!! 빌리누리의 다음 임보엄마입니다 ^^ 이렇게관리 잘받고 크는데 제가 데리고와도 될런지 흑흑 아이 약은 잘먹는편인가요? 안약은요? 씨름해야하는거면 에휴..연유시켜놓게요 ㅎㅎ 안약은 한번도 안넣어봤는데 담에 알려주시와요ㅠ 3을 키울수있을까하는데 베이비맘님 글 보디 투정부릴때가 아니군요! ㅎㅎㅎ
남실별님이 빌리누리 예비 임보맘 이시군요~ 빌리누리 약 투정 안해요. 얌전히 잘 먹는 답니다. 그리고 안약은 사람 넣는 것 처럼 빌리누리 윗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살짝 올리구 한방울 떨어뜨려 주시면 되요. 빌리누리는 안약넣을 때도 얌전히 있는 답니다. 다리가 불편하다는 거 와, 약을 챙겨줘야 한다는 거 빼면 정말 손이 안가는 착한 아이예요^^
여기두 정직한 발라당이 있네요 ^^ 미루 전혀 할배같이 안보여요 ~ 2,3 살 이라해두 믿겠어요 ~미루와 베이비 껌얘기 잼나요 ~~
ㅋㅋ 베리도 발라당 하고 잘 자는데, 사진 찍으려면 고쳐 누워서 못 올렸네요~ 그리구 미루 정말 10살 같지 않는 발랄함과 귀여움을 가지고 있답니다^^
베리랑 빌리누리는 기억 납니다...냄새난다고 파양되고, 병원에다 안락사 시켜달라 했던 얼라...모다 예쁘게 돌보셨네요...베이비맘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녜요~경의 까지..^^;; 그리고 베리는 이제 살이 다시 올라 더 이뻐졌구요~ 빌리누리는 전에 임보맘님이 잘 돌봐 주셔서 이쁜모습으로 제가 임보하게 된 거예요~^^
베이비맘님 넘 감사해요 너무 수고하시네요.. 아가들 다 너무 예뻐요.. 하나같이 모두 ^^
다들 하나같이 넘 넘 이쁘죠~^^
베이비맘님 넘넘 감사드립니다^^저의 급전에 주저하시면서도 결국은 달려와서 하나 둘씩 끌어안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올립니다~
아녜요~미우마우님~ㅋㅋ 솔직히 주저는 되었지만, 특별히 못 데리고 있을만한 여건도 아니어서요 ㅎㅎ
베이비 입 벌리고 자는건가요??
베이비 입 뚜껑이 열린건가요??
냄새가 난다고 파양한 것도 미친짓이지만 6개월이나 애를 어떻게 데리고 있었길래,,,,,,,,,,
그리 마르고 주눅이 들었을까요????????
다들 한 사연씩 가지고 있네요,,,
더 좋은 평생 엄마 만날거에요^^^^^^^^^^^
앗~! 저랑 아뒤가 비슷하시네요 ㅋㅋ 베이비 입벌리고 자는 건 아니구요. 원래 불독종류처럼 윗 입술이 살짝 쳐저서 아랫 입술을 덮는 입이거든요. 그래서 발라당하고 자니,,,윗입술도 발라당 된거예요.ㅋㅋㅋ
베이비 너무 착한거 같아요 ^^ 하나같이 다 착하고 이뻐보이고.. 상처받은 아가들 다 이래 이쁘게 케어해주시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뭉클뭉클... 대단하세요.. ^^
저두 저희 베이비한테 항상 고맙답니다. 혼자만 사랑 받다가 다른 아가들 데리고 와서 지금은 찬밥신세인 데도, 텃새같은 거 안부리고, 아이들 안 괴롭히거든요. 사실 제가 베이비는 평생엄마가 있다 생각해서 다른 아가들을 더 많이 이뻐해 준답니다..그래서 아가들 많아진 뒤론 항상 찬밥신세예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복태맘님~이쁘다뇨..-0-...직접 보셨잖아요...ㅠㅜㅋㅋ
그리고 아가들 많아지고, 처음 이삼일 정도는 조금 힘에 부치다 생각됬는데, 또 적응이 됬는지 그것도 모르겠네요^^
베이비맘님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아녜요~ 아녜요~ ^^;
아참 베이비 맘님 빌리올때 저희집에 민트랑 남실이랑 있을 예정인데다 제가 12시간정도는 회사간다 뭐한다 집을 비워요 ㅠ 다같이 놔두는게 나을까요? 아님 따로 육각장 쳐서 문열어두고 그안에 넣어두고 가는게 좋을까요? 그안에 물이랑 패드랑 다넣어둠 빌리가 더 편할꺼같은데...잘 앉아있나요? 아님 돌아다니나요? 집도 사야할까요...빌리맞을준비로 분주한 남실댁이예요 ㅎㅎ
저두 회사에서 근무하는 8시간 정도는 집을 비우는데요. 그냥 저희집 아가들 하고 함께 놔둬요. 처음 데려와서 지켜보니, 빌리누리가 자기만 많이 안 괴롭히면 다른 아가들 한테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집에서 아가들 누워 쉬라고, 방이랑 거실 몇군데 이불을 넓게 개어서 놓거든요. 빌리누리도 이불 하나 차지하고 그 위에서 항상 있더라구요. 맨바닥에선 아무래도 뒷다리가 불편해서 잘 안 있구요. 육각장 안 해두서두 특별한 경우 아니면 배변패드까지 스스로 뒷다리 한다리 사용해서 걸어가서 가려요. 그리고 정말 아주 가끔 불편한 다리까지 사용 할 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저희집 와서 처음 이틀 정도는 소변 실수 했었으니
남실별님 댁에 가서도 처음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할 꺼예요. 첫날 패드있는 곳에 데려가서 있는 곳만 알려주세요. 똑똑한 아이라 바로 알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집 온지 한 5일인가? 암튼 시간이 그 정도 지났을 땐 저희집 아이들 하고, 저하고 장난감 가지고 장난치고 던져주고 하면 자기도 와서 끼어서 동참하려구 하더라구요.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도 제가 장난감 던져주면 뒷다리 하나를 이용해서도 그 장난감 물러가려구 조금 뛰기도 하구요. 다만 다른 아이들이 더 빠르니 몇 번 그러다가,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쉬어요 ~ 빌리누리는 다른 아가들이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는 이상 까칠하지 않아요. 귀찮게 해도 잠깐 으르릉 하고 말구요.^^
하나 같이 아가들 넘 넘 이쁩니다...베이비맘님 완죤 존경스러워요^^
감사합니다~ 저두 저희집 이쁜이들 보는 낙에 살아요^^
으악!!!!!!!!!!!!!!!!!!베이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이뻐너무이뻐
시츄 퍼그 보테 이런 심술맞게생긴애들이 왜케좋은지..........베이비삼촌이랑살자!!!!!맨날고기줄게인누와!!
고기는 내일 나에게 후훗
ㅋㅋㅋㅋ 안 그래두 우리 베이비 한 덩치하는뎅~ 더덕삼촌이랑 있으면 못 걷구~ 부르면 떼구르르르르르르르~ 굴러오게 되는 거 아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