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만덕'님은 보살지를 넘어서 가고 있더라
이 현상계 존재의 속성은 세 가지입니다.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입니다. 이것을 철견하면 거기가 아라한인 거예요.
그건 맞는 거요. 철견하면 아라한이어요. 저기 남방불교의 위빠사나 같으면,
철견하면 거기는 아라한으로 쑤~욱 올라가는 거예요.
깨쳐서, 화두타파해서, 화두타파 갖고는 아라한이 아닙니다.
아무리 강으로 해도 아닙니다. 여기서는 다시 두타행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두타행이 뭐냐? 나(我)없는 공부를 하라 그거요.
나 없는 공부, 무아의 공부를 해야 되는 거예요. 공(空)을 실천해야 되는 거요.
그래서 착이 떨어져야 거기가 아라한인 것입니다.
이 화두타파는요, 거기가 이제 아라한이어요.
그런데 자기들은 조사(祖師)라고 하지요. 조사(祖師)를 부처같이 봐버리지요.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올시다.
여러분. 확실한 신념과 내 모두를 걸고 분명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닙니다.
보살도 아닙니다. 거기가 어떻게 붓다입니까? 이건 어불성설이지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이분(광명 만덕)은 보살을 넘어 갔더라고요.
우선 이 빛의 정도가 있습니다. 빛의 종류가요. 여러분, 빛도 반딧불이 있고,
초롱불도 있고, 전깃불도 있고, 전깃불보다도 더 밝은 가로등 불도 있고,
가로등 불은 빨갛고 노랗지요.
이 가로등 불보다도 아주 그냥 더 밝은 저기 교도소의 담장을 밝히는 사이트는
얼마나 밝습니까. 수은등이지요. 가로등 불보다 훨씬 밝지요.
그것보다도 더 밝은 빛, 모든 세상의 밝은 빛보다 더 밝은 빛이 자성의 빛이어요.
마음자리 빛이어요. 이것을 보는 것이 견성이어요.
내가 오늘 법문한 것을 녹음해서 주시라고요.
우리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방하는 사람,
우리를 ‘아니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주라고요. 정토의 빛이 있습니다.
그 정토의 빛은 자마금빛이올시다. 거기 올라가려면 그건 정말 어렵습니다.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오직 부처님의 가피라야 됩니다.
우리 부처님 회상에서는 지금 보살이 몇 명 나왔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선근공덕을 보고, 우리 교단을 위해서 선근공덕을 많이 짓고
전생의 선근을 보고, 이만하면 되겠다. 해서 보살지에 올려준 사람이 지금 약 10명이 되요. 어마어마한 일이어요. 그 보살들은 정토보살과 조금도 다름없어요. 몸에서 빛이 나요.
성자는 몸에서 빛이 나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빛을 못 봅니다.
기를 공부한 사람, 영(靈)능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은 봅니다. '오라'라고 하지요.
오라를 봅니다. 그러나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은 영혼체의 빛을 봐야 되요.
영혼체를 봐야 되는데, 영혼체를 본 사람은 부처님 이후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이 ‘무아(無我)’라고 하는 부처님 용어가 지금 아주 왜곡되어 가지고,
참 묘하게 해석되어 가지고, 이 불교 교학이, 불교가 망해버린 거예요.
저 분(광명 만덕)은 거기를 통과하더라고요. 그 다음 날 또 전화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어느 정도 되었느냐? 이건 내가 이제 몸이 떨리는 거요. 떨리는 거예요.
‘이럴 수가 있냐!’ 그거지. 저 사람(광명 만덕), 보니까 여자인데, 한낱 여자야.
그래서 내가 자기 집에도 몇 번 가봤어요. 어머니하고 둘이서 공부를 탁~하고 계시더라고.
어머니하고 살더라고. 어머니를 보니까 어머니도 보살경계를 갔더라고. 이건 놀랄 일이라.
그래서 내가 ‘하!~ 이분은 가섭이다’고 했습니다.
나는 이미 옛날부터 아난존자임을 알았어요. ‘이분은 가섭이다.’
그래가지고 부처님께 물어보라고 했어요. 부처님이 어떻게 생겼냐?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여러분! 내가 많은 시간에 걸쳐 부처님 이야기를 했을 거예요.
부처님 이야기를 했어요.《법화경》〈비유품〉에 있는 부처님.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