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스팀판으로 재편되었지만 옛날에는 cd패키지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cd패키지판이 불법다운로드로 사라졌나본데 그거는 원인 중에 하나일 뿐 이는 복합적인 원인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아까말한 불법다운로드 어둠의 경로가 있죠.
'당나귀', '프루나', '와레즈', '토렌트' 등등이 있죠.
다음은 두번째 이유를 말하는데 그 명분이 복돌이 방지가 그 이유라고 하는데 두번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두번째 이유는 '주얼판', '부록판', '증정판', '콘솔에뮬주얼판'이 그것이죠.
쥬얼판은 패키지에서 cd만이 있는 것이고, 부록판은 잡지에 나오는 부록cd가 있는 것이고, 증정판은 켈로그나 포스트나 텐텐을 사면 나오는 증정용 cd가 있는 것이고, 콘솔에뮬쥬얼판은 펩시맨 같은 게임에 나오는 콘솔에뮬쥬얼판 cd가 있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 https://m.cafe.daum.net/nemo838/kd0d/2 의 댓글 일부 발췌
첫댓글 어둠의 경로는 너무 잘 아는 사실인데.. 쥬얼판도 사라지게 된 이유인가요? 부록CD 역시 예전에 PC PLAYER 같은 게임 잡지 사면 주곤 했었죠.. 쥬얼판은 가끔 용산 생각나서 가면 아예 매장에서 쥬얼판 코너가 따로 있을정도로 많았죠.. 그런데 그것마저도 정말 옛날 이야기네요..
처음으로 댓글 쓰신 분 감사합니다.
다음 글 예고로 쓸테니 보십시오.
부록판과 쥬얼판 문제는 IMF 경제위기의 영향이 강할겁니다.
유통사들이 자금 문제로 무너져서 급전을 위해 게임을 헐값에 시장에 풀어버린 탓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니 현재 매물로 남아있는 주얼 CD 재고들이 IMF 이후인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것들이 가장 많았죠.
와레즈와 불법 공유프로그램 탓도 있긴 하지만,
본문에 언급된 잡지 부록도 큰 역할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쥬얼판이야
극장 상연 끝난 영화가 DVD 판매로 부가수익을 올리는 개념과 같은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 경쟁력이 떨어진 게임을 저렴하게 제작 판매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