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세종지역...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저녁 시간부터 흐려집니다
아침 기온 13도
한낮 기온 27도
오늘도 한낮 기온 무덥습니다
낮(1시) 습도 30%대
밤(9시) 습도 55%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합니다
#1
삼부토건 임금체불...
한국건설 회생절차 개시..
건설사들의 부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금 부동산 경기를 말해 줍니다
지방에서부터 시작한 이런 건설 경기는
이제 부동산 PF 부실로 이어져
언제 시한폭탄이 될지 모릅니다
이런 부동산 부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전세자금을
일순간에 다 날리게 하는
뇌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존재하는 전세제도...
없어져야 할 관습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전세 사기 방지 법률안이
부결되어 본회의 투표를 기다라고 있다네요
서민의 전재산을
개발과 투자의 논리에 한꺼번에 잃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2
어제 시장 해장국 집을 가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가격표를 보고
정말 이대로 계속 가도 되는 걸까?
그런 의아심이 들었네요
9천 원짜리 뼈다귀 해장국 한 그릇 가격이
1만 1천 원으로 올라있었던 것이지요
소득은 늘지 않는데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고 있으니
도대체 이 노릇을 어쩌라는 것인지..?
지난 세월 그 악몽 같았던 코로나 시절...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전 국민 재난 지원금 제도...
그 수령률이 전국 평균 93% 였다네요
3개월 이내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기부금으로 전환되어 사용되고
수령하지 하지 않은 사람들은 세액공제를 해 주었지요
돈 뿌리면 나라 망한다고 욕하면서도
대부분 수령은 다 했다고 봐야 하지요
그런데 참 특이한 것은
그리 욕을 해 대던 지역 수령률도
대구 91%... 경북 87.3%..
나라 망했나요?
길바닥... 강바닥에
수십조 원 들이붓는 거는 괜찮다지요
하루를 시작합니다
5월의 첫 번째 주말입니다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고
철쭉도 피어나고
아카시아 향이 달려오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한낮 기온이 고온을 유지하는
그런 주말 날씨가 된다고 하니
야외활동 계획 하시는 분들은
건강 잘 챙기셔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내일부터 연휴기간 내
비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
뜨거워도 맑은 날 일정 보내는 것도
나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년 연속 어린이 날에
많은 비가 내리게 됐지만
이 땅의 어린이들 모두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비 내리는 자연의 풍경도
나름 의미가 있는 계절입니다
건강하고 소중한 추억이 함께하는
5월의 연휴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