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높은 전기줄위를 걸어 가려나봅니다.
저도 그 줄에 있습니다. 제 차례입니다.
전기줄 위를 걸어가면서 가지고가야 하는 쌀가마니가 있습니다.
그것까지 가지고 가면 아주 위험스럽다 생각합니다.
저는 옆에 남자분한테 못가겠노라고 내려 달라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내려와 바닥에서 걸어 갑니다.
그 전깃줄을 타고 가면 제가 가고자하는 곳에 빠르게 도착할수 있었나봅니다.
저는 나직한 언덕들을 넘으며 가고 있습니다.
늦게 도착 하는 이 길을 택해서 가고 있나봅니다.
지나가는 길 잔디엔 마주 보고 앉아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인형들이 있습니다.
발에 밟힌듯한 한쌍의 인형도 보입니다.
이전에 해몽해 주신꿈보다 하루전에 꿨던 꿈이었던것 같습니다.
목요일 저녁 어머니가 폐렴으로 입원 하셨습니다. 항암 치료로 쇠약해진
몸에 폐렴인지라 지금 산소 호흡기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지라 비상인 상황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암입니다. 아버진 전립선암 말기입니다.
그냥 두분 사시는 날까지 덜 고통스럽게 사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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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물에서 사람들이 밖깥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 먹는걸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지켜보고 있는데
저도 남자 셋 여자 저 포함 둘 총 다섯명이 창밖을 보고 있습니다.
남자들과 여자 사이엔 짙은 붉은색의 겨을 커튼(예쁘게 묶여 있는)이 걸려 있습니다.
저는 중간의 불편한 커튼을 어떻게 정리 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남자 셋중 한명은 강호동씨입니다.
우리들은 기분이 좋아 있으며 강호동은 저에게 뭐라고 하면서 저를 안으려합니다.
오늘 어머니가 급성폐렴으로 자가호흡이 어려워 중환자실로 옮겼습니다.
인공호흡기를 단 상태입니다
중환자실에서 우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마음이 아픕니다.
첫댓글 꿈 두개 가 같은 해몽입니다
전깃줄에 그렇게 갈순 없지요
위험 한 건 사실 이고 거기에 쌀가마니 까지 힘들지요
할매 할배 인형들
그리고 겨울 커튼 에 강호동
좋은 해몽 아닙니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