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는 자신의 친구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가 팀을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67억 원)를 쏟아부은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의 영입에 대해 실패를 인정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6)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는 450만 파운드(약 78억 원)에 브라질의 오른쪽 수비수 왈라스 올리베이라 두스 산투스 '왈라스'(18)의 영입을 완료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들은 왈라스를 현 소속팀인 플루미넨시에 다시 임대하는 대신 팀에 계속 데리고 있을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ESPN)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6)가 내년 1월에 자신들에게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메트로)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노르웨이와 헝가리의 A매치를 찾아가 몰데 FK의 수비수 베가르 포렌(24)의 플레이를 직접 지켜보았답니다. 그런데 포렌의 영입이 유력한 곳은 풀럼인 것 같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윙어 스튜어트 다우닝(28)은 내년 1월에 이적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약 1년 4개월 전에 2,000만 파운드(약 347억 원)를 투입해 아스톤 빌라에서 다우닝을 영입했던 리버풀은 그로 인해 큰 손해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답니다. (미러)
리버풀의 어린 스트라이커 애덤 모건(18)은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새로 영입하느라 큰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건은 팀의 팬들이 내년 1월에 돈을 쓰기를 바란다는 점도 알고 있다고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사우스햄튼의 나이젤 애킨스 감독은 이번 달에는 팀의 선수들을 더이상 다른 팀에 임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에 댄 시본을 찰튼 애슬래틱에 임대한 애킨스 감독은 다음 주에 잉글랜드 풋볼 리그의 단기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리 타다나리나 스티브 드 리더르 같은 선수들을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리버풀 에코)
셰필드 웬즈데이는 다음 주 목요일(현지시각)에 단기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공격진의 보강이 성사될 것이라고 여전히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 코너 위컴(19)에게 계속 눈독을 돌이는 중입니다. (선더랜드 에코)
OTH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17)과 재계약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유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네마냐 비디치(31)의 복귀 날짜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점차 확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비디치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가 오는 12월 9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 맞춰 컴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임스)
세네갈은 공격수 파피스 시세(27)가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스완시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을 막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시세의 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정면으로 충돌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트레버 싱클레어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꼴찌로 처져 있는 자신의 친정팀이 (최소) 한 달 안에 승점 모으기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싱클레어는 만약 QPR이 하루빨리 승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해도 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나이젤 애킨스 감독은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팀 QPR과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소튼의 감독직에서 해임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점유하겠다는 신청에 대해 아무런 진전이 없자 경기장 관리 측에 최후통첩을 보낼 것입니다. (타임스)
AND FINALLY
빌라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1)는 "내가 사랑하는 팀은 아스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벤테커는 빌라의 연고지가 런던인 줄 알고 빌라로의 이적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뉴캐슬의 선수들이 구단의 전속 요리사 리즈 혼즈비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나는 연예인이다(I'm a celebrity)>에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구단 훈련장에서 평소 뉴캐슬의 열성 팬인 가수 앤트 앤 덱(Ant & Dec)을 위해 호주의 전통 음식인 부시 터커 요리 대결을 펼쳤답니다. (데일리 메일)
스웨덴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는 지난 2001년에 아스날로 올 뻔했고, 심지어 이들의 유니폼을 입고 사진까지 찍었답니다. 당시 그의 소속팀인 스웨덴의 말뫼 FF는 아스날과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를 본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이브라히모비치는 정작 AFC 아약스 입단을 선택했고, 아스날은 그를 데려오는 대신 800만 파운드(약 139억 원)를 들여 에버튼의 프랜시스 제퍼스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선)
브라질 세리에 C의 산타 크루스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프란시스쿠 아우베스 두스 산투스 '치캉'은 포르타우레사 EC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인 에슬레이 레이치 두 나시멘투 '에슬레이'에게 자신의 피를 묻혔다가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메트로)
* 세리에 C : 브라질의 전국 단위 3부 리그. 산타 크루스는 페르남부카누 주 리그인 '캄페오나투 페르남부카누'에도 소속되어 있습니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는 자신의 우상이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스타인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라도나 감독은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의 잉글랜드를 상대로 손을 사용해 골을 성공시킨 적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불규칙한 잔디 탓을 하고 나섰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러한 그라운드의 상황이 미식축구의 필드골이나 럭비의 컨버트*처럼 식상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5)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공항에 도착해 경호를 받던 중 예기치 않게 한 무장 경호원이 실수로 자신의 얼굴을 향해 총을 겨누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더 선)
현역 시절 뉴캐슬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놀베르토 솔라노(37) 감독이 클루브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데포르테스에서 남미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기적을 만들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페루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루아나*에서 무려 25회 우승 기록을 자랑하는 명문인 우니베르시타리오는 올해 초에 솔라노 감독이 처음 팀을 맡을 때만 해도 강등권에서 헤매는 중이었는데요. 그러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어느덧 남미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격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을 바라볼 정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
*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루아나 : 우니베르시타리오를 비롯한 16개팀이 소속되어 있는 페루의 1부 리그입니다. 이곳에서는 리그에서 상위 3위까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을 획득하며(1~2위는 2라운드, 3위는 1라운드 출전권을 획득), 하위 2개팀은 2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페루아나로 강등됩니다.
허트포드셔 지역 축구협회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14살짜리 골키퍼가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이유로 그의 출전을 금지시켰답니다. (미러)
* 투렛 증후군 : 신경 장애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자꾸 몸을 움직이거나 욕설 비슷한 소리를 내는 자폐증의 일종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틱장애랑 비슷한건가본데
불쌍하다 ㅠㅠ
벤테케 뭐야ㅋㅋㅋ
벤테케 뭐하는 짓이냐
벤테케 뜬금없네요 ㅋㅋㅋㅋ
에브라랑 발로텔리랑 친구였나?
밴테케 ㅋㅋㅋㅋ 나중에 아스날와라
에브라랑 발로텔리랑 친군지 오늘알았네..ㅋㅋㅋ
벤테케 너 진짜 그러지 말고 빌라 레전드 해라..... 아스날 가면 안된다